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민주당에 수많은 정치인들이 있었죠.
당시에 다들 열심히 하셨습니다만...
그 중에는 지역의 후계자로 추앙 받다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도태되기도 하고
평생을 부정하고 말년에 저쪽 정권에 붙어 지지선언 해주고
대통령 비서실장관, 관변단체의 장자리 얻어먹은 케이스도 있죠.
그게 아니면
내 자식 공천 달라고,
이 지역구는 내 아들거라고 하시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찬옹은 그런거 없었거든요.
심지어 자기 계파도 없었어요.
7선에 40년을 한 당에 있었는데 욕심 안내시고.
평생을 민주당의 승리와
누가 되었건 민주당 대통령의 성공만을 바라며 일하셨습니다.
나이 먹고 해까닥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거 없이 늘 한결같은 모습이 존경스러운 분이셨습니다.
좋을 때 앞에서 욕 먹는 역할도 마다않고
당이 힘들고 어려울 때는
문득 쳐다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서 바른 길을 이야기 해주셨죠.
이렇게 급하게 가셔서 황망합니다.
부디 편안히 쉬시기 바랍니다.
민주정부의 성공을 계속 보셨으면 좋으셨을텐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