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이 멀다하고 클리앙에 들어와서 온갖 세삼의 짐을 다 짊어진 듯 지내던 세월이 있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던 날, 그 모든 것들이 그냥 눈 녹듯이 사라져버리더군요.
와이프한테 정치에 미친놈 소리들었던 저이지만 제 "정치병"은 딱 거기까지였나 봅니다.
그냥 윤석열이 미친듯이 싫었고, 이재명 대통령을 보는 것이 너무나도 간절했던 것이었을 뿐이었다 느껴집니다.
그 이후로 클리앙에도 잘 안 들어오고, 종종 눈팅만 하고 있는데요.
1년 전 이맘때에 비해 나라는 아예 딴 나라가 되어버려서 너무나 평온합니다.
나만 잘 하면 되겠다 싶습니다.
요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정치보다는 AI로 인해 변해가는 사회, 인류사입니다.
그러려니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