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다친 곳에 문제가 생겨서 통증을 줄여주는 의료기기를 10년 넘게 삽입중입니다..
근래 건강 문제 때문에 실내에 주로 있다 보니 클량을 자주 하게 되네요.
잠 못잘 때 클량에 생각도 정리하면서 글쓰고 하다보면 좀 덜 아픈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암튼, 계속 전기 자극을 주는 기기이다보니 잠이 들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전에 심할 때는 마약성 진통제를 많이 먹었는데 그래도 기기 삽입한 뒤로는 진통제 계열의 약은 정말 놀랄만큼 많이 줄였는데, 약을 너무 줄이니 잠을 잘 못잡니다..그래서 잠들기 위한 약을 먹는데 이건 대부분 안정제 계열의 약품이라서 또 사람을 늘어지게 하네요. 이 약들도 좀 덜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렇다보니 오히려 잠을 못자면서 피로가 좀 누적될 때도 있는 게 좀 아쉽습니다.
하기사 모든 걸 만족하는 상황이란 별로 없죠.
지금 상황에서 또 적당히 만족하면서 더 심해지지 않고 무리하지만 않으면 일상생활 정도는 가능함에 감사드리게 됩니다.
아프신 분들 다들 건강 잘 지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