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말 즈음에, 요즘들어 애니메이션도 예전처럼 재미를 못느끼겠고, 왠지 흥미가 떨어진 것 같아서,
이럴거면 차라리 일본어를 배우는 편이 취미생활에 조금이라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이라도 일본어로 할 수 있으면 하다못해 도움은 되지 않을까 하구요~!
그래서 5개월 정도 공부를 해서, N2를 볼까 N1를 볼까 접수 마지막날까지 고민하다 N1으로 봤습니다.
떨어져도 다시 준비하면 되니까, 처음부터 찍먹 해보자는 느낌이었는데요,
시험 보고 나서 가채점을 해보니 89점이라고 나와서 더욱 더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런 저런 바쁜 일들이 많아서, 일본어 시험 관련해서는 전부 잊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시험 전에 N1책은 한권도 못끝낸 데다, N2 진도의 절반 정도 밖에 못 끝내고 간것이어서,
믿을건 평소에 아는 한자와 애니로 단련된 청력 정도였죠.
근데 세상에 오늘따라 고양이가 저를 일찍 깨우길래, 슬쩍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합격이라네요 -_-;;;
굉장히 뜻밖이어서 너무 짜릿합니다! 이맛에 외국어 배우나 싶은 생각도 다시 한번 들고,
도파민 너무 짜릿한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아무리 AI다 뭐다 해도, 취미삼아 언어를 한번 배워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래에는 방금 찍은 스샷만 올리고, 저는 다시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당~!!

저도 오래전 N1합격했지만 이것부터가 시작이라고들 하더군요. 2년 주기로 시험은 봅니다. 감각 유지용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