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에서도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것이다
35분전
"난 정말 당신에게 화난 게 아니에요, 친구."
르네 굿(Renee Good)이
차창 너머로
자신을 위협하는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에게 남긴 이 말은,
살의로 가득 찬
공권력 앞에서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비극적인 다정함이었다.
그녀는
폭력적인 이주민 단속 현장을 목격하고
항의했을 뿐이며,
위협을 느껴
차를 돌려 나가려던 순간
금속 탄환에 생을 마감했다.
"그녀를 건드리지 마! 괜찮으세요?"
ICE 요원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던
한 여성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던
알렉스 프레티(Alex Pretti)의
마지막 말은
10발의 총성과 함께 영원히 끊어졌다.
그는
불의를 보고 약자를 도우려던
선량한 시민이었지만,
요원들에게
그는 보호해야 할 시민이 아니라
제거해야 할 적이었다.
....
하지만 이것은 공포가 아니라 저항을 낳았다.
미네소타 주민들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다.
지난 1월 23일, 미네소타는 멈춰섰다.
'진실과 자유의 날'로 명명된 이날,
서비스노조(SEIU), 통신노조, 운수노조, 교사연맹 등
90여 개 단체가 힘을 합쳐 시민 총파업을 단행했다.
영하 29도 최악의 강추위에도
10만 명이 등교, 출근, 쇼핑도 거부하고
거리로 쏟아져 나와 행진하며
'ICE 아웃!'을 외쳤다.
....
....
12.3...내란을....막은...
시민정신이....
미국....
미네소타에서도....
불타오르고...있다는..요...
간단히 말해서 민주주의는 진정한 성취는 흥건한 피가 뿌려져야 한다는 뜻인데..
이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