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가족(와이프+아이들) 제 삶의 70%를 차지하고 베스트프렌즈 3명이 30%를 차지했는데요. 1년 동안 3명다 잃었습니다. 저 보다 어리지만 저희 취미와 좋아하는게 일치하는 친구(4살 어린)는 1년전에 집에서 자다가 뇌출혈이라…중환자실에 있고 저랑 20년 지기 동갑친구는 정치성향은 달라도 경제/역사 코드가 맞아서 절친으로 지냈다가 계엄이 정당하다. 내란이 아니라 싸우다 의절했고 저 보다 몇살 많은 친구이자 아는 지인 형님은 지난주 자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습니다.
요새 심장에 구멍난거 같아요 ㅠㅡㅠ
가족&업무 빼고 제 카톡의 90%는 그 사람들이었는데요
상심이 크겠네요 ㅠ
두분 명복을 빕니다. 젊은 나이에도 주위에 하나씩 가는데. 진짜 가는데 순서없는 것 같아요.
내 순서가 아님에 안도할 따름.
저는 그때 한국을 한동안 떠나 있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결혼도 하고, 애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고 있어서 당시의 상처가 많이 아문지 알았는데 젊은 나이의 주변인들 장례식장에 가면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 힘들곤 합니다.
아무쪼록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분만 만나면 서로 정치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면 다시 친하게 지내시는게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