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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없이 조문을 생략하고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는 '무빈소 장례'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가족장','2일장'으로도 불리는 무빈소 장례는 임종 후 안치, 입관, 발인, 화장 순으로 기본적 흐름은 동일하지만, 입관과 발인 사이에 빈소를 열어 조문객을 받는 절차를 생략한다. 안치실에서 장례를 치르고 발인하며 총 2일장을 지내는 셈이다.
이 같은 무빈소 장례가 확산한 배경으로는 현실적 부담이 지목된다. 가족 형태의 변화와 조문 문화의 축소로 조문객이 줄어드는 데 비해 빈소 사용료, 접객 비용 등 장례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그 원인이다. 평균 1000만원 이상인 일반 장례와 달리 무빈소 장례는 200만~300만원에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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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업계 관계자들도 무빈소 장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한다. 장례지도사 이영우씨는 "한 달에 치르는 무빈소 장례가 2배 늘었다"며 "조촐하고 초라하다는 부정적 인식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상주들이 젊어지면서 가식적이고 실질적으로 불필요한 비용은 지출하지 않겠다는 마인드가 생겼다"고 했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도시화, 개인화되어 감에 따라 사회적 관계가 줄어들어 생겨나는 문화"라며 "조의금을 건네고 상부상조하기보다는 가족끼리 고인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추모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세대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요
이제 마지막 장례조차 양극화가 나타나네요.
슬픔과 안부조차 나눌 여유가 없는 쓸쓸한 마지막 퇴장이군요.
저는 나중에 조문객들에게 그런 부담 주고싶지 않네요.
저는 경조사를 주고받고의 의미로 보지 않아서 결혼축의금 같은 경우도 내가 축하하는 만큼 주고 땡이지 그만큼을 돌려받아야한다 이런 생각 자체를 안하는 편입니다.
부모님 돌아가신후 장례식장에 조문객이 적을까봐
걱정하고 북적이는 장례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제 지인들을 동원하고 사비를 털어 아이유 조모의
성대한? 장례식을 치뤄주지요
좋은 드라마지만 장례식 장면은 동의가 좀 안되기도 해요
^^
다음 세대는 아마도 정착될 듯 합니다.
저도 아들 하나 있다 보니 이 놈이 나중에
내 장례나 잘 치르려나 싶은데.
비용은 큰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1969년 박정희가 서명한 ‘가정의례준칙’은 혼례·제례·장례를 간소화해 허례허식을 줄이겠다는 목적의 국가 지침이었고, 이후 1973년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로 강제력이 부여되었습니다.
이 영화가 생각났습니다...뭔가 지금의 한국 장례 문화, 문제도 엿보이는...
유튜브에 요약본 영상으로 봤었는데, 아마 지금도 있겠죠 ?! yo
(의료원내 사망시 장례식장 이용료 40%)
2. 도우미 3일 = 50만원
3. 화장 10만원
4. 연령회 식비 :10만원
5. 천주교공원묘지 : 70만원
6. 연미사 : 100만원
조의금 형제들 총 1500만원 들어왔습니다.
문화의 흐름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묘하게 있었고 있지 말아야 할 걸 경험한 장례식을 치렀네요....
상황은 이렇습니다만, 사무장(?)이라는 장례식장 행정관계자라는 분이 저에게 "천벌 받을 겁니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한동안 저도 어이가 없고 해서 지났고, 그뒤에 이런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게 좋게 빛춰지는군요.
진짜 우리나라 치안이 잘 되어있으니까 무례하게 함부로 말하는 미친놈들이 너무 많아요
다만 부모님도 친척외엔 경조사 참여 잘안하시고 저도 사회 생활은 하지만 성격상 넓은 인맥을 가지지 못하다보니 아버지 상치를때 참 신경쓰이더군요.
안그럴거 같아도 막상 상치뤄보면 손님 북적북적데는 집이랑 비교됩니다.
무빈소 장례문화 좋아보입니다.
남들 다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지..에서 하나의 옵션이 더 생기는거죠.
본인 상황에 맞춰 할 수 있는 걸 골라 하면 되는겁니다.
맞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