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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서현욱(사법연수원 35기) 부장검사도 전날(26일) 사의를 표했다. 그는 수원지검 형사6부장 시절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재명 대통령을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이번 정부 들어 부산고검 창원지부 검사로 좌천됐다.
서 부장은 전날 올린 사직의 글에서 "초임검사 첫 출근 때 두근거림이 아직 가슴에 남아 있는데 눈 떠보니 20년이 훌쩍 지나버렸다"며 "청춘의 아름다운 기억은 이곳에 남겨두고 떠난다"고 말했다. 용성진(33기) 광주지검 순천지청장도 같은 날 검찰 구성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다만 민주당이 "허위 공소장을 작성했다"며 서 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해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그에 사표는 곧바로 수리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