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관련 질문글에 달린 답변들을 보다 스포 관련 궁금해졌는데요,
크게 보면,
- 으악 스포 당했다! (수정 전 제목에 우승자 이름이 있었나 봅니다)
- 당일도 아닌데 무슨 스포냐, 주말 지냤는데 뭐가 스포냐, 뉴스 제목으로도 나오는데 뭐가 스포냐
이 정도인 것 같네요. ㄷㄷㄷ
그래서, 궁금하긴 하네요. 언제까지가 "앗! 스포당했다! / 죄송합니다. 제가 깜빡했네요." 정도의 에티켓이 오가는 게 당연한 수준의 기간일까요.
- 공개된 순간 스포 아님?
- 하루?
- 일주일?
- 한달?
- 뉴스/기사에 올라오면? (요즘은 모니터링하면서 실시간으로 올리는 기사가 많아서 공개 순간과 비슷하긴 함)
- 애초에 언급을 하지 않음?
참고로 저는 방송(사실 이 경우는 TV 방송이 아닙니다. 유료 VOD 콘텐츠죠)에 올라온 순간부터 스포가 아니라는 의견에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그건 너무 극단적이라 생각합니다. ㄷㄷㄷ 모든 사람이 유료 OTT를 계속 들여다 보는 것도 아니고, 그런 식이면 영화 내용 스포라는 개념은 대본 유출, 촬영장 도촬 같은 게 아니라면 아예 성립이 안 되니까요. 심지어 무료로 볼 수 있는 방송이더라도 스포는 성립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제목에는 애초에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긴 한데... 커뮤니티별 이용자 인식이 궁금하네요. ㄷㄷㄷ
사족) 저도 흑백요리사2 우승자는 최종회 공개 이틀 후에 어떤 커뮤니티에서 스포 당해서 한숨 쉬었습니다. ㄷㄷㄷ 제목엔 내용이 없었는데, 본문 첫 줄에 따악!! ㄷㄷㄷ
예전에 클량에선 스포 신경쓰지않고 제목이나 댓들이나 다 올려도 된다고 회원투표로 합의 봤었을걸요
그럼 관심 있게 보는 콘텐츠 있을 때는 들어와서 스포 당해봐야 할 말 없으니 안 오는 게 상책이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그 투표보고 왕좌의 게임이 올라오면 실시간으로 내용중개를 하고픈 충동이 들더군요.
스포라는 쪽과 이게 무슨 스포냐는 쪽이 크게 힌판 붙었었지요
영화 정도만 개봉관에서 내려갈때까진 좀 참자 정도로 합의 봤던걸로 기억납니다
중계들은 대부분 스포라고 여기지 않는 것 같아요. 스포츠 중계, 시상식 중계 같은 것들요. 교육 콘텐츠 같은 건 오히려 좀 미리 얼개나 결론 등을 알면 더 좋아하고요. ㄷㄷㄷ
예전에 어떤 회원님은 F1 시즌 끝난 다음 날잡고 경기 몰아보는게 취미였는데
제목에 누가 올해 f1 챔피언 적었다고 크게 한바탕하고 그런적도 있었지요
그런일들이 반복되다보니 그냥 스포고 뭐고 글 보는 사람이 조심하자로 결론이 난거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예고편도 보지 않죠 생각보다 예고편에 너무 많은게 나오기도 하거든요.
그렇지만 관심없는 프로그램의 경우엔 스포가 나오거나 말거나 신경 안 쓰기도 합니다.
아주 맘편하게 스포들을 찾아보기도 하죠.
저는 스스로 생각에 '나는 스포에 예민한 사람이다' 싶으면 본인도 노력을 해야 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세상사람들을 '나에게 맞춰라' 할 수는 없으니까요.
말하고 싶은 사람을 어떻게 막습니까.
제목에 스포하지 말아달라 정도가 최선이라고 봅니다.
모든 콘텐츠에 대해 민감하진 않은데, 가끔씩 어떤 건 속상하달까? 좀 김 빠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ㄷㄷㄷ
어디까지가 배려일까 이러는데, 내 맘이지 뭘 따져 이런 사람들이 많은 곳은 꺼려지기도 하고요.
공중파든 케이블이든 OTT든 방송 컨텐츠는 당일 아니면 스포일러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공중파에 당일부터 흑백요리사 시즌2 우승자가 나왔는데요 ㅋ
그런 거 보기 싫으면 스스로 차단을 하셨어야죠
참고로 저도 최신 컨텐츠 스포일러는 안하고, 제가 스포일러 당하기 싫으면 미리 차단하지만...
배려를 남에게 강요하고 싶진 않습니다.
+
따지고 보면 케이블도 OTT처럼 유료인데 말이죠
그럼 커뮤니티에서 스포츠 경기 또는 드라마의 실시간 중계는 해선 안되는 것이 되겠죠.
중계들은 대부분 스포라고 여기지 않는 것 같아요. 스포츠 중계, 시상식 중계 같은 것들요. 교육 콘텐츠 같은 건 오히려 좀 미리 얼개나 결론 등을 알면 더 좋아하고요. ㄷㄷㄷ
드라마도 중계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러면 할 말 없고요. 왜 콘텐츠별로 차별하냐 이래도 할 말 없고요. 제가 커뮤니티 룰을 만드는 사람도 아닌데...
뭔가 공평해야 한다...는 게 요즘 중요한 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다들 게시판에 'xxx골!!! 한2 : 일1 !!!!!!'
이러고 있는데 '제목으로 스포하지 마시조' 이러면 재밌겠네요 ㅋㅋㅋㅋㅋ
중계들은 대부분 스포라고 여기지 않는 것 같아요. 스포츠 중계, 시상식 중계 같은 것들요. 교육 콘텐츠 같은 건 오히려 좀 미리 얼개나 결론 등을 알면 더 좋아하고요. ㄷㄷㄷ
이 정도 유명세의 예능이라면 스포고 뭐고 그냥 온갖 cf에 편의점 푸드 광고 부착지에 얼굴 크게 나오고 유명한 프랜차이즈 콜라보도 하겠군여 과연 광고도 안 보고 온갖 부착물도 피하실 수 있는 분들이 있을지요 허허 스포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그런 부착물들에 검은 차단막을 먼저 달자는 이야기는 못들어봤습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