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그래비티(AG)란 게 있단 걸 듣고, 시작해봤습니다.
업무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반복작업을 좀 자동화해볼까 해서요.
(저는 코딩의 코자도 몰라요)
제미나이에게 AG프롬프트를 요청해서 먹이니까 제법 와꾸가 나옵니다.
그런데 기능구현을 하면서 자꾸 헛짓거리를 하고 열화가 되는 겁니다.
프롬프트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코딩을 직접 하기로...
라고 썼지만 제미나이로 코드를 통째로 받아서 갈아끼우는 것만...
코딩의 코자도 모르는 바보니까 조각으로 주면 위치도 못 찾습니다.
오...그런데 이것만으로 기능이 개선됩니다. 안 되던 게 되기 시작하고..
여튼 이나마라도 끈기 있게 하면 언젠가 완성되겠지...하는 심정으로 일요일 하루를 다 갈아넣었습니다.
반복노가다에서 해방만 시켜준다면 그까짓 복붙 노가다..
고치라는 파일 찾아서 코드 통째로 복붙만 수백 번은 한 듯합니다.
수정하면 테스트를 하기 위해 'dotnet run'이라는 명령어를 넣더만요. 그러면 빌드를 진행하고 로컬에서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EXE 파일과 여러 개의 폴더, 파일로 구성된 로컬앱입니다)
그렇게 어찌어찌 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빌드가 안 되고 빨간 색 에러가 나옵니다?
캡쳐해서 제미나이 주면 오자가 났다, 뭘 하나 빠트렸다 하면서
새 코드를 줍니다.
그럼 복붙. 'dotnet run' 이거 무한반복이죠.
어느 순간부터 연속 한 스무 번쯤 오자? 탈자? 에러를 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때마다
죽을 죄를 진 것처럼 사죄하고, 전수검사를 했다며 틀림없이 빌드되고 작동할 것이다 호언장담하지만..
AI가 육안검사하는 것도 아니고 전수검수는 개뿔...
채팅창에 욕 박아넣고 제미나이 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이에 뭔 라이브러리도 겁나게 깔았...
간혹...
코딩 지식 전혀 없이 앱개발 가능하다, 해봤다...이런 분들 계시던데..
존경합니다.
이게 가능은 한 건가요?..ㄷㄷㄷㄷ
멘탈 나가서 컴퓨터 끄고 잘랍니다. 내일부터 데이터 가공 노가다 해야겠네요..ㅠㅠ
PDF가 이미지인지 텍스트 포함인지 분류하고
이미지면 OCR 돌리고, 텍스트가 있으면 변환해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노이즈(페이지수나, 챕터 제목 같은 거죠) 걸러내 마크다운으로 저장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게..
이렇게나 어려운 건가요..ㅠㅠ
아마도 해결 안되시는거 해결 될겁니다.
playground 에서 프롬프트 테스트 할수있고
build 에서 앱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먼자 간단한앱
- 뉴스기사 긁어오기
- 날씨 앱
이런앱들 만들어보면서 어떻게 개발이 되는지 감을 잡으시고
여기서 프로토타입을 먼저 만들어보길 추천드려요
여기서 만든 소스파일 다운로드가 되요
이걸 폴더로 옮겨서 안티그라비티에 열어서 개발을 이어나가면 됩니다
AG에서 됩니다. 대화창에서 모델 선택해보시면 있습니다.
AG 에 사용할 수 있는 모델에 클로드, gpt 모두 있습니다.
llm 이 최신버전 라이브러리 깔고 사용은 지가 학습한 구버전 방식으로 코딩하곤 한다더군요.
llm 으로 코딩할려면 조심해야 할게 꽤 많죠.
제미나이가 우기기를 잘한단 얘긴 들었네요.
구구단 사칙연산 배우는건 일주일이면 합니다.
코딩도 정말 기본은 알아야돼요. 코딩으로 뭐 하려고 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일주일이면 기초는 땝니다.
생각보다 현재 AI가 내가 원하는 것 만큼 만들지도 못하고.. 정확하게 수정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해당 분야를 잘 알고 프로페셔널 하게 설계하고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들이, 생산성 높이기에는 좋은데.. 그 외에..
알아서 그냥 다해줘.. 는 먼나라 이야기죠.
예전 웹 코딩할때 이런상황이 많아서 항상 불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워낙 디버깅하기 좋은환경이라
이렇지는 않겠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