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화된 국민의 힘이 몰락해서 민주당 1당 독주가 되는 건
그다지 좋은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된다면 민주당 (진보 중도) vs 국민의 힘(보수 중도) 체제가 무너지고
민주당 안에서 좌와 우,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나뉘어 극한 대립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조짐은 지금도 나오고 있는데,
민주당이 가장 잘 기능할 때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서 지고
반대파가 떨어져 나가서
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똘똘 뭉쳤을 때라는 것입니다.
당 밖에서 국민의 힘과 싸우는 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당 안에서 불협화음이 일어날 때 국민의 외면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현 시점 가장 큰 문제는 두 가지인데
국민의 힘이 극우화되며 차기를 위협할만한 대표 정치인이 없다는 것과
민주당 내에서도 차기를 노리는 사람이 많지만 정원오 구청장처럼 툭 튀어나와서
제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신선한 정치인이 없다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지금 상황이라면 민주당의 누가 나와도 차기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이
당 안에서의 각자 세력화를 꿈꾸고 싶어하는 이유가 되는 듯합니다.
하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는 건
아직 정권 초기라 당내 갈등을 수습할 시간이 있고
국민의 힘의 차기는 정말 기대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장동혁 / 나경원 등의 극우 보수파는 중도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리 없고
오세훈은 비리와 무능에 물들어 있는 정치인입니다.
그나마 대안으로 꼽히는 것이 한동훈 전 대표인데,
전 한동훈 전 대표가 조국 대표 만큼이나 정치적으로 보여준 게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을 도와 탄핵에 찬성했다는 것도 자신이 주도한 게 아니라 그냥 한 팔을 거든 정도이고
다른 모든 중요한 결정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둘 중 하나의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권력에 머리를 숙이거나 (서천시장 화재 때 윤석열에게 90도로 고개를 숙인 것처럼요)
회피하는 것입니다.
결단을 내려야 할 때 도망치는 정치인은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총선 때 불출마 선언
채상병 특검을 수용하겠다며 당 대표가 됐지만 그 이후 계속된 핑계와 외면으로 끝내 회피.
김건희의 부당한 공천 청탁에도 들이받는 게 아니라 외면을 택하는
한 대표는 그냥 전형적인 나르시스트 쫄짜입니다.
한 대표를 보며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네요.
재벌 눈치를 보느라 할 수 없을 거라던 상법 개정으로 주가 5천 시대를 연 대통령은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부동산 규제를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정말 잘 됐으면 좋겠네요.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이후 거의 10년 넘게 민주당 정부를 지지하고 있는데
최근 글들로 뭔가 분란종자가 된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네요.
좌우균형이 맞아야 하는건 맞습니다만
하지만 지금의 국힘은 자정작용을 할 수 있는 지점을 이미 한참 지났죠
반 이상이 감옥가야 합니다
한동훈 마저도 윤석열 사주받아 한덕수+한동훈 개노릇 하려고 했던거 잊으면 안됩니다
애초에 없었어야 하는 존재가 하루라도 빨리 박멸되어야 보수와 진보가 제자리를 찾습니다.
굳이 똥이 필요하다고 벽에 칠해둘 필요는 없죠
'민주당 1당 독재'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더더욱 한동훈이든 장동혁이든 서로 자기들끼리 싸우다 자멸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공화당처럼 됐어야 할 당이 지금 너무나 잘 버티고 있네요.
저렇게 계속 싸우다 대선쯤 단일화쇼 같은 거 하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언제나 경계해야 하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지금 거대담론으로 꺼내기는 시기상 맞지 않지만, 마음 속에 '정권재창출'이라는 열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동훈한테 뭘 기대해요
어깨뽕? 키높이 구두?
내란당이 사라지면 더 나은 세력이 나올것이고 우리나라는 발전할 것입니다.
전직 법무부공무원 말고 뭐 있나요?
정치를 너무 물로보는듯해서 대화법도
그렇고... 뭐 그냥 사실 듣보로 생각합니다만...
선출된적이 없어요~
우선 동대표 선거라도 한번 당선되고나서 얘기 꺼내든지 말든지 해보자구요
선거도 한번 안뛰어본 사람이 무슨 대안이 될수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