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편견 같긴 합이다만, 수학자는 좌파라는 인식이 있나보더군요.
이런 편견 관련한 일화로 범주론 분야에 유명한 수학자가 있었는데, 이 수학자가 변증법을 수학적으로 추상화한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고 합이다.
이게 그 수학교수에 대한 좌파 논란으로 이어졌다네요.
아이러니 한 건 당시 소련은 변증법을 수학화하는 걸 금지하는 추세였다지요. 현실 공산당은 교조적이거나 정치공학에 빠졌던 거 아닌가 싶네요.
또, 수학에는 약간 좌파적 일화가 많긴 합니다. 대수 기하학 분야의 유명한 수학자는 베트남 전을 반대하는 의미로 베트남 전이 한창이던 시절 거기서 강의를 했다더군요. 이 수학자는 나중에 김치에 관한 찬사의 글을 쓰면서 은둔 생활을 했다고도 하구요. 이 수학 수학자가 만든 이론이 K-이론인데, 뭔가 우연의 일치 같은 게 있네요. 물론, 내용은 우리나라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네요.
여성이 수학으로 두각을 나타내면 가장 인류에 공헌하는 분야기도 하죠. 현대물리학의 기초는 여성수학자의 공헌이 중요했다더군요. 뇌터정리가 현대 물리학의 기본 방정식을 유도하는 가장 중요한 수학이라고 볼 수 있으니 말이지요.
문득, 대문 글 보고 떠오른 느낌을 써 보긴 했습니다. 첫번째 일화 관련해서는 아래 출처 참고하세요.
네,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연쇄살인마는 다른 직업에 더 많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예전에 고시 공부할 때도 은근 전공에 따라서 답안을 구성하는 방식이 다르더라구요.
네, 사람은 아는 만큼만 보고 보는 만큼만 생각하고 사는 거 아닌가 싶네요.
역사나 정치취향도 환빠, 박빠 등 다양해요.
네, 맞습니다. 수학이 기초분야는 철학이랑 맞닿긴 하더군요. 범주론은 특히 거의 집합론이랑 비슷하게 수학기초론에 해당되니 더 그런 거 같네요. Lawvere 는 헤겔보다는 마르크스의 변증법을 수학화한 거 같네요. 그래서 좌파로 몰린 거 같구요. 제가 검색한 바로는 변증법의 양질 변화 논리와 보편적 통일 개념을 범주론의 수반함자로 본 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