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넴때문에오해하실지 모르겠는데 조국혁신당 탈당한지 오래입니다.
민주당 복당신청해야하는데 아직 못했네요 ㅜㅜ
당원들에게 의견 안 묻겠는다는 것도 아니고
전당원의견 수렴하겠다고 했고
다른 당과의 통합인데 내부에서 결론낸 다음
우리당 의견 이렇다고 통보하는 것도 이상하고
거부하면 그 다음은??
최고위원들과 더 치열하게 논의하고
청와대랑도 더 긴밀히 의견 조율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저도 백번 이해하는데
이게 이렇게 며칠을 죽이네마네할 문제인지는 좀 갸유뚱하네요.
합당 제의가 뭐가 문제냐, 반대하는 건 수박이다, 의원들이 밥그릇 때문에 반대하는 거다, 욕 먹는거 보니 정청래가 잘하는 거다, 메모들이 튀어나오는 거 보니 조직적이다 등등 문제에 대해 눈막귀막 하고 무지성 쉴드를 치는 사람만 없었어도 이 정도로 까이진 않았을 거 같네요
클리앙엔 메모기능이 있습니다.
댓글에 공감수 10-20이면 상당히 많은 편이죠.
근데 정청래 비난댓글마다 항상 같은 10여명의 사람들이 공감을 넣어 공감많은 댓글로 만들고 있고
그와 반대로 정청래 실드글이나 댓글은 항상 공감목록 사람들이 다르다면
충분히 의심할만하죠.
메모기능 잘 활용하지 않는 저도 닉네임 외울 정도로 항상 공감목록 안의 사람들이 모두 같은 사람들이던데
게다가 그 메모속 사람들이 과거 문재인이 수박이며 반이재명이라며 갈라치기 했던 사람들이라면?
로그인 80회에 공감수 1600개인데 그 공감댓글들이 전부 반정청래 반김어준 반문재인 댓글들이라면?
정치적 일정에 이어진 어떤 흐름이 있는거 같아요. 물론 근거는 없습니다.
그만큼 지지자들의 관심도 큰거죠
정치환경의 변화도 크다고 봅니다
예전에 총재가 다 결정하던 시대였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일인일표제 도입을 앞두고 있고 당원민주주의의 시대니까요
속으로는 1인1표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이죠~!!
결과적으론 아이러니 하긴 하네요. 이런게 돌고 도는건가 봅니다.
거듭 전 정대표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 하는 분들 역시 비판하지만, 금번 사태의 본질은 정대표의 섣부른 행보입니다.
과도한 비난을 이유로 합당에 반대하는 분들을 매도하는 분들도 계시다는 게 좀 느껴지는데 그런 부분도 지양되어야 합니다. 회원님이 그러시다는 건 아니니 오해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지금과 같은 난장판은 정대표의 판단 착오로부터 시작된 상황입니다...
제대로 수습했으면 합니다..이걸 정대표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시는 분들도 자꾸 정청래를 싫어해서 그런다거나 그냥 투표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가볍게 치부하듯이 몰아가면 안됩니다..당장 계파색 별로 없는 저 같은 사람마저 반감이 드는데 다른 분들이야 오죽할까요..
제가 제일 화가나는 이유는 왜 자신이 저지른 일에 청와대를 호출하나요?
기사를 살펴보면 청와대와는 그리 깊은 얘기를 나눈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러니 온갖 음모론도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래서 정치적 명분,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건데요. 이번 사태는 절차적 정당성이랑 명분 다 안돼요.조국 대권 만들어주려고 이재명을 죽이나요? 여당이면 정부 정책 뒷받침만해도 될텐데 벌써 차기 대권자 만들 궁리나 하고 있으니까요.
설득 없이 그냥 투표해라 이거잖아요
당규에 합당은 투표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냥 지르고 난 후에 투표는 하게 해줄게 이 태도라...
이번 검찰 개혁 정부안, 여론도 전달해주고 해서 고마운 마음이었는데 당원 위한다면서 찍어누르기 식인데 앞뒤가 안 맞으니 이해가 안 가고 여태까지 말했던 게 다 거짓말이구나 싶어서 더 화나죠
그리고 조국 안 된 거 다 알고 여태 그 마음으로 응원해 왔는데
사면 이후 자기 이름 건 당에서 일어난 일 자신은 대표가 아니라며 선 긋고 수습 안 하고 지방 다니며 인사한 일
정치적 유불리 안 따지고 사면해줬는데 겸공 나와서 차기 대권 말한 거... 등등
사람이 달리 보이더라고요
아, 내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구나...
그때까지는 그런 생각 못했는데 약자, 성추행 피해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가부장적 남성의 시선에서 벗어나질 못한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런 성인지 감수성 때문에 최강욱 징계줬던 게 정청래인데... 조국을 받아요? 이런 모순이...
이게 저만 느낀 게 아닐거라 어지간하지 않으면 이 생리적으로 드는 거부감이 사라지지 않을 거 같아요
민주세력끼리 힘을 합쳐서 내란세력 몰아내자고 합당을 논의하자는건데
뭐가 그리 큰 잘못을 했다는건지 이해 불가입니다.
당대표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런 말 할 권한은 분명히 있죠.
민주당원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대표 권한만큼 책임을 지면 되는거죠.
자기가 던진 폭탄은 자기가 거두어들여야죠.
당대표 비판할 수 있지만, 그렇다라고 정의하면 기정사실화 하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