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표 그 꼴 나는 거 보고
순차적으로 가면 될 것도 안 되겠으니
일단 질러놓으면 하다못해 당원토론, 투표까지는 가겠다
생각했으려나요?
서두른 감이 없진 않으나
그간 정대표가 해온 걸 생각해보면
뭔가 이유가 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
자세한 경위를 알면 좋겠지만 정보가 한정적이니
일단 관망의 자세로 좀더 지켜봐야 할 듯요.
< 전문 >
제214차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6년 1월 23일(금) 오전 10시
□ 장소 :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 정청래 당대표
제가 당대표가 되고 충북에서 두 번째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합니다. 지난번에 약속드린 대로 또 오겠다고 했는데 오늘은 특별히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인사드립니다. 다가오는 2월 6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막이 오릅니다. 국위 선양을 위해서 피땀 흘려 훈련을 아끼지 않았을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 합니다. 하계 올림픽에 대비한 선수들도 이 선수촌에 있습니다. 여러분들 대한민국 국가를 위해서 흘리는 땀방울을 국가가 잊지 않겠습니다. 혹독한 훈련을 견디며 올림픽 무대를 준비해 온 선수 여러분 모두 선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11월 충북 현장 최고위 회의에서는 충북을 바이오 의학, 생명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지난해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정부 원안에는 없던 오송 AI 바이오 데이터센터 구축 예산을 국회 제도로 마련했습니다. 또 우리 이광희 충북도당 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충북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저한테 얘기하셨던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타당성 조사 용역비도 책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옥천인가요? 이재한 위원장님, 농촌 기본소득 지역 선정도 이루어졌습니다. 음성에 있는 국립소방병원 운영 지원 예산 414억 이것도 됐죠? 그리고 충청권 광역급행도 민간투자 사업 한도액 증액 등의 성과도 올렸습니다. 이런 좋은 소식을 갖고 왔는데 또 대전·충남 통합 문제로 충북이 여러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도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 또한 당에서 그 문제를 받아안고 충북 지역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충북도민들과 함께 문제를 잘 풀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코스피 5000에 대해서 비난하고 조롱했던 분들 반성하시고 주식 투자하세요. 그동안 비난했던 거 사과까지는 바라지 않겠습니다. 용서할 테니 대한민국 주식 시장을 위해서 본인들도 동참하는 자세로 이재명 대통령께 고마워하면서 주식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도 안 돼서 몇 달 만에 어떻게 코스피가 이렇게 두 배로 뛸 수 있는가? 그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다시 말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결되고 정상화되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도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것이 정상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고 PBR이 윤석열 정권 때는 0.8이었습니다. 지금 1.6으로 뛰었습니다. PBR은 순자산 비율이죠. 주식에 대한 평가죠. PBR 순자산 비율이 정확하게 두 배 뛰었습니다. 그러니까 주식도 두 배가 뛴 겁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PBR이 올라갔는가? 그래서 주식이 올라갔는가? 간단합니다. 윤석열 정권 때는 모든 게 불안정하고 불확실했습니다. 그 불확실 구름이 걷힌 겁니다. 그래서 경제는 심리인데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 거죠. 국가가 안정되면서 경제 심리도 안정되니까 주가도 안정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언제 전쟁 날지도 모르겠다는 코리아 리스크가 해결되는 겁니다. 지금 남과 북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기운이나 위기 상황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코리아 리스크도 해결되고 또 주식시장의 불투명성 부분도 해소되고 있지 않습니까? 상법 개정을 통해서 개미 투자자들의 가치를 보장하는 제도로 지금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상법 개정을 더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부분들이 당연히 주가를 오르게 하는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이 모든 것이 국민들 덕분이고 국민들 덕분으로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킨 효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장동혁 대표님 단식하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저도 단식을 24일간 해 봐서 압니다.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하루빨리 건강 회복하셔서 통일교·신천지 특검 합시다. 저는 국민의힘에서 본인들이 낸 법안, 본인들이 상임위에서 통과시킨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필리버스터 하는 그런 코미디 같은 일을 보았습니다. 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 특검을 하자고 단식을 하셨는데 하자니까요. 그런데 통일교뿐만 아니라 신천지도 심각하니 같이 하자는 겁니다. 사실은 단식할 필요가 없는 단식이었어요. 그냥 민주당이 요구하는 대로 통일교·신천지 특검 받았으면 굳이 단식하면서 고생하실 필요가 없으셨을 텐데 병원에서 건강 회복하시면서 잘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모든 걸 떠나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덕수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에 대해서 특검 구형은 15년인데, 2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진관 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진관 판사님께서는 사법부에 대한 불신, 사법부에 대한 명예 실추를 어느 정도 회복시키는 데도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다행입니다. 