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반대죠. 자연하천을 상류, 하류보로 막는 바람에 유속을 인위적으로 느리게 만들어 사실상 한강을 강이 아닌 호수로 만들어 버린 겁니다. 어짜피 소양강 댐 때문에 유량도 줄어서 예전의 자연하천이었던 한강 모습은 찾기 어렵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수중보를 유지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속이 더 빨라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정인건가
IP 220.♡.58.76
01-22
2026-01-22 06: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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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강에서 죽은 강이 된거 같아요
IP 150.♡.222.178
01-22
2026-01-22 0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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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인건가님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수질 관리를 잘해서 수도(Capital)임에도 각종 동물까지 사는 강이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상수도는 물론 공장폐수까지 그대로 내려보냈습니다. 그래서 1980년대만해도 한강에 폐수 거품이 둥둥 떠 있었습니다.
@님 북한 위협만 없었으면 서울은 자연스럽게 북쪽과 서쪽으로 확장되었을텐데, 어쩔수 없이 남쪽으로 확장하는 바람에 도심이 강 양옆에 있게되었고 지금의 기형적인 모습이 되었죠. 이런 도시 자체가 거의 없기때문에 첫번째 질문은 성립하지도 않고 궁금해 하실필요도 없어요. 풍납동 같은곳 매년 장마때 잠기던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ㅋ
IP 150.♡.222.181
01-23
2026-01-23 07: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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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인건가님
네. 님 말씀이 다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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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서울 안삽니다 ㄷㄷㄷ
비가 많이 오면 범람도 했었죠
자연하천을 상류, 하류보로 막는 바람에 유속을 인위적으로 느리게 만들어 사실상 한강을 강이 아닌 호수로 만들어 버린 겁니다.
어짜피 소양강 댐 때문에 유량도 줄어서 예전의 자연하천이었던 한강 모습은 찾기 어렵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수중보를 유지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속이 더 빨라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수질 관리를 잘해서 수도(Capital)임에도 각종 동물까지 사는 강이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상수도는 물론 공장폐수까지 그대로 내려보냈습니다.
그래서 1980년대만해도 한강에 폐수 거품이 둥둥 떠 있었습니다.
그 공구리로 홍수 범람도 막게 되었죠. 이를 우리는 "치수(治水)"라고 부릅니다.
제가 지금도 해외 주재원이고 세계 여러 나라를 많이 가봤지만,
서울 한강처럼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강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 1980년대 한강옆에 살면서 한강물에서 친구들이랑 수영하며 큰 세대입니다. ㅋ
21세기 선진국에서는 하천을 옭죄던 공구리 다 철거하고 자연하천으로 되돌리고 있죠.
저도 낙동강에서 친구들이랑 물놀이 하면서 컸어요.
국가에서 축산업 장려해서 똥물되기 전까지는요 ㅋ
지구상 어느 선진국에서 도심이 양옆에 있는데 그 강을 자연하천으로 돌리나요?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참고로 1980년대만해도 한강범람해서 서울 아파트가 3층까지 잠기곤 했었습니다. ㅋㅋ
네. 님 말씀이 다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