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닮아서 운동하기 싫어하는 조카아이가 있는데 실제로 평발이라서 오래 걷기도 힘들어합니다.
그런데 평발 얘기를 하다가 군대 얘기가 나왔는데 '자기는 군대 가기 싫다, 평발은 군대 안간다더라'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병장 만기전역에 민방위까지 끝난 삼촌의 입장에서 냉혹한 현실을 알려줬습니다.
중간보스 : 평발이 군대 안가는건 옜날 얘기다,
인구가 줄면서 나라를 지킬 군인이 부족해서 너는 평발이라도 군대 가야 할거다.
조카 : 그럼 통일이 되면 군대 안가도 되나?
중간보스 : 군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있는것이다, 우리나라의 적은 북한이 유일한것이 아니다.
지금 군대는 38선을 지키지만 통일이 되면 두만강과 압록강을 지켜야 한다.
조카 : 시무룩...
출처 : 이 삼촌은 너를 군면제 시켜줄 힘이 없구나 ㅠㅠ
중러랑 싸울거도 아닌데 군대 전진배치 해놓으면 그냥 뭐 싸우자 이거라서;;;
의정부 306 입영영장을 받고 난 후 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