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달전부터 거실쪽 양변기와 수전을 연결하는 부위에서
물이 새는 현상이 나서 응급으로 실리콘으로 방수시도를
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고, 평소 잘 사용하지는 않는 거라서
일단 밸브를 잠궈놓았지만 계속 이대로 둘 수는 없어서
수리를 시도했네요. 사진은 새로 구입한 부품 사진입니다.
당초엔 4번 양변기 고압호스만 바꾸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역시 별 소용이 없었고 다시금 구조를 분석해보니
기존 양변기의 5번 필밸브와 물탱크를 연결하는 부위의
고무패킹이 부식되어 그 틈에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고무패킹만 따로 구해보려고 했지만 기존 7번 밸브의
고무마개 부분도 많이 부식된 상태라 부속품 전체를
구입하는게 더 낫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제품을 골라서
주문 후 배송 받아 며칠 전 수리를 마쳤습니다.
조립 설명도가 있긴 했지만 부품의 방향이 자세하게
나와 있지 않고, 기존 양변기의 부품 구조가
특이해서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었네요.
이리저리 하다 안 되면 업자를 불러서 수리를 맡겨야 하나
그런 생각도 했는데 고생은 좀 했지만 수리 완료 후
물이 새지 않는 걸 확인하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혹시 비슷한 작업을 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은
9번 공구도 같이 주문하시는게 좋습니다.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