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국당에서 비공식적으로 먼저 제안했을 수도 있다.
2. 1번의 경우에도 공식적으로는 큰 당(민주당)에서 제안하는 것이 보기에 좋다.
3. 정청래 대표가 전체회의를 통해, 혹은 각 의원들에게 전부 의견을 묻고 발표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
당 내부에서 오가는 내용이 이미 언론에서 먼저 보도되고 온갖 찌라시가 판을 흐트려놓았을 가능성이 크다.
정청래가 욕먹을 각오를 하고 총대를 멨을 가능성이 있다.
정청래가 각 의원들과 협의 없이 발표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치자.
그걸 또 공식적으로 물어뜯는 의원들은?
개인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당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보기엔 그들이 말하는 정청래의 잘못과 다르지 않다.
서울 SKY에 합격한, 어느 분야에 실력은 좋지만 덜 성숙한 고등학생을 보는 듯 하다.
4. 조국당은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당이다.
작은 당에서 필요한 것과, 큰 당에서 필요한 것들. 모두를 살펴야 한다.
하지만,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것과 별도로, 당을 운영하는데 노련한 사람이 없다.
최근 일어난 사건과 미숙한 대처.
윤석열 탄핵이라는 큰 과제가 한 풀 꺾이며(물론 넘어야 할 산이 많고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국민들이 느끼는 조국당의 역할)
예전 보다 동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능력있는 의원들의 이미지도 예전만 못한 것이 안타깝다.
곧 있을 지방선거에 적합한 인물로 조국당에서 골라보라고 하면 누군가 언듯 떠오르지 않는다.
행정가 보다 국회의원에 적합한 인물이 많은 것 같다.
이런 내용들로, (조국당의 중요한 역할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민주당과 합당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고
전체를 위해 무엇이 좋을 것인가도 생각해 보게 한다.
(( 기본소득당 좀 더 커지면 안되겠니? ))
그들이 항의하는것도 또한 민주주에 맞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