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도로 과밀 주거를 밀어 넣으면 필수적으로 도로 확충 대책이나 학교부지가 필요할텐데..
(주변 학교를 증축할 수도 있겠지만 그 주변을 네이버 지도로 보니 학교 자체가 별로 없네요..거리도 멀고)
그런게 필요없다고 하는걸 보니 가족을 위한 주택은 아닌거 같고, 1인가구를 위한 원룸 주택을 공급할 모양이네요..흠..
도로 계획도 없는 걸로 봐서 기존 청년안심주택같은 차량 소유자는 입주 자격이 없는 형태의 주택이 될 것 같군요..
차량 허용하면 그 일대는 완전 마비될께 뻔하니...
그래도 청년들 1만세데 들어오면 상권 같은건 좀 활발해질 수도 있겠네요..
근데 집값을 잡는데는 의미가 없어보이고... 제가 생각한 용산 개발은 서울 동진설에 대항하는
하나의 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럴일은 없겠군요.. 강남 일극 집중화는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나봐요.. 뭔가 강남의 경쟁 지역이 나오길 바랬는데..
역대 서울시장들이 20년(오세훈1기, 박시장님, 지금 오세훈까지) 가까이 CBD-YBD를 연결하는 복합업무지구화 하려고 버텨온 정비창부지가 부동산 파워게임 논리에 단순 아파트밭이 되는건 참..그렇긴 하지만요.
심지어 아직은 실질적으로 국가 소유에 서울 최고 핵심지역이니 상징성도 어마어마하죠..(서초동 정보사부지, 삼성동 한전부지가 이미 민간에 매각돼서 강남2구 요지에 정비창 만한 공급은 불가능이고 그나마 몸비틀기 수준이니까요.)
용산 국제업무지구 프라임오피스 만드는게 원효로 복합개발, 한강로 복합개발, GTX/공항철도/신분당선의 광역 철도교통 연결, 서울역과 여의도 대개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서울을 도쿄 이상으로 만들 수 있는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인데 아파트무새에 다 망가지네요..
용산정비창에 업무지구가 들어와야 CBD(종로)-YBD(여의도)를 용산-서울역 복합개발이 이어주고 공항철도 직결로 인천공항, 김포공항의 글로벌 기업 업무 연결성도 좋아져서 강남 업무지구의 힘을 뺄텐데 말이죠. 가뜩이나 GBC(삼성동)-MICE(잠실동), 정보사부지 업무지구개발(서초동) 등으로 테헤란로 힘이 강력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정부가 정책 목표로 내세운 1만세대 맞추려면 전용면적은 내리고 용적율은 높아 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서울시는 6000세대 규모 주장하고 있구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621538?sid=101
아마 잘해야 절반 임대 절반 분양일거에요.
예를들어 34평 아파트 용산에 짓는데 10억이라고 하면 (이것보다 비쌀 확률이 높지만...) 이자+원금상환까지 하면 월 500은 될겁니다.
나라가 손해를 안보려면 저수준의 임대비를 책정해야할텐데, 정부가 나서서 월세 상승 조장한다고 욕 뒤지게 먹을텐데요....
다 시세대로 안받고 임대로 도배하면 sh랑 코레일이랑 손잡고 나락 가는거져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