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금없이 둘이 근본 중 하나를 공유하는듯한 생각이 들었네요.
팁문화를 없애는 실험을 해봤더니, 평소 팁을 많이 받던 친절한 직원들만 전부 그만두어서
그곳엔 불친절한 직원들만 남아 위기에 빠졌다는 사례를 봤네요.
이것은 각 직원들의 능력을 명확히 판단해서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는게 아니라
일률적으로 동일한 임금을 주고 팁문화를 통해서 자동으로 능력에 맞는 수입을 얻게 만들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연좌제는 죄가 없는 사람까지 처벌한다는 점에서 반대방향으로 비슷한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정확하게 죄가 있는 사람만 골라서 죄에 맞는 처벌을 하는게 아니라
일단 집단 전체를 처벌하고, 그것에 화가난 집단구성원들이 알아서 자기들끼리 처벌하게 유도하는 것이니까요.
둘 다, 관리적인 측면에서 힘들게 정확하고 합리적으로 상벌을 관리하는게 아니라
그냥 편하게 처리해놓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맞춰지게 만드는 방식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해 보이네요.
결국 결론은 '관리'에 힘 안들이고 운영하고 싶다는 이기적인 제도겠네요.
기능적으로는 잘만 작동하는 시스템은 셀수 없이 많아서요...
그걸 극단적으로 비도덕적인 단점까지 감수해버리면 파시가 되는것이겠죠.
서비스 만족에 대한 칭찬이 아닌 이제 부담되는 수준까지 간게 문제입니다.
10년전만해도 10%였어요.
팁을 주면서 친절해서 더 오는 고객 vs 팁 부담되서 외식을 안하는 고객 통계 내면 후자가 더 많아졌을거라 봅니다
서비스 좋은직원이랑 상관이 있을까요?
우수직원의 매출 의존해 유지되었던 사업장이란 말 자체가
애초에 그 상품이나 음식자체는 엉망이었단 말이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