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선거전 무패의 대마불사.
킹메이커.
7선 국회의원.
전 국무총리.
민주화투사.
당대표.
이 분을 수식하는 미사여구가 참 많지만,
해찬들이라는 별명을 참 좋아합니다.
이름이 들어가서 사람들이 붙여주었지만
본인 출신지가 충남 청양이고 공교롭게도 해찬들은 충남지역기반의 장류회사였다는 점이 재밌죠.
별명만큼이나 얼큰하고 깔끔한 삶을 살아오셨던 분.
어찌보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계선도 민주국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켠에서 계속 붙잡고 있던
격동의 현대사를 떠 받쳐온 기둥이라고 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기둥이 이제 수명을 다해 무너졌습니다.
편히 쉬시오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