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스피 5000 시대 지속 가능한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긴급 좌담회'에서 "1·2차 상법 개정을 넘어 자본시장 개혁을 완성하는 것이 '칠천피'와 환율 안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정공법"이라고 밝혔다.
거버넌스포럼은 경기민감주 비중이 큰 코스피 구조상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자자 신뢰 회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오천피' 시대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다. 지난해 9월 이후 본격화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주가 급등을 이끌어왔지만 자본시장 개혁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클이 피크아웃 국면에 접어들면 코스피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내년 상반기 말 반도체 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가총액 1·2위 종목이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는 기업 이익이 경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가"라며 "이익은 오르면 반드시 내려오기 때문에 자본시장 개혁 없이는 코스피가 3500선까지 후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거버넌스포럼은 국내 자본시장이 '증권선물투자자 보호센터'를 갖춘 대만 수준까지 제도적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거버넌스포럼에 따르면 MSCI 국가별 지수 기준으로 대만의 총주주수익률(TSR)은 21%에 달하는 반면 한국은 13%, 일본은 11%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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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정상화에 계속해서 노력해서 코스피 하단 기저를 올려야 합니다.
아직 갈길이 멉니다.
이렇게 써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