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성 구매가 전제 되는 영화라면 몰라도
예를 들어 24부작 드라마 '변호사 모시기'가 방영 중인데
오늘 방영한 에피소드를 스포 당하기 싫으면 '변호사'든 '모시기'를 진작 차단했어야죠.
OTT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방영된 컨텐츠를 언급하는 건 커뮤니티 구성원들 자유이고,
그걸 듣기 싫으면 커뮤니티를 들어오지 말든가 아니면 위에 말한대로 진작에 차단하는 게 개인 선택입니다.
공중파 뉴스까지 이미 흑백요리사 시즌2 우승자가 누구인지 공공연히 밝히는 상황에서
커뮤니티에서 최종화가 나온 지 5일 후에도 흑백요리사 시즌2 우승자 스포 하지 말라? 말도 안 되죠.
공중파 뉴스에까지 나오는 걸 미리 커뮤니티에서 차단 안 했으면
스포일러를 당해도 상관없다는 거잖아요
제목에 " [스포] 흑백요리사 이번 결승전에서.." 라고 쓰거나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한 xxx 말인데요" 라고 쓰거나 뭐라고 쓰던 상관없습니다. 본인의 권리죠. 하지만 사회에서 그런 사람은 보통 여러가지에서 배려하는 사람이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기침을 대놓고 해도되죠. 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기때문에 입을 막고하는거죠.
그럼 흑백요리사 시즌 2 우승자를 밝힌 공중파 뉴스들은 시청자 배려가 없었던 거군요!
OTT 5일전공개라고 말씀하셨는데 흑백요리사는 주간으로 공개되는 컨텐츠죠? 그렇다면 최소한 그다음 주 공개때까지는 "현재 시점에 공개된 컨텐츠" 라고 생각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공중파 뉴스들은 원래부터 배려 없죠. 기사 클릭수로 장사하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렇다고 그걸 무조건 옳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5일전에 공개하자마자 1분 만에 뒤로 돌려서 결과를 게시판에 올린다면 그건 스포인가요 아닌가요?
배려는 본인이 하는 거지, 그 배려를 남에게 강요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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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드리지만
참고로 저도 최신 컨텐츠 스포일러는 안하고, 제가 스포일러 당하기 싫으면 미리 차단합니다
만일 게시판에 "XXX가 이번에 했던 요리말이죠.." 라고 제목에 써있고 "본문에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한 XXX .."라고 써있으면 그건 스포인가요 아닌가요? 필터링 가능한 글인가요?
한국 2 : 일본 1 손흥민 골!!!! 제목으로 글을 쓰면 스포인가요 아닌가요?
혹은 KBS연예대상을 하는데 "유재석 대상!" 이라든가
아니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실시간으로 "기생충 최우수영화상!" 이련 글은 스포인가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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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키워드로 차단했으면 둘 다 필터링 차단 됩니다.
넷플릭스 컨텐츠는 유료 구독 컨텐츠입니다. 게다가 흑백 요리사의 경우 주간으로 공개됐죠. 최소한 컨텐츠가 소비되기까지 1주일은 소비된다고 판단한겁니다. 공급자에서도...
비교대상을 삼으려면 "주토피아2 범인은 XXX다" 정도와 비교해야죠.
흑백요리사는 유료 구독 컨텐츠이고 1주일 단위 공개라서 1주일은 그 유통기한으로 보시는군요.
그 의견 존중합니다.
어느 커뮤니티이든 간에 상영중인 영화는 예외적으로 스포일러 불가였어요.
하지만 현대는 '본방송'의 의미가 있는 컨텐츠가 아니 넷플릭스 같은 VOD 전용 컨텐츠가 생겨났죠. 이를 보기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지만 되구요. 이건 공중파가 확장되기보다 영화의 가정화쪽이 맞다고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에 준하는 스포일러 규칙이 적용된다고 봅니다.
L.in.E님 논리대로라면
SPOTV가 유료방송 독점 중인 해외축구나 NBA, MLB 중계글도 스포이고
티빙이 독점 중인 야구 중계글도 스포겠군요,
당연히 케이블 방송도 유료니까 TVN 드라마나 나는솔로 같은 예능 중계글도 스포고요.
논리의 일관성은 존중합니다.
그러한 배려들이 쌓여서 사회를 조금 더 말랑하게 만들고 모든걸 규칙으로 엃매이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되는겁니다. 그걸 못한게 쌓여서 지금의 사회갈등이 생긴거구요.
그래서 제목에는 스포를 안하는게 배려이자 예의이구요.
그리고 굳이 제목에 스포를 하는 이유가 저는 더 궁금합니다.
배려가 싫으면 안하셔도 됩니다.
배려해 주면 고마워 해야지, 안 하는 사람 보고 책망하지 말라, 이 얘깁니다.
의미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