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부터 본격화된 제국주의가 20세기 초반에 이르러서는 정점에 도달했고 결국 제국주의 국가끼리 충돌할 수 밖에 없었죠.
100년 전 일이라 어린 학생들이 제국주의를 책으로만 공부하게 되는 걸 걱정한 트럼프 황제께서 친히 제국주의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계시는 겁니다.
우리가 제국주의에서 배운 건 식민지 착취 뿐만 아니라 제국주의는 반드시 대규모 전쟁을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지금 트럼프 황제께서는 전쟁을 하고 싶으신 겁니다. 왜냐? 죽기 직전에 실컷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자신을 뜨겁게 할 위험한 놀이가 하고 싶으니까. 물론 이렇게만 해석하는 건 문제가 있죠. 현상 뒤에 있는 진실도 아니고.
사실 1990년대 자유주의 공산주의 진영 체제가 무너진 이후 40여년간 지속해온 팍스아메리카나가 미국 내부의 경제 상황과 중국의 등장으로 이제 저물기 시작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국주의의 본색을 드러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겠죠.
중요한 건 제국주의는 전쟁으로 마무리될 수 밖에 없으며, 전쟁으로 기존 경제사회시스템을 변화시켜야 미국 지배계급이 살아남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 제국주의로 식민지를 착취하고 말이죠. 미국 지배계급에게 미국 젊은이들이 얼마나 죽는지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닐 겁니다. 애국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면 죽어줄 젊은이는 많으니까요. 그러니 전쟁을 두려워 않는 거에요. 야 한판 붙자 이러는 거죠. 이런 거 보면 트럼프 이 자가 보통 인간은 아닙니다. 정말 히틀러급으로 잔혹하고 영리한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