근데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내란 방조범이 만약에 그대로 공소 변경되지 않고 갔더라면 이 부분은 처벌할 조항이 없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로 처벌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천만다행입니다. 저는 한덕수 피고인에 대해서 이진관 판사가 ‘이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란 주요임무에 종사했다’고 꼬집는 부분이 참으로 통쾌했습니다. 또 하나는 ‘1980년 전두환 쿠데타 내란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큰 피해를 줬다. 따라서 그때 했던 판결을 참고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현직 판사로서 대단한 용기였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진관 판사에게 제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는 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 대한민국 헌법 11조와 84조는 충돌합니다. 11조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합니다.’ 그런데 84조는 ‘현직 대통령은 내란·외환의 죄를 범하지 아니하고는 재직 중에 형사상 소추되지 아니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한데 현직 대통령만 예외입니다. 내란과 외환의 죄를 범하지 않으면 형사소추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11조와 84조가 상호 충돌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만들어 놨습니까? 대통령은 국가의 지속성을 위해서 국가의 원수로 국가를 대표하고 그래서 대통령의 직책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내란·외환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나머지 죄에 대해서는 재직 중에서는 소추하지 말고 처벌하지 말자는 취지입니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내란과 외환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직 대통령 재직 중에도 처벌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헌법의 죄 중에서 내란·외환죄가 가장 중요한 죄입니다. 가장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부분을 이진관 판사가 명확하게 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오늘 1인 1표제에 대한 전당원 여론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늘 총무국장한테 보고를 들어보니 12% 정도 투표를 했다는데 우리 당원 여러분들께서 더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합당 문제에 대해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저의 합당 제안으로 놀라고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았나 봅니다. 여러 가지 불가피성과 또 물리적 한계 등으로 사전에 충분히 공유해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송구스러움이 있었지만, 이 부분은 당대표가 먼저 제안을 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 전에 시간상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사과할 각오로 제가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나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언젠가 누군가는 테이프를 끊어야 하는 일입니다. 이제 시작종이 울렸으니 가는 과정과 최종 종착지는 모두 당원들의 토론과 당원들의 뜻에 따라 결정이 될 것입니다. 당헌·당규에도 전당원 토론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게 돼 있습니다.
전당원 투표에서 가결되면 가는 것이고, 부결되면 멈추는 것입니다. 저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당심과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졌습니다. 이제 당원들께서 충분한 토론을 통해서 어떤 것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또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더 나은 길인지 당원들의 집단지성으로 이 문제를 잘 풀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국가대표 선수촌을 오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경기도, 게임도, 싸움도 승리하는 길을 선택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정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싸움에서 승리하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길, 싸울 필요가 없는 싸움은 피하고 같은 편끼리 싸우지 않고 오히려 같이 힘을 합쳐 싸우는 것이 승리의 길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 승리의 길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특정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당 전체, 당원의 이익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시대 정신인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의 길에 복무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권은 당원에게 있고 모든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옵니다. 저는 누차에 걸쳐 국민주권시대에 걸맞은 당원주권시대를 열자고 역설하고 있고 당원주권정당을 위해서 1인 1표제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이 합당 문제도 당원들께서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지원 최고께서 당원들의 충분한 토론 보장을 말씀하셨는데 너무나 당연한 얘기입니다. 저는 당원들께 합당을 제안한 것입니다. 당연히 기탄없이 숨김없이 전면적이고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토론의 장을 열 테니 당원들께서 충분하게 의견을 개진해 주시고 당대표와 당 지도부, 최고위원들은 그 뜻을 수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논의 과정은 애기안하고 먼 달랑 투표만 하라면 어떡합니까?
그런데 당대표가 먼저 제안했다고 난리치는거는 어처구니가 없네요.
합당 발표도 아니고 합당 제안발표인데 뭘 죽을죄를 졌다고 그러는 건지.
이제부터 토의하고 아니다 싶으면 부결되겠죠
이걸 당원 1표제하고 연동시키는 거나, 연임 포석이다 라는 글 읽으면
반대하는 글 쓰는 사람들 대의원들인가 보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