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고, 램값이 너무 올라서 이번에 좋은 가격에 M3 Max 16인치를 데려왔습니다.
기존에 M1에어 13인치가 작게 느껴지기도 했어서 16인치의 광활한 화면과 스피커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렇게 무겁고 큰데 들고나가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고, 노트북 목적과 약간 멀어지는거 같기도 했구요.
14인치도 경험해보고 싶어서 14인치도 한대 빌려왔는데, 막상 14인치는 에어 13인치와 화면이나 작업공간이 큰 차이가 안느껴지기도 하네요 ㄷㄷ
제 사용 패턴은 대부분 집에 거치, 주 1~2회 정도만 30분 정도 뚜벅이로 출근해서 사용하는 정도입니다.
16인치가 못들고 다닐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는게, 예전에 2012 맥북 레티나 15인치도 지금 16인치랑 비슷했는데
당시에는 잘만 들고 다녔던걸 생각해보면 사실 큰 문제도 아닌거 같기도 하구요.
역설적으로 어떤 분은 밖에서 쓸거면 16인치를 써야 한다고 하는 분도 계시네요 ㅎㅎ
클량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들고 다니기엔 좀 무겁긴하지만요.
그쵸 사실 지금 사온게 16인치 = m4 pro 14인치던데
돈으로 차이가 안나니까 큰거 쓰자 싶기도 하네요
와 유니바디 17인치.. 진짜 오랜만이네요 ㄷㄷ
무광 디스플레이 옵션은 화면 테두리도 실버였던 기억이..ㅋㅋㅋ
데일리는 쉽지 않은거 같긴 합니다 ㅠㅠ
다만 휴대 빈도가 적으시거나 차라를 주로 이용하신다면 역설적으로 16인치가 밖에서 쓸 수 있는 제품이 맞기는 하겠네요 ㅎㅎ
13인치 프로를 쓰는데, 15인치 에어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이런 비교는 솔직히 개인마다 달라서 본인이 어느 쪽에 더 끌리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써주신 글을 보면 이미 16인치에 마음이 기우신 거 같은데, 맞을까요? 글만 보면 16이 맞다고 보여져서요.
말씀이 아무래도 정답같습니다 ㅎㅎ 애플이 얼마나 교묘하게 전략을 잘 짜놨는지
어느 쪽에 가도 미련은 생기는지라 결국 개인 취향에 맡기는거 같네요 ㅠㅠ
일단은 16인치쪽으로 기울고는 있습니다..ㅋㅋㅋ
그런데 아이패드나 타블렛 하나에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어리에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 하나 넣고
혹시 몰라서 작지만 강력한 100w usb어댑터 하나
이동 중 충전을 위해 배터리 하나
추우니까 온이어 헤드폰 하나
요즘 추워서 무릎담요 하나
이렇게 보부상가방으로 다니신다면 14인치가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제가 지금 저 상태라 어깨가 주저앉는 느낌입니다.
제 주변에도 보부상같은 분이 있어서 엄청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이제 다시 거거익선 하려구영
밖이 문제인데, 16인치 쓰고 있는데 가끔 가볍고 작았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무슨 업무 하는지에 따라 달라질거같아요.
그냥 글쓰거나 메일 보내고 이정도는 14도 화면 제약이없는데, 코딩하고 여러작업 동시에 하면 작을거 같긴 합니다.
맥스튜디오로 애플실리콘을 경험해본 후라 확신을 가지고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었구요, 간혹 퍼포먼스가 아주 살짝 부족한가 싶은 순간도 있긴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충분히 쓸만한 정도였습니다.
휴대성은 말해뭐해.. 너무너무 좋습니다. 파우치 하나 씌우고 아무 가방이나 쏙 넣고 다닙니다. 과장 살짝 보태면 휴대성 면에선 아이패드랑 별 차이가 없는 느낌입니다.....
가방 꺼내고 거기서 파우치 꺼내고 거기서 노트북 꺼내고 어댑터 꺼내고 이 과정들이 귀찮아서 에이 안해.. 집/사무실 가서 하지 뭐.. 하고 말거나 미뤘던 적이 많았는데.... 이젠 그냥 틈틈이 막 꺼내서 씁니다ㅋㅋ
어차피 메인은 맥스튜디오로 용도분리가 확실해서 그런지, 이젠 랩탑 리인업에서 맥북프로로 올라갈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성능 좀 더 좋은거를 원해서 14프로 갔는데, 뜻밖에 사운드와 디스플레이에... (대만족)
웹개발이다보니 성능은 체감할 일 별로 없었구요..
외장모니터 사용 못하는 외부 작업이 많이 생기면서 오히려 16인치로 가봤구요, (대만족)
작업만 생각하면 16인치 무게 = 14인치(or 15에어) + 아이패드 수준이라서... 후자가 더 좋지만
사운드와 디스플레이 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일만 생각하면 15 에어로 가야하나 싶긴 한데, m5 air나 할인 들어가는 m4 air를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
기변이 취미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