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쉬워야 한다고 범위 줄여라, 절대 평가하라 그러니 수능 문제가 아주 괴랄 맞아지고 있죠... 사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여전히 그대로 인데, 괜히 학습과 평가 방식 가지고 태클을 걸어대니 뭐가 나아질리가 있나요..
온도계
IP 220.♡.237.242
01-28
2026-01-28 0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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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별력 구현, 선행학습 광기 앞에서 뭘 해도 무력화되죠. 사걱세라는 곳도 결국 기괴한 타협점으로 영역 축소 전략을 미는데, 그렇게 되니 기괴한 '킬러 문항' 만들기로 갑니다. 치솟는 사교육비와 학생 학대에 가까운 선행 광풍을 억제할 수 없으니 시늉만 내면서도 결국 특정 집단의 학부모들이 원하는 변별력, 아 이젠 학부모들만이 아니라 공정성 신화를 위해서라도 변별력을 탑재해야 하니
결국 킬러 문항 가는 거죠. 교육적으로 아무 의미 없는, 시험을 위한 시험 문제.
자, 한국 교육 시장에서 과연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등 다 집어넣고 최소한의 난이도로 개념만 잘 잡으면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수능이 출제된다면
과연 대한민국 학부모들(특정 지역과 성별이 중심이겠죠?)이 가만 있을까요? 의치약한수 재학생들은요? 상위 0.1퍼센트, 상위 1퍼센트 드립은 이젠 애들도 기본으로 웅얼댑니다. 그게 한국 사회의 철칙이 되어버렸죠.
결국 트레이드오프입니다. 골고루 개념 위주로 전 영역을 배우거나, 아니면 사교육 경쟁 해서 전영역에 미친 난이도로 치닫거나, 등등 학생의 시간과 체력은 제한돼 있으니까요.
이러니저러니 해서 요즘 뜨는 게 대학생 사교육 시장이더군요. Kreyszig 공학수학 1타 강사 등등.
세꼬시
IP 211.♡.155.55
01-28
2026-01-28 0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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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것을 못 하게 사회가 수학을 포기하는 행태입니다. 참 걱정이 되네요. 조만간 미국처럼 무식한 사람들 천지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고등학교 수학까지 모든 커리큘럼을 인수분해 까지로 제한하면, 즉 고등학교까지 인수분해만 배우게 하고 졸업하면 모든 아이들이 행복 할까요?
그러면 인수분해까지만으로 내신 등급을 산출해야 한다면 어떻게 내신문제가 나올까요?
어떤 식으로 변별을 할까요? 그냥 다 사이좋게 1등급 줄까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잿빛여우
IP 118.♡.84.156
01-28
2026-01-28 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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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범위는 광범위하게 배우되, 난이도가 괴랄하도록 높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수포자를 많이 만들어서 더 진행해 나가지 못한다면, 고등학교 까지의 인생과정이 너무나 아까워요. 기본적인 교육과정은 다 따라갈 수 있도록 해야될 것 아닙니까? 교육과정이 필요한 이유가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전반적 계몽과 고급인력 양산인데요. 전문가 발굴은 대학과정에서 길러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대학진학 줄세우기로 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역량을 길러내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전공을 대다수가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찍부터 경쟁으로 불안에 시달리게 하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찍이 포기하는 법을 배워버리면 자립하기에도 힘이 들어요. 채점자들이 변별력이 힘들어 골라내기 힘들어 할지라도 고등학교 과정까지는 적당히 쉽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버리는 지식이 많아지는 것이 더 우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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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다 빼다니...
저분들은 시위가 쉬운가 보네요..
대학에서 커버해야 할 분량이 엄청 늘어날 것 같네요.
대학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수학의 미분.적분을 기반으로 문제를 풀어 나갑니다.
고등학교때 수학을 제대로 못한 친구들은 못 따라갑니다.
대학에서 전공과목 포기로 이어집니다.
결국 공시로 갑니다.
수학에서 단원을 빼면 뺄 수록.. 난이도만 더 올라갑니다. 차라리 더 넓게 배우는게 낫습니다.
사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여전히 그대로 인데, 괜히 학습과 평가 방식 가지고 태클을 걸어대니 뭐가 나아질리가 있나요..
결국 킬러 문항 가는 거죠. 교육적으로 아무 의미 없는, 시험을 위한 시험 문제.
자, 한국 교육 시장에서 과연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등 다 집어넣고 최소한의 난이도로 개념만 잘 잡으면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수능이 출제된다면
과연 대한민국 학부모들(특정 지역과 성별이 중심이겠죠?)이 가만 있을까요?
의치약한수 재학생들은요?
상위 0.1퍼센트, 상위 1퍼센트 드립은 이젠 애들도 기본으로 웅얼댑니다. 그게 한국 사회의 철칙이 되어버렸죠.
결국 트레이드오프입니다. 골고루 개념 위주로 전 영역을 배우거나, 아니면 사교육 경쟁 해서 전영역에 미친 난이도로 치닫거나, 등등 학생의 시간과 체력은 제한돼 있으니까요.
이러니저러니 해서 요즘 뜨는 게 대학생 사교육 시장이더군요. Kreyszig 공학수학 1타 강사 등등.
참 걱정이 되네요. 조만간 미국처럼 무식한 사람들 천지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고등학교 수학까지 모든 커리큘럼을 인수분해 까지로 제한하면, 즉 고등학교까지 인수분해만 배우게 하고 졸업하면 모든 아이들이 행복 할까요?
그러면 인수분해까지만으로 내신 등급을 산출해야 한다면 어떻게 내신문제가 나올까요?
어떤 식으로 변별을 할까요? 그냥 다 사이좋게 1등급 줄까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기본적인 교육과정은 다 따라갈 수 있도록 해야될 것 아닙니까? 교육과정이 필요한 이유가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전반적 계몽과 고급인력 양산인데요.
전문가 발굴은 대학과정에서 길러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대학진학 줄세우기로 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역량을 길러내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전공을 대다수가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찍부터 경쟁으로 불안에 시달리게 하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찍이 포기하는 법을 배워버리면 자립하기에도 힘이 들어요.
채점자들이 변별력이 힘들어 골라내기 힘들어 할지라도 고등학교 과정까지는 적당히 쉽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버리는 지식이 많아지는 것이 더 우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