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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강아지 실외배변 -> 실내배변으로 습관 바꾸기 14

2026-01-20 15:57:23 수정일 : 2026-01-20 17:00:19 1.♡.80.120
ckhoon

어머니가 기르는 9년차 갱얼쥐 입니다.

할머니가 기르는 강쥐들의 공통점은 사랑도 듬뿍 받고 외출도 자주 한다는 공통점이 있죠.

얘도 어렸을 때부터 나가 싸 버릇해서 집에서는 절대 안 쌉니다. 

진작부터 이 문제 때문에 어머니가 간혹 오랬동안 집을 비우면 사람을 따로 구해 실외 산책, 배변 시켰어요.

더 이상 안되겠다 마침 이번 주 내내 강추위라니 좋은기회다.

이번에 실내배변으로 함 고쳐보자 싶어 오늘 아침 어머니와 함께 관련 유툽을 시청 후 잔디 배변판과 배변유도제를 주문해 놓고 다짐했습니다.

1.배변판에 쌀 때까지 무조건 기다린다.

2.싸면 폭풍칭찬 + 간식 + 보상으로 산책 시킨다.


그런데... 

지금 반나절 지났는데 어머니가 더 안달이네요.

'얘 살 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애한테 스트레스를 주냐',  '오늘만 데리고 나가고 내일부터 하는게 좋겠다'    

암튼,  말 안듣는 엄마가 제일 문제입니다.


