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히려 정청래 대표가 합당의 시작을 당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후 진행되는 과정에서 최고위원들은 자기 의견을 낼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텐데 뭐가 독재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일부 최고위원들의 반발은 아마도
‘내가 그래도 최고위원인데 이런 정보를 당원들하고 같이 공유받아야해?‘ 라고 생각하는 불만이 아닐까요?
합당 서명만 남기고 발표한 것도 아니고 절차의 시작 정도는 대표가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전 오히려 정청래 대표가 합당의 시작을 당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후 진행되는 과정에서 최고위원들은 자기 의견을 낼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텐데 뭐가 독재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일부 최고위원들의 반발은 아마도
‘내가 그래도 최고위원인데 이런 정보를 당원들하고 같이 공유받아야해?‘ 라고 생각하는 불만이 아닐까요?
합당 서명만 남기고 발표한 것도 아니고 절차의 시작 정도는 대표가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최고위원들이 발끈한 것도 이해는 가는데...그렇다고 해서 지나간 일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거 계속 시끌시끌하게 떠들어봐야...갈라치기 프레임에 걸려드는 꼴밖에 안 됩니다. 차라리 찬반을 갖고 토론하는 게 낫지..정청래가 잘했다, 못했다..이런 건 하나도 안 중요합니다.
그냥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내부 설득의 과정을 뛰어 넘고, 사실상 무턱대고 터트린 상황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지방선거 빌미로 갑작스러운 답변을 강요받는 느낌이라서 전 오히려 무시당한 느낌입니다.
최고위원들도 있고 시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당내 여론도 좀 더 알아보면서 반발을 최대한 줄였어야죠.
뜬금포로 이런 시점에 이런 방식으로 일처리를 해서 굳이 격한 반발을 불러온 건 매우 큰 잘못이라고 봅니다.
저를 포함해서 당대표에 대해서 나름대로 호의적이었던 사람들마저 의아해하는 분들 꽤 계시는 것 같고, 애초에 당내 문제를 이렇게 격론이 벌어지게 만들고 억지로 밀어부쳐야 하는 상황을 연출한 것 자체가 일처리가 너무 투박했습니다. 수십년동안 민주당 지지해온 사람이지만, 조혁당과의 합당이 딱히 우리당에 큰 실익이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시작부터 이러면 지속적으로 내부 갈등 터져 나오고 조국 대표가 대선 후보급이라서 언론에서 갈라치기 할 소재로도 좋죠.
이런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면 결과에 상관없이 반대하던 분들은 승복이나 수긍이 어렵습니다.
과정 자체가 너무 졸속과 당대표 독단의 판단으로 시작되는 느낌이라서 저 같은 사람들마저 수긍이 잘 안될 것 같은데, 반대하면 이제 그 모든 사람들을 모두 매도하고 해당 행위라고 공격하고 수박을 만들어야 하나요?
같이 싸웠다는 이유로 사실상 다른 정당인 조혁당에 대해서도 우군처럼 여기면서 합당을 밀어부치듯이 하면서, 같은 정당 소속으로 지금까지 같이 싸워온 사람들이 하는 정당한 비판은 잘못된 것이라고 매도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문제입니다. 만약 합당 찬성이 높더라도 반대가 생각보다 수치가 높으면 이제 매 순간마다 내부갈등은 더 격화됩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당대표에게 더 격하게 책임을 물으려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날테구요..
문제는 그 때는 내부갈등이라서 언론이 오히려 공격소재로 삼기 더 좋죠.
일처리를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대통령은 상대도 설득해가면서 하고 있는 와중에, 당대표는 당내 문제에서 호의적이던 사람들마저 일부 비판하게 만드는 일처리를 보여주는 건 문제입니다. 그리고는 대통령을 방패막이 삼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방식이 통하면 좋지 않은 선례로 남을 수도 있구요. 전 정대표를 과도하게 비난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비판하는 입장인데, 그 반대되는 분들도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별반 다르지 않음이 느껴집니다..그냥 밀어부치고 답변을 강요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이의제기하는 사람들이 과민반응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면 당연히 정서적 반감이 더 생기죠..
그렇잖아도 내부갈등 심한 구조에서 사실상 당대표가 기름을 더 부은 형국인데, 그에 대한 비판을 매도하는 것도 적절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울러, 당대표가 계속 말이 나오는데도 특정 커뮤에 집중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다. 당대표이면 좀 더 대승적인 자세도 필요한데 일처리와 처신을 왜 이렇게 하는건지...전 당대표 선거할 때 모두가 민주당의 자산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청래 의원에게 좀 더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이후에 언론과 주변 다른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비판할 때에도 반론하면서 호의적으로 바라봤는데 당대표가 된 후의 행보와 처신이 솔직히 기대했던 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제 기대가 높았던 것인지... 집권 여당의 대표가 이런 식으로 이런 타이밍에 일처리를 이렇게 밖에 못했다는 건 심히 유감입니다.
