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합당 같은 큰 일은 당원들에게 물어보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순서의 입장에서 봤을 때
당원들을 먼저 물어보는 게 맞을까요?
합당 제의를 받은 조국혁신당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조국혁신당에게 합당 제의를 먼저 물어보지도 않고
내부적으로 당원들에게 물어보면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자기들은 생각도 없는데 남의 당에서 지들끼리 마치 합당이 결정된 듯이 투표를 하거나 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이 거대 여당이 요청하면 당연히 되는 것처럼 소수 야당을 너무 무시한다고 보이지 않을까요?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지지자들 입장에서 다른 당이지만또 다른 야당과는 다른 끈끈한 관계가 있다고 기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 지도부 입장에서는 그 정도 추진은 한번 밀어붙여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나름 당지도부인데 자기들의 방향이 맞다고 생각하면 추진해 보고 그 방향이 크게 잘못된 거라면 반발이 부딪혀서 물러날 수도 있는 거고요.
제 생각에는 저 정도는 해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뜬금포로 양당 대표끼리 말 하고 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합당시기 또한 이해할 수 없구요
그래놓고 당대표가 쓴다는 첫글이 딴지게시판이라는게 너무 짜쳐서 헛웃음 납니다.
정청래 대표 본인 역시 당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선출직 당대표이지만 최고위원들 역시 지명직을 제외하면 당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선출직 최고위원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럴 것 같으면 최고위원들은 뭣하러 투표로 뽑나요?
개인적으로 정청래를 당대표로써 지지했지만 실망이 크네요..
최소한 그 짓이라도 못하게 정리하고 반감을 줄이면서 같이 가는 방향으로 거리를 좁힌후
진행했어야 합니다.
오늘도 박은정 같은 사람은 연신 정부 까면서 검찰개혁 소리나 해대던데 합당을 한다고 하면
누가 좋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