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r New Year 중에서도 중국의 시헌력을 사용하고 있으니 Chinese New Year라고 표현하는게 정확한 것 아닌가요?
IP 83.♡.26.174
01-31
2026-01-31 04: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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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으로 따지면, 우리가 말하는 음력 자체가 중국에서 기원한 걸로 알려져 있으니까 Chinese New Year라고 부르는 게 딱히 틀렸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역사적으로는 이쪽이 더 정확하다고도 할 수 있겠죠. 서구권에서 쓰는 Lunar New Year라는 표현은, 여러 아시아권 문화를 한꺼번에 포괄하려는 의도로 나중에 만들어진 용어로 알고 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도 중국은 핵심 시장이고, 중국 소비자를 정조준한 마케팅이라면 Chinese New Year라고 표기하는 편이 훨씬 자연스러웠을 겁니다. 만약 굳이 Lunar New Year라고 썼다면, 오히려 중국 쪽에서 “왜 중국색을 희석하냐”는 식의 역풍을 맞았을 가능성이 더 컸겠죠.
좀 다른 예시로.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도 종교색이 있다며 뉴욕 같은데선 해피 할리데이스로 표현하는 경우가 늘었어요. 이것도 어원으로 따지면 크리스마스가 맞겠죠. 다양성 추구 측면에서 차이니즈 뉴 이어도 루나 뉴 이어라고 하고.. 그런데 애플에게 중국시장은 미국 다음 가장 중요한 시장이니 차이니즈는 일종의 겨냥 서비스 차원으로도 볼 수 있겠죠. 특히 기업들은 중국 시장을 고려하는 타이밍에 차이니즈 뉴 이어라고 한 경우가 은근히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기업두요.
애플 입장에서도 중국은 핵심 시장이고, 중국 소비자를 정조준한 마케팅이라면 Chinese New Year라고 표기하는 편이 훨씬 자연스러웠을 겁니다. 만약 굳이 Lunar New Year라고 썼다면, 오히려 중국 쪽에서 “왜 중국색을 희석하냐”는 식의 역풍을 맞았을 가능성이 더 컸겠죠.
다양성 추구 측면에서 차이니즈 뉴 이어도 루나 뉴 이어라고 하고.. 그런데 애플에게 중국시장은 미국 다음 가장 중요한 시장이니 차이니즈는 일종의 겨냥 서비스 차원으로도 볼 수 있겠죠. 특히 기업들은 중국 시장을 고려하는 타이밍에 차이니즈 뉴 이어라고 한 경우가 은근히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기업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