현재 집에서 오랜 전세 생활을 마치고 다른 집으로 전세로 이사가게 됐습니다.
이게 참, 지금까지는 투자로 산 사람들이 집주인이라 전세를 오래 살았는데 토허제 때문에 실거주 하느라 집주인이 들어온다니 내줄 수 밖에요.
뭐, 전세니까 이사가는건 그럴수 있고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이게 나이들어 자기 집이 없으면 계속 이사다니는것도 보통일이 아니겠구나 싶습니다.
보통일이 아닐 뿐만 아니라 이사 자체가 너무나도 감당하기 힘든 나이도 올거고,
가능하다 하더라도 2년 4년마다 이사해야 한다면 그것도 그 나이에는 큰일이겠다 싶습니다.
지금도 힘들고 스트레스인데요.
나이가 더더 많이 들 수록 병원이 가까운 집이 더 절실해질텐데 (파크리오 같은 집이 이런 수요가 많다죠..아산병원 근접이라)
병원 근접성을 따질 나이에 이사다니는게 보통 일이 아닐것 같기도 하고, 돈 올려주는 문제 복비 이사비...
주거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점이 젊을때와는 또 다르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거라 나이들 수록 내집이 필요하겠다 싶습니다.
나중에는 7-80대 노인에게는 집을 내주지 않겠다는 집주인도 생길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독사 등등 여러가지 문제로)
16년전에 이사할때하고 지금하고 다르게 머리속에 드는 생각이 많이 달라지네요.
실행까지는 모르겠는데, 이미 얘기는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미 과거엔 노인 혼자 집보러 오거나 애 딸린집엔 세 잘 안내줬었죠
여기 몇몇분이 쉐도우복싱 하는것처럼 폭등을 바라고 투기를 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인플레만이라도 방어가 되니까요...
혼자 산다면 10평짜리 조그만 집이라도 하나 사놔야 합니다.
노인한텐 전세나 월세 안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집살 여력된다면 꼭 사라고 하고싶네요 집값고점 그런거따지지말고
이사다니는게 너무피곤한일이죠, 돈은 돈대로 깨지고
해외발령등 특별한 사연이 없는이상 집을 사회생활 20년정도 했는데 안샀다는건 굉장히 투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주택자만 투기꾼이 아니죠.
여러 이유가 있을테고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요
하나 사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나이 들수록 이사 하는게 너무 너무 귀찮아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