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동산 업자가 3.57프로를 떼어갑니다 (...) 자격증도 없습니더. 진짜 개나소나합니다. 돈 받으면 연락 잘 안받는건 한국이랑 똑같습니다. (*여긴 계약 중간에 돈을 내야합니다. 즉 계약 완료도 안되었는데 부동산은 일을 대충하기 시작합니다) 고발하겠다고 으름장도 못놔요. 그러면 일 더안할거같아서요 (...)
게다가 호갱노노같은 게 없어서 투명하게 가격이 관리되지도 않고
가격 히스토리도 없고
건물들 상태가 천차만별이라 통합된 시세 파악이 불가능하고
모든 작업은 느리고, 등기비용은 7%쯤 들구요.
구매하는데는 평균적으로 3개월쯤 걸립니다 (...)
제경우 5개월 걸렸습니다 (...)
은행은 집 구매가 완료되지 않았어도 이자를 받기 시작하고요 (...)
결국 총수수료랑 세금이 11%가량됩니다. 10억찌리 집 사려면 11.2억쯤 있어야됩니다!
이러다 보니 월세가 쌔도 애들이 집을 잘 안사요 (...) 월세 세입자 보호가 강한것도 한몫 하긴 합니다만.
심지어 모기지는 100%까지 나옵니더 (...)
결론은 이번주에 집열쇠 받습니다.
(*키받고도 등기 끝날려면 1개월은 더걸릴겁니다. 총 6개월...)
감사드립니다(__)
집사려고 하이닉스 삼성 현대에서 작년 6월경 돈을 다 뺐습니다.
Ah..... ㅠㅠ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사실 집 값은 안오를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
작년 9월에 계약 시작했는데 12월초되니까 "응 이제 이자가져갈께 ^^" 하고 이자를 가져가더랍니다.... 독일은 금융업자들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집파는 사람은 느려서 모기지 이자를 계속 내고
집사는 사람은 느려서 이자를 내야됩니다 (...)
심지어 12월엔 얘네들 일 거의 안합니다. 근데 이자는 나가죠 (...)
그나저나 세금 어마무시하네요. 한국은 취득세 복비해봐야 10억짜리 사면 4천만원이면 될텐데... LTV 100% 나오는것도 신기하네요. 그렇게 해줘도 문제가 발생 안하나봅니다.
그만큼 가처분소득이 낮고 월세살이가 안정적이라 사람들이 집을 잘 안삽니다. 현재 집값은 한국보다 조금 비싸다 보심 됩니다만. 강남같은 초고가격대 단지는 없습니다. 베를린 전체가 비슷한 넓이에 연식이면 가격차가 30%가 안나요.
제가보기엔 거래가 활성화될수가 없어서 집값이 유지되고, 그러니 그냥 100% 유지하는거 같습니다. 덤으로 금융업쪽 입김이 클거라고도 생각합니다. 독일 살다보면 금융업이 아~주 잘 챙겨먹고 있는게 느껴지거든요.
아이들때문이 독일 이민을 알아보다가
주저앉았습니다.
한시간에 20만원짜리 이민상담하면서
그나이먹도록 한국에 살면서 돈도 없고 애들은 어떻게 살지 생각해봤냐는 쿠사리만 들었습니다.
화가났는데, 틀린말은 없었습니다.
아들은 수능을 망칠겁니다.
방황할거고.
저는 그 아들이 방황할동안
죽고싶을만큼 힘들거고
어느덧 늙어있겠죠….
이제 못도 박고 할 생각에 맘은 한결 편합니다.
물론 이제 짤리면 파산이라 버텨야됩니다 (...(
그리고 본인 하고싶은거 빼먹지 말고 많이 하고 사셔요. 한번 더 사실거 아니잖아요 ㅎ
/Vollago
dti는 꼼꼼히 봅니다. 독일 집값은 2020년쯤 많이올랐고용, 딱 추측대로 그런 사람들도 꽤 있습니더.
dti에 세입자 월세도 포함이기때문에 마구 갭투자가 가능한데요, 세입자보호가 매우우우우우 강하기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월세 상한선아 사실상 있는셈인데다가 그거 넘기면 소송당합니다. 소송대행업체까지 있습니다. (...)
저는 1주택만 가지고 갈 가능성이 높을 거 같네요.
네. 근데 서류작업이 많고 해서 꽤 힘든 작업이고, 특히 독일어가 유창하지 않으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판매자들에겐 수수료를 안받기때문에 판매자는.손해볼 거 없이 부동산에 독점으로 맡기구요, 그러면 그게 독점이 법적으로 인정되어서 우회 개인거래가 막힙니다. (*하면 소송당해서 3.57 뱉어야됩니다)
우리나라처럼 여러 부동산에 올리고 당근에도 올리고가 불가능하다 보심 됩니다.
행정의 문제인지, 기득권인지..
기득권이라고 봅니다. 사회주읜데, 잘 살펴보면 기존 부르주아지층을 위한 배려가 매우 많습니다.
그때ㅜ사셨으면 지금은 1.5배 ㅠ...
그때가 아마 모기지 1프로 전후였을거에요
- 마클러 자격증 없음 불법인걸로 압니다만..
- 집구매가 완료되지 않아도 결국은 은행에서 돈이 지급된 이후로 이자를 받으니까 문제될 건 없지 않나요?
- 바이에른에선 100% 안나오던데요. 집값이 비싸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은 찾아보니 아니라고 나오더라구요.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
2아닙니다. 그냥 최초 계약시점에서 3개월 지나가면 이자가 나갑니다. 즉 돈도 지불 안했고 키도 못받았어도 이자가 나갑니다(!!!) 은행이 내부적으론 본사 지사가 갈려있어서 지사가 본사에 빌린 돈을 내줘야 되는 구조 같더군요. 계약서 보면 조그맣게 3개월지나면 3% 내야된다 써져있음다. 즉 판매자에게 돈을 안줬어도 본사는 그금액을 지사에게 빌려줬고, 지사는 그 비용을 제게 요구하는 구조로 보입니다. 계좌에 이자를 주긴 커녕 유지비를 받는 놈들이 뻔뻔하죠 (. ..)
베를린 지금 신축 sqm당 만찍었는데요, 도이체방크가 100% 나머진 90%정도더군요.
한국에서 구입자금 증빙해서 송금한다고 절차가 꽤나 복잡하더군요.
물론 독일내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혹시 귀국하면 팔고 와야 할텐데 파는 과정은 좀 수월할까요?
오래된 답글이지만 지금이라도 달아봅니다.
파는 과정도 생각해보면 5개월 이상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당연히 독일에 꽤 있어야 하고요.
제경우 독일에 눌러앉을 계획이라 산거지, 만약 한국에 돌아올 생각이 있었다면 사진 않았을 거 같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매입계획이 있습니다.
그때 쯤이것저것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그때 쪽지주세연~ 혹은 (지워짐) 으로 메일주셔도 됩니다. 이 글 보셨다고 댓글 달아주시거나, 2일정도 지나면 메일주소는 지우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