ckhoon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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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
Karyudrian
IP 1.♡.182.107
01-20 2026-01-20 16:01:59 / 수정일: 2026-01-20 16:06:04
·
실제로 동물병원 다니면서 수의사 선생님 말 들어보면
동물들을 힘들게 하는건 이성보다는 감정이 우선인 동물주인들이라고 하죠.
계획하에 철저하게 실행하면 동물이 받는 고통은 최소화되는데,
감정에 약한 휴먼들이 동물이 해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은 것들을 스스로 판단해서 맘대로 하다가 동물 생애를 망칩니다.
대표적으로 먹는거 관리 해야되는 병이 있는 동물한테 그래도 조금만.. 이정도는.. 하면서 계속 주다가 동물을 일찍 죽게 만들죠.
ckhoon
IP 1.♡.80.120
01-20 2026-01-20 16:25:51
·
@Karyudrian님 맞습니다. 강아지를 위한 행동이어야 하는데 사람이다보니 내 생각을 강아지도 똑같이 할거라는 착각 때문에 더 위험하게 많드는 경우가 많죠.
랭겜
IP 175.♡.236.153
01-20 2026-01-20 16:02:03
·
실내 배변이 딱히 좋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실외배변 유지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실내배변 하면 배변판에 자기 똥 있으면 쉬야는 엄한데 가서 하더라고요. 실내배변 정착하면 제때 제때 동치워 주는게 또 관건이 됩니다.
Karyudrian
IP 1.♡.182.107
01-20 2026-01-20 16:04:15 / 수정일: 2026-01-20 16:12:59
·
@랭겜님 실외에 배변한다고 해서 똥치워주는게 생략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밖에서 싸면 바로 변기에 못버리고 똥봉투에 계속 가지고 다녀야되서 더 고역이더군요..
니파
IP 221.♡.1.199
01-20 2026-01-20 16:23:03
·
@Karyudrian님 실외배변 - 산책시 계속 쳐다보다가 똥 싸면 바로 치워줌. 실내 - 언제 싸는지 딱히 모름. 싼거 안치워주면 옆에 싸던가 하는 경우 생김... 이런 느낌 아닐까 싶습니다. 화장실 더럽다고 옆에 싸던가 이런 경우도 있구요.
ckhoon
IP 1.♡.80.120
01-20 2026-01-20 16:27:07 / 수정일: 2026-01-20 16:34:58
·
@랭겜님 저희집에도 강쥐 3마리 키우는데 얘들은 어쩌다보니 나가서도 잘싸고 집에서도 잘싸서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집을 오랫동안 비워도 걱정없고요. 집에서 싼거 치우는건 일단 큰 문제는 아직 없었습니다. 대신 저희는 배변패드를 마루화장실 바닥에 큰 것 3장을 넓게 깔아 놓습니다. (그래서 배변 패드 값이 T_T)
커피_milk
IP 210.♡.41.89
01-20 2026-01-20 16:02:31 / 수정일: 2026-01-20 16:03:47
·
저희집 댕댕이는.. 베란다에 배변판 있는데..
산책 안나가면 다행히 거기가서 볼일보더라구요.. ^^;;
아가때 산책나가기전 집에서 하던 버릇땜에 그런것 같아요
ckhoon
IP 1.♡.80.120
01-20 2026-01-20 16:27:37 / 수정일: 2026-01-20 17:01:30
·
@커피_milk님 저희집 강쥐는 문제가 없는데 어머니는 이런 고민을 이전에 무지개 다리 건넌 강아지 이후 두 번째 하고 계시네요.
근로아저씨
IP 211.♡.100.66
01-20 2026-01-20 16:03:06
·
소변 냄새가 나야 거기를 화장실로 인식 할 꺼에요.
견종에 따라 다르긴 한데.. 저의 강아지는 안데리고 나가면 침대에서.. --;
방광염 조심하세요.
ckhoon
IP 1.♡.80.120
01-20 2026-01-20 16:29:23
·
@근로아저씨님 배변판에 유도제 뿌려보려고요. 이전에 저희 집에 강쥐들이 싼 오줌 패드도 일부러 가져와서 깔아보고 했는데도 효과 못봤습니다. 이번에는 독하게 마음먹고 방광 터질 때까지 기다려보라고 어머니께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쉐어라이프
IP 58.♡.255.68
01-20 2026-01-20 16:10:13
·
귀찮지만 실외 배변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21년 살다 간 강아지 있을 때, 식구들 돌아가며 하루에 2~3번 꼭 시켰어요.
지금도 가끔 산책 나가야 하나 싶을 때가 있을 만큼요.
ckhoon
IP 1.♡.80.120
01-20 2026-01-20 16:32:06
·
@쉐어라이프님 산책 귀찮아서는 절대 아닙니다. 어머니가 하루에 4~5번도 데리고 나가요. (어머니가 집에 가만히 계시는 걸 싫어합니다) 대부분 한번 나가서도 굉장히 오래있다 들어와요.
다만 습관을 바꿔보려는 이유가 어머니가 집을 오랫동안 비울 일 있을 때마다 스트레스 받으시는거랑 추후에라도 어머니가 몸이 안좋아 부득이 나가지 못하는 상황일 때도 배변을 집에서 할 수 있게 습관을 미리 들여놓으려고 하는겁니다.
gmethod
IP 112.♡.2.26
01-20 2026-01-20 17:09:40
·
저도 비슷한 고민이 있네요. 이넘은 이상한게 리조트나 펜션, 애견카페, 동물병원 등등 집이 아닌곳에선 배변판에 잘만 싸면서 집에선 죽어도 안싸요. 저도 고쳐보려고 한번 시도해본적 있는데 전날 밤에 나가고 다음날 밤까지 24시간 기다렸는데 끝까지 버텨서 방광염 올까봐 제가 포기했습니다. 5살인데 1살때부터 실외배변 시작해서 만 4년동안 정말 단한번도 집에서 싼적이 없습니다ㅠ 폭우가 와도 우의 입혀서 우산쓰고, 폭설이 와도 옷입혀서 나갑니다.
눈뜨면 출근전 1회.(주말만 점심에 1회 추가) 퇴근 직후 저녁에 1회. 밤늦게 자기전에 1회. 평일3회 주말4회 필수로 나가고 있습니다.
ckhoon
IP 1.♡.80.120
01-20 2026-01-20 17:38:58 / 수정일: 2026-01-20 17:40:12
·
@gmethod님 와 엄청 부지런하시네요. 저는 평일 1회, 주말만 2회하는것도 귀찮은데.. 저희 어머니도 방광염 걸릴까봐 본인이 포기하셨는데요, 이번에는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계속 버티면 지가 안 싸고 배길수가 없겠죠. 과연 얼마나 참을 수 있는지.. 더 큰 문제는 방광염이 아니라 어머니의 셀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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