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이란 실리적으로는 아무것도 아니면서 정서적으로는 모든 것이기 때문에 통합을 파투내지 않기 위해 정관계에서 조심스럽게 다루는 듯합니다. 전남의 기초 지자체 입장에서는 가령 여수에 있어서 여수라는 지명이 그 지방의 정체성을 담고 있고 전남이라는 명칭은 부수적인 수식어에 불과하지만 , 광주시로 격하되는 대신 자치구를 살리는 선택을 한 광주 입장에서는 광주가 핵심이고 명칭에서 사라지거나 희석이 돼버린다면 광주가 아예 해체되는 상황이 빚어집니다. 또 광주라는 이름이 단순히 지명을 넘어서 광주학생운동,518 등 항일운동,민주화의 대명사가 되다 보니 양보할 수 없는 기류가 있기는 합니다. 광주가 한국의 민주주의 운동의 상징이자 대명사인 만큼 본 청사 위치 등 다른 걸 양보하더라도 통합시 명칭에 이를 살렸으면 좋갰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전남의 기초 지자체 입장에서는 가령 여수에 있어서 여수라는 지명이 그 지방의 정체성을 담고 있고 전남이라는 명칭은 부수적인 수식어에 불과하지만 ,
광주시로 격하되는 대신 자치구를 살리는 선택을 한 광주 입장에서는 광주가 핵심이고 명칭에서 사라지거나 희석이 돼버린다면 광주가 아예 해체되는 상황이 빚어집니다. 또 광주라는 이름이 단순히 지명을 넘어서 광주학생운동,518 등 항일운동,민주화의 대명사가 되다 보니 양보할 수 없는 기류가 있기는 합니다.
광주가 한국의 민주주의 운동의 상징이자 대명사인 만큼 본 청사 위치 등 다른 걸 양보하더라도 통합시 명칭에 이를 살렸으면 좋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