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오셔서는 팀원과 뭔가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팀원은 다른 업무를 하던 중이라 곤란한 상황이어서
일단 팀장인 제 자리로 오시도록 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어느 기관에서 그 어르신 집으로
150만원을 납부하라는 고지서를 보냈는데 그 어르신은
본인이 내야할 것은 이미 다 냈는데 또 받은거라고
얘기를 하셨습니다.
이런 경우엔 고지서에 전화번호가 있어서 그냥 거기다
전화해서 해결하면 되지만, 워낙 연로하신 데다가
더구나 서울에 있는 기관에 전화하기가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전화를 해서 전후 사정을 설명을 또 해야 되는데
어르신 입장에선 쉬운 일이 아니어서 그냥 막무가내로
면사무소로 가져오신 겁니다.
그냥 우리 소관이 아니라고, 거기다 전화하시면 된다고
돌려보낼 수도 있지만 이 추운 날씨에 여기까지
찾아오신 노고가 있으니 제가 바로 그 기관에 전화를
해서 전후 사정을 설명했고, 이후 그쪽 담당 직원과
어르신을 통화연결시켜서 원만하게 처리했습니다.
공무원들은 이렇게 자신이 처리할 필요가 없는
일도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러라고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니 내가 처리할 수 있는 일이면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더 높은 자리로 숭진하시걸 바랍니다 ^^-^*
너무너무 귀찮고 힘들 일이었을 것 걑은데 제가 다 감사함이 느껴지네요.
나라에서 훈장을 줘도 아깝지 않을 일을 하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윤리를 배우고 역사를 배우고 도덕을 배웠는데 적혀져있는 자기일만 하는 사람을 어느조직에서 원할까요.?
대충 힌트라도 주시면 칭찬 민원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그 연로하신분은 그런거도 못하실거 같은데...
일잘하시는분이에요
근데 반대로 이러면 다음부터
이런비슷한일이 면사무소로 몰린다고
후일까지 생각해서 안해주시는분들도
많더군요
조금만 내가 손해 보면 되지 라는 마음가짐이 세상을 원활하게 굴러가게 하는 윤활유가 되는 것 같아요.
따뜻한 뉴스로 하루를 출발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푸신 것 보다 더 큰 복을 받으실 거예요...
가끔은 할 수는 있지만 해드려선 안되는 일들도 있죠.
참 맘대로 다 해드릴 수 만은 없는 게 어른들의 생활이더라구요,.
라는 말씀이 크게 와닫는 말입니다..
이만큼(?) 살아오다보니 오지랍 부리고 살았던 세월이 그다지 후회스럽진 않습니다
떄로는 오기처럼 부린 오지랍때문에 곤란한 적도 있었고 힘든적도 있지만
그 오지랍 떄문에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은 사람이 감사함을 느끼는걸 보면서
그냥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자 그냥하자 하고 살아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가끔 오지랍 부려가며 살까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마음가짐을 다듬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칭찬도 곱배기로 드십시오!!!
작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큰일 하셨습니다.
베푸는 마음 배워갑니다.
여유가 없다면 절대 할 수 없는 것이죠.
다른 한편으로 왜 여유가 없을까를 생각해보면
단순히 일이 많아서 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그럴 여유가 없는 분들이 많겠죠.
물론 여유라는 그릇의 크기는 또 사람마다 각자 다를거고
상황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만, 그 여유를 평소에 잘 컨트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참 잘하셨습니다~(임재범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