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GPT/제미나이 모두 유료버전을 사용중인데요
최근에 크게 2건 정도 GPT에 데여가지고 식겁을 했네요
1. 호접란 관리
키우고 있던 호접란이 탈수 증상이 나서 GPT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일단 파내서 뿌리 싹 정리하고.. 돌멩이 위에 얹어놓으라더라구요
원래 수증기 먹고 사는 식물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이틀뒤에 거의 다 말라 죽어가길래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이런 탈수 온 호접란에는 그러면 안된다고 당장 뿌리 물에 담가라고 해서
담궜더니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중입니다.
GPT에게 제미나이 설명을 해줬더니.. 제미나이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식으로 말하더니 결국 자기말이 맞다고 =_=..
그러다 제미나이 글을 복사 붙여넣기 했더니 제미나이가 맞을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돌려 말하네요..
2. 연말정산 배우자 의료비
사업자 있는 배우자 의료비도 한쪽으로 몰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걸 동시에 양쪽에 물어보니
GPT는 불가라고 얘기하고.. 제미나이는 가능하다고 하길래
GPT 제미나이 서로에게 서로의 답을 입력해줬더니
결국 제미나이가 맞는걸로 결론이 ㅎㅎ
뭐 제미나이라고 거짓이 없는건 아니고 우기는것도 많긴 할터이지만..
요즘따라 GPT가 좀 더 심해진것 같네요..
제미나이 뿐만 아니라 퍼플렉시티 까지 교차검증을 확실히 해야될것 같네요 ㅠㅠ
번역을 요청했더니 단순 오역도 아닌 원문에는 아예 없는 문장을 혼자서 생성하고 그것을 지적해도 인정하지 않더군요. 🤭
조금 더 고등교육이 요구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제미나이도 환각이 없는 건 아닌데, 제 경우에는 지피티가 더 고집스럽달까? 그렇더라구요.
한 번 찾아서 세팅해 놓으면 조금은 더 나아질 것 같습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도 된다고 허용하는 것이 잘 알려진 방법이고요.
이런 여러 프롬프트를 조합해 세팅해 놓으면 좋습니다.
Gpt랑 gemini 둘다 돌려서 비교하시구요
실 사용에서도 저의 경우에는 gpt는 환각률이 상당히 낮습니다.
프롬프트(질문)을 굉장히 상세하게, 맥락까지 주는 게 좋습니다.
특히 코딩 할 때 주로 제미니를 (안티그래비티에 너무 적응을.. ㅎㅎ) 쓰는데, 생각보다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그걸 GPT에게 다시 분석 시켜서 해결하곤 합니다. 이러다 또 문제가 되면 역으로 하기도 하구요. ㅎㅎ
결국 보험사 전화해서 gpt 쪽이 맞다는 걸 확인했는데, 제미나이에게 5번 거듭 질문할 때까지 고집을 꺾지않고 계속 자기 논리를 길게 들이대더군요.
결국 보험사랑 실제 통화했다고 하니 그제서야 잘못했다고 사과를... ;;;
진짜 교차검증 세밀하게 하지 않으면, 꼼짝없이 속을 뻔 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