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지역을 찍어서 보면, 길건너 큰 아파트 단지는 집값이 높고 좋지만, 바로 인근 아파트는 집값이 절반도 안되는 곳들도 많네요.
서울 집이 비싼게 아니라 내가 사고 싶은 집이 비싼건가... 그런 시세군요.
10억도 비싼건 비싼거지만 갈아타면서 무리하면 넘볼수는 있는 가격대잖아요?
여기가 잠실에서 핫한 잠래아, 르엘 있는 그쪽 (40억원대)
길건너에는 11억대 집도 있어요.
면적 비슷합니다.

여기는 올림픽 파크포레온. (30억대 초반)
길건너는 10억.

여기는 황학동. 센트라스는 20억대 중반.
길건너는 10억 초반.

특히나 르엘 잠래아 이런데는 단지내에 학교도 없어서 부근 학교로 흩어져서 길건너 집들이랑 학군이 동일하게 구성이 되죠.
저긴 게다가 신축과 구축의 차이까지 있으니 이해할 수 있는 가격차 같습니다.
전용면적은 전용면적 표기 자체는 비슷합니다. 84.9로 나오죠.
아파트는 너무 비싸고 구축 주상복합 10억도 전 비싸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시장이 맞는 거겠죠.
아니면 겉으로 알 수 없는 마이너스 요소가 있다던가요
실제 공간은 더 좁고 주차장도 더 적고
놀이터등 공용시설도 부족하고 단지 내 편의시설도 더 적은데
관리비는 더 많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창문 구조도 다르고 발코니 공간도 달라서 난방비는 더 많이 들고요
그냥 법 지키면서 지으면 그렇게 되게 되어있어요
그럼에도 저정도로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건 아마 세대당 대지 지분이 많이 차이나거나 해서 재건축 가능성이 극히 낮거나 할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성내동 저긴 그냥 시장 한복판이네요
저기에 사촌네가 살아서 자주 가봤습니다
위에 언급하신 곳 옆의 빌라는 더 가격차이가 납니다.
신축은 50년은 지나야 하니 아직 먼 미래고요.
재건축 비용은 일반분양 없으면 평당 2천은 잡아야 합니다
본인조차도 저 길건너 10억짜리 집은 들어가서 살 생각이 없는거죠
그래서 최근 트렌드는 주상복합은 둘째치고 아예 상가를 빼버린다고 합니다.
내가 사고 싶은 집이 없을 뿐.
내가 사고 싶은 집이 비쌀뿐이지...
되팔기 쉽다는건 많은 사람이 살고 싶어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말은 나도 살고 싶다이고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