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당이 과연 좋은 일일까요?
솔직히 말하면, 마음이 복잡합니다.
조국당이 가진 상징성과 문제의식, 저는 꽤 좋아합니다.
기존 양당 구조에 균열을 내고, “대안정당”으로서 역할을 해온 것도 분명 의미가 있고요.
그런데 민주당과의 합당 이야기가 나오니, 그 장점이 사라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흡수되는 모양새가 된다면, 조국당이 갖고 있던 정체성과 문제의식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또 하나의 민주당”이 되는 순간, 유권자에게 남는 선택지는 더 줄어드는 거잖아요.
국민의힘요? 솔직히 기대가 없습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전략도 없고…
그냥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러니 뭉쳐야 한다”는 논리가 자동으로 정답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봐요.
게다가 지금이 정말로 당장 합당이 필요한 시점인가 싶기도 합니다.
급한 불이 난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서두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이 “국회가 일을 안 한다”고 말한 것도 떠오릅니다.
그 말이 틀렸다고만 하기도 어렵죠. 하지만 그렇다면 더더욱 필요한 건,
기존 정치의 문법을 반복하는 합당이 아니라 다른 선택지, 다른 정치 아닌가요?
합치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다름을 유지하는 게 더 큰 힘이 될 수도 있죠.
저는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조국당이 사라지는 방식의 합당이라면, 그건 ‘통합’이 아니라 ‘소멸’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서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국짐당이 사라지고 합리적인 보수정당이 나타나서 정책 경쟁을 할 수 있어야 민주진영도 대안정당들이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럼 합당 안할걸요ㅋㅋㅋ
그런데.. 당원 여론조사에선 합당에 찬성 쪽이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없는것 같아서 선거 압승을 위해 합당하자는게
이해가 안되는 1인입니다
아무리 정치공학??? 그런걸로 좋게 좋게 생각해봐도
민주당이 얻을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남에 군수 다 가지자고
서울 부산을 내줄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국혁신당 인사들의 언행을 봐도
이게 과연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할일인가???
이해가 안됩니다
합당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합당은 결국 당원들이 투표로 결정할 사안이고, 이미 민주당 내부 여조나 꽃/뉴스토마토 여조에서도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결론이 뻔한 문제를 두고 장황한 서사로 지지자들의 판단을 흔드는 건, 민주적 절차를 존중하는 게 아니라 교묘하게 작업하는 것처럼 보일뿐입니다. 당원 투표 결과로 확인하시죠.
당원들의 합의가 있으면 따르겠지만 논의는 충분해야죠.
아직은 납득할만한 합당 요인, 제 생각을 바꿀만한 무언가는 듣지 못했네요.
기본적으로는 잇점이 없죠.
민주당이 사실상 흡수합당한 경우 그 장점을 잘 살려온 경우도 아직 없고요.
최강욱 대표님이 힘들게 지금은 이기기 위해서 란 대의에 많은 약속을 받고 합당을 했지만 지금은 엄청 고생중이시고 실제 지켜준 약속도 거의 없다봅니다.
https://www.google.com/amp/s/www.khan.co.kr/article/202112222059025/amp
민주당은 아직 대의원제도도 어쩌지 못하고 있는 상태죠.
기득권 챙기면서 개혁을 주도할 수 있는 당은 없죠.
그리고 무엇보다 조국은 정치와 맞지않는 사람같습니다
고고한 학자로 돌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