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을 민주당에서 떨려나간, 도태되어야 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읽으실 필요 없습니다.
오늘 겸공 털보 얘기 듣고 든 생각입니다.
먼저 요약 네줄
1. 지방선거, 총선 거치면서 민주당과 혁신당이 감정싸움하면 지지세력이 겹치는 두당 모두에게 안좋습니다.
2. 차리리 합당해서 경선 통해서 선출하면 재래식언론의 먹잇감도 안되고 화합도 되고 깔끔합니다.
3.혁신당은 선거 몇번 패배하면 빚더미에 앉을꺼고 그럴바엔 민주당내에서 경쟁하는게 낫습니다.
4.완전 경선제도를 도입하려는 민주당의 타임 스케쥴상 합당관련 토론회열고 회의하고 전당원 투표하고 합당하고 경선후보 올리고 하는 추가시간이 필요한데 남은시간이 만만찮아 보입니다. 그래서 일단 정대표가 탑다운으로 아젠다 던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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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세력이 겹치는 민주당, 혁신당 두 당은 감정싸움 하게 됩니다.
안그래도 당의 규모나 인지도, 지지도, 지방조직력등 상대적으로 경쟁력 떨어지는 혁신당은
경상도에서 국힘하고 싸우기보다 호남등 민주당의 곳간을 공략하게 됩니다.
재래식 언론과 똥파리들은 옳타쿠나 싸움을 침소봉대하면서 기름부을꺼고요.
그건 민주당에도 안좋습니다.
혁신당 입장 생각해보면
혁신당은 다음 총선까지 하나의 세력을 일궈야 하는데, 그럴려면 지방선거에서도 결과를 맺어야 합니다.
특히 총선때가 문제가 됩니다. 조국대표를 중심으로 명망가가 모여 비례대표로 당선이 되어 당의 구심점을 삼고 있는데
다음 총선때 이전에 앞번호 받았던 분들 이제 지역구로 나가시고 새로 신인을 받아 앞번호 줘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랬다가는 조국, 박은정, 김준영, 신장식 이런분들 원외로 내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질 확률이 큰 민주당하고 선거경쟁했다가 진짜지면 빚만 생길겁니다.
이혜훈도 받는마당에
혁신당 인원을 배척할 필요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건 당원투표로 결정나겠죠)
부디 정대표님은 경선룰 합의를 포함한 합당으로 나중에 잡음 안생기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