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의 집에 세들어 사는 입장이라 세입자 마음을 모르지 않습니다.
참을 인자를 몇 번을 써가며 상황이 개선되길 기다렸지만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어쩔 수 없이 용역 업자들을 불러 강제 퇴거 조치 중입니다.
세입자 편드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 말씀드리자면, 날씨가 추워질 무렵에 지붕에 난 틈을 통해서 무단침입을 한 세입자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시끄럽진 않았는데, 어느날부터 가족 친지들을 몰래 끌어들였는지 밤마다 아주 쌩 난리부르스입니다.
뭔가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소리 때문에 저희 가족들 밤잠을 설친 게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층간소음은 정말이지 사람을 미치게 만듭니다.
봄이 올 때까지 조금 더 참아보려 했지만 이제는 헤어질 때가 된 거 같아요.
몇 놈이나 들어와서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세입자가 완강히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장기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디 좋은 거처를 찾아 순순히 물러나길 바랄 뿐이고요.


저도 층간 소음으로 6개월 정도 고생해본 터라 ㅠㅠ
그나저나 다람쥐 크기가 ㄷㄷ 하네요
도둑질하러 왔다가 추워서 눌러앉았나
따뜻한 깜빵에 보내줘야 할거같네요
앗 다람쥐였군요ㅋㅋㅋ 밑에 사진을 못보고 사람얘기인줄
다람쥐가 보살핌을 잘 받았는지 살이 통통하게 쪘군요
원래 야생에 사는 애들이라 별문제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