말씀대로 차근차근 스텝 밟아 나가려면 일단 원점으로 돌려놓고 여러 방안들까지 고려하면서 원점에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사실상 정답처럼 던져놓고는 따르라는 분위기를 자초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던져지는 것도 그 방식과 시기등에 따라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다릅니다. 말이라는 게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이라서..이제라도 원점으로 돌리고 분란의 단초를 제공한 걸 정중하게 다시 사과하고 잠재워야 합니다. 거듭, 전 수십년 동안 민주당 지지해 온 사람이지만 조혁당과 합당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시너지가 별로 없는 반면에 분란과 문제는 더 커질 것 같아서 반대하는 입장이기는 합니다. 그 외에도 어차피 반대든 찬성이든간에 이미 답이 정해지신 분들은 변함이 없겠지만 그런 걸 떠나서 집권 여당이고 수권정당이면 이렇게 분열을 자초하면서 일처리 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면 안됩니다.
적지 않은 국민들은 당대표와 민주당의 역량을 그만큼 좋지 않게 평가하는 이유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조혁당과의 합당 문제도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대가 의외로 많아지는 형국인데,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는 더 좋지 않게 보여질 소지도 있습니다. 냉정하게 조국 대표와 조혁당 이미지가 좋은 편도 아닌지라...그런 일을 이런 방식으로 처리하면 제대로 수습하지 않는 이상 계속 말은 나올테고 언론은 또 계속 공격 소재로 삼겠죠. 당대표가 직접 나서서 자존심이 좀 상하고 타격 받더라도 원점으로 돌리고 지지자들 다독이면서 차분하게 스탭 밟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잠잠해질 상황 같습니다..
지금부터 의견 개진하도록 만든 거 자체를 무리수라고 봐야겠죠.
지금부터는 의견을 개진할 수 밖에 없게 된거구요.
사실 가장 매끄러운 해결책은 원점으로 돌리고 논의를 첨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데
일이 이렇게 된 이상 밀어붙일거라고 봅니다.
당대표가 당 소속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에게도 충분한 시간을 주었어야 했는데
느닷없이 던져버려서 그 쇼크가 큰 거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내부는 누군가요?
최고위원이 알기전에 저희 모두가 알면 안되는 건가요?
민주당은 저희들의 당입니다.
일부 최고위원들의 당이 아니란겁니다.
누구와 상의했고 어떻게 진행된건지 계속 물어도 제대로 답변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정대표 본인도 애매하게 넘기고 매불쇼 나온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제대로 답변을 못하구요.
이게 지금 정상이라고 보십니까?
정대표의 행보에 대해서 적지 않은 국민들과 민주진영 내에서도 염려가 많은 상황인데, 이런 식으로 대통령이 빛나야 할 그 시기에 지지율 2~3프로 나오는 정당에게 화답하는게 더 중요해서 기자회견 했다는 게 정상인지요? 집권 여당의 지도부가 자당의 대통령을 이렇게 여기도록 만든 게 상식적인지 묻고 싶습니다. 님의 의견대로라면 최고위를 비롯해서 뭐하러 뽑고, 당의 조직이 무슨 필요가 있나요? 그냥 당대표만 있고 발표하고 당원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한것도 알린 것이니 절차 제대로 된 거고 그냥 나머지는 입다물고 따르라고 하면 되는 건가요?
민주정당은 그래서는 안됩니다.
당원 주권주의 저도 좋아하고 1인 1표제 찬성하지만 그게 이런 방식으로 일을 진행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으니 이런 격한 반발이 나오는 건데 지금 공장장이나 정대표한테 너무 감정이입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 사람들의 판단도 틀릴 수 있고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니 이렇게 격한 반발이 터져 나오는 것이구요. 저를 포함해서 그분들은 그럼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가요?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지지자들이죠. 그건 원론적인 이야기이고, 별개로 공당은 또 공당의 절차가 필요한 겁니다.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정치의 특성상 분열과 반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당의 대표는 대승적으로 정치를 해야 합니다. 그걸 제대로 안지키니까 벌써 이런 문제가 발생하잖아요. 이건 아닙니다. 일을 쳐놓고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우리들의 당이니 괜찮다고 하는 건 그럼 반대하는 다른 많은 분들은 정대표가 신경써야 할 당원이나 지지자들이 아닌가요? 그분들에게도 민주당은 우리 당입니다.
이재명 당대표, 문재인 당대표 시절 등 이런 얘기로 당대표를 흔들고 당을 분열 시키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습니다.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아무튼 소란스러우니 당대표가 책임져라….
식구들끼리 다툼이 나면 전부 가장의 책임인가요?
지금 당대표가 정해진 당헌당규를 어기며 자기 당대표의 연임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걸 한건가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언주의원이 비유했듯이 회사로 보자면
부사장들이 사장에게 ‘일 그렇게 하는거 아냐‘라고 반발하는걸로 보여져요.
수 많은 협상들에서 대표들이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밑에서 장단점 다 따져보고 손익 계산 다 한다음에 성사다 될 것 같으면 공개적으로 말을 꺼내야지요
정청래 대표가 공개 합당 하자고 나섰는데 당원 투표에서 부결되면요?
아님 말고 식으로 접힐 수 있는 일입니까?
당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당대표가 다른 일에는 힘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최소한 합당 제의하기 전에 내부적으로 합당의 손익은 계산을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대체 당대표는 뭘 근거로 합당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제의를 한걸까요?
일단 제의를 하고 손익계산은 이제부터 한다는 건 말이 안되요
당원들의 민주당이에요.
일부 최고위원들에게 공유되지 않고
모든 당원들에게 공유된게
당원들의 민주당을 만들려는
당대표가 큰 잘 못 한걸까요?
이게 독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