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는 자기소개서 이지요.
이 글을 주중에 쓰려고 했는데, 계속 미루고 시간이 없어서 못 하다가 이제서야 씁니다.
솔직히 말해서 사람을 인상을 가지고 평가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은 하지만(이 점 죄송합니다), 일단 얼굴 자체에서 쪼잔함, 속좁음, 찐따스러움이 모락모락 피어남을 느낍니다. 쓸데없는 권위에 사로잡혀 한자성어를 중언부언 맥락없이 나열하는 것도 그렇고 본인의 판결이 매우 비루하고 졸렬한 토대에 터잡고 있다는 것을 본인이 알고 그것을 겉으로 덮어 보이려는 블러핑(bluffing)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앞으로 판사의 권위가 높아질 가능성은 0에 수렴하고, 오로지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훨씬 더 크긴 하지요. 그런 상태에서… 수많은 전관 선배들처럼 로펌에서 마지막 한탕 해 먹을 욕심을 채울 자리를 잘 잡기도 힘들어질 것이고 변호사의 권위도 떨어져 가는 마당에 이제 마지막 막차를 탄다는 마음으로 빨리 명성있는 로펌에 합류하려면 그들이 항상 줄 대고 있는 기득권세력에 충성 한다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할 텐데요!?
이와중에 이번에 그녀의 사건을 맡아서 이 자는 너무나 신났을 겁니다.
그래서!
어차피 항소,상고심은 알빠노이니 여기서 나는 멋지게 한 번 한방을 날리겠다. 그래서 그들의 눈에 들겠다~ 이러한 심산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죠.
당연히 나는 판사인데 사법시험도 못친 늬들 국민들이 나한테 뭐라고 할 거야? 너희들이 나를 뭐 탄핵 할 거야? 뭐 이런 생각도 하는 것 같구요.
그냥 골방에서 갇혀서 법전 외워 판사가 되다 보니 사회돌아가는 메카니즘이나 사회생활의 뿌리깊은, 아니 겉핥기경험조차 전혀 없이 그저 법전과 사건자료만 읽고 자기의 고집을 녹여내어 판결문을 작성하는 것이죠.
거기에 욕망을 한껏 우려내서요.
저 자는 민중들의 봉기(?)나 민중들의 저항이 시작되면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데까지 영전을 거듭하다가 본질은 개찐따인 자기를 눈여겨봐뒀던 로펌으로 이직란다~!에 제 돈 오백원을 겁니다
마린대지야, 앞으로 NEVER EVER 다시 내 글에 빈댓글 달지 말아라.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