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과 청와대가 알았는지는 차치하고, 단순히 민주당 입장에서만 본다면
내년에 조국혁신당이 지선에 나오게 되면 격전지 등에서는 상당히 약간의 손해가 있을거고요
특히 호남에서 여러가지로 싸워야 할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호남 지역 단체장 기초의원들 수준이 높지 않은 것은 알고 있으며,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사실 인재풀이 거기서 거기라 민주당에서 공천 못받으면 혁신당 가고 뭐 그럴게 뻔해서요.)
특히 가장 큰 화두는 조국 대표가 국회 재입성 하느냐 마느냐가 제일 큰 관건입니다.
그래서 저는 조국혁신당에서 민주당에서 재보궐에 귀책사유가 있으면 출마시키지 마라고 한 건 사실 군산 달라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사실 민주당 조국혁신당이 갈라져 있는 상황이라면 조국 대표가 나올 수 있는 곳은 군산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민주당으로서도 호남에도 전력을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선을 최대한 넓혀서 부울경에서 싸움을 붙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거죠
하지만, 합당을 하게 된다면 여러가지 선택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수도권에 나오는 재보궐 자리에도 조국 대표가 경선을 붙을 수 있기 때문에, 호남에서 굳이 출혈이 발생할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고 봅니다.
물론 이건 그냥 장점만 봤을때고요. 단점도 여러가지가 있을 건데요... 뭐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야죠...
초반 당원들의 반발이 심한데 어떻게 넘어갈지 봐야죠.
의총이든 뭐든 열고 논의하고 당원들한테 의견 묻고 시동 걸고 빌드업 했으면 합당 이렇게 큰 소란은 없었을 것이라 보는데, 너무 거칠게 일을 했네요
본인 정치일정도 꼬이게 만들었다 봅니다
이번 기회에 바닥조직도 정비 할겸 앞으로 모든 선거에서의 괜한 에너지 소비도 안하게 되고 처음엔 좀 시끄러위도 안착 되면 민주당 정부 연속성은 더 올라 갑니다.
조국이 뭔데요? 조국은 국회의원 뱃지 군산에 맡겨놨어요?
정 그렇게 뱃지 달고 싶으면 민주당이랑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서 달면 됩니다.
정청래는 조국당이랑 싸워서 이길 후보를 낼 자신이 없나요?
그거 무서워서 조국당이랑 합당하는거라면 정청래는 당대표 관둬야죠. 정청래의 큰꿈은 꿈으로만 남겠네요.
오히려 합당의 대가로 괜히 뭐라도 더 요구했다가 합당이 무산될 수도 있죠. 굳이 합당을 해야겠다면 차라리 지선은 연대 단계로 가고 합당은 지선 이후로 미루는 게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상황상 저는 찬성한다는 겁니다. 세세한 부분은 정치인들이 맞춰 가겠죠.
지금 반발하는 사람들은 그렇다면 대체적으로 그런분들입니까? 정치공학적으로 아주 밝으신분들이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