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분야 전공자입니다.. 제가 꾸준히 말해오던 것이 있습니다. 태양광과 ESS인데요..
태양광에 ESS는 필수입니다. 설비용량의 3배를 권장하지요.
한국은 태양광은 까는데 ESS는 안 까는게 큰 문제를 잃으킵니다. 계통의 안정성을 망가트리는 일이죠.
LCOE가 낮아진다고 전부가 아닙니다. ESS없는 태양광은 계통에 비용을 전가시키는 일이에요. 한국보다 LCOE가 낮은 독일이 한국보다 전기료가 3배 비싼 이유입니다. 필연적으로 계통관리에 더 많은 돈이 들어가지만 이건 LCOE에 산출되지 않습니다.
ESS를 깔면 순간적 출력이 아닌 꾸준히 내는 것이라 송전용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올라가고요. 부하에 버틸 수 있는 버퍼도 커집니다.
앞으로 정책 방향이 태양광과 ESS를 동시에 설치하는 방향으로 가길 바랍니다.. ESS 설치비용도 점차 낮아지겠죠. (이 업계에선 중국의 수출보조금때문에 참 힘들어 합니다.. 저는 불공정 경쟁이라고 생각해요. )
해상풍력은 참 친환경적입니다. 전 주기 탄소 배출량에 있어서 태양광보다 훨씬 낫습니다. (태양광은 생산에 있어 큰 이산화탄소 배출이 필연적입니다.) 반면 풍력은 그렇지 않죠. 입지를 잘 고르면 이용률도 태양광에 비해 꽤나 높은 편입니다. (고점이 높다는 뜻 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해상 풍력은 싸질 기미가 안보여요.. 그 목표치를 달성 할 수 있을지부터 의문이고, 달성한다고 해도 너무 비싼 전원입니다. 전기세가 몇 배 올라가는걸로 끝날 것 같지 않아요...
한국에선 태양광 확대가 좀 더 나은게 아닐까 싶네요. 검토를 해보니 지금의 예산으로 해상풍력, ESS, 송전망 확충, 태양광 확대를 다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시점입니다. 참 머리가 아프네요... (2030년까지 최소 수백조원의 압도적 예산 확보가 필요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께서도 최근 검토후에 한 말이 있죠..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뭐 종심이 짧은 탓도 있지만, 돈 부으면 할 수 있긴 하거든요. 결국 이건 돈이 많이 부족하다는 뜻이에요... 참 안타깝습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 미국 의존하다 트럼프 때문에 타격 크게 입어서(국내언론들 캐즘 거리는데 막상 미국 말곤 다 전기차 시장 성장중) 그거라도 아니면 정말 힘들거고요.
왜냐하면, 배터리는 충방전 효율이 대략 95%는 나옵니다. 근데 수소연료전지 스텍이 대략 (수소 to 전기) 엔탈피/깁스 자유에너지로 이론상 최대 83%이고 실제론 40~ 50퍼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소 생산 할때 ( 전기 to 수소) 대형화 가능한 알칼라인방식이 대략 50%미만입니다..
두개를 곱하면 잘 쳐줘야 25%정도의 효율입니다. 넣은 전기의 1/4만 쓸 수 있는 것이에요. 넣으면 가격이 4배가 불어요.. 수소 특유의 손실가능성, 압축, 액화, 보관 등은 제외한 것인데도요..
효율 문제는 과부하로 발전을 중단 시키는 것 보다 그 발전량을 받아서 효율 낮은 수소라도 생산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수소말고 다른 E2G 기술 동향은 어떤가요?
암모니아나 탄화수소를 만드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싶은데요?
수소는 어디로 봐도 대안이 되기가 어렵습니다. 이동수단에서 쓰든 에너지 저장용으로 쓰든 장점만큼 단점도 너무나 크기때문에 수소 생산, 운반, 저장 비용과 연료전지통해서 최종적으로 전기가 나오는 비용이 진짜 획기적으로 낮아지지 않는한 어렵다고 봅니다.
최종비용으로 볼 때 친환경발전 + ess 보다 한참 싸야 규모의 경제를 이룰정도의 투자가 들어올 겁니다. 그런데 아마 그런일은 없을 겁니다.
친환경발전에 ess는 이미 검증이 끝난지 한참됐습니다. 국가에서 주도해서 도입하는 나라도 많죠. 이미 시장이 형성됐는데 수소가 그자리로 들어오려면 장점이 더 커야하고 그 장점중에 가장 중요한건 경제성이죠. 수소는 일단 싸져야 그다음을 말할 수 있는데 그다음도.. 산넘어 산입니다.
우리나라에 LFP 생산시설 도입하는 비용 생각하면 그걸 차세대 소자의 R&D로 돌리면 양산 시점을 LFP 양산 시점에 맞출수 있습니다.
애초에 캐즘이라 지금 있는 생산시설 늘리는것도 기업들 부실화 생각하면 못할짓이기도 하구요 망하면 나중에 살려달라고 할터라. 뭐 지역입장에서 토목 건축 늘어나면 신난다 하고 당장 지원하자 하고 환영할 일이긴 한데 지역에서 회사 먹여살려줄건 아니잖아요?
완전 하위의 하위 등급만 중국에게 넘겨 주자는거죠 램으로 치면 ddr 4까지만
https://m.etnews.com/20260202000019?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zOjIzOiJodHRwczovL3d3dy5nb29nbGUuY29tLyI7czo3OiJmb3J3YXJkIjtzOjEzOiJ3ZWIgdG8gbW9iaWxlIjt9
요런걸 빨리 만들어서 양산화에 주력하고 lfp와 차별화하자는 이야기 입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60128145552#_enliple
의도적으로 lfp 즉 중국을 시장에서 배척하는 구도로 유도하는 전략이죠
이미지가 lfp는 중국이 어느정도 기술을쌓았다 니켈보다 안전하다 고로 쓸만하다는 인식으로 브랜딩되어 우리가 후발주자로의 강점이 없지만 아예 다른 소재의 배터리라면 유사한가격이라면 무조건 한국산을 선호하지 않을까요? 그럼 다시 lfp는 한낱 중국산으로 전락하구요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306051341066480102970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349047
개인적으로 영향을 받는 기득권의 밥그릇 지키기가 아닌가 하네요. 화력이나 원자력이나 영향 받는 관련 많은 분들요.😢 0순위는 석탄부터 려나요?
그래서 이런 말도안되는 불균형이 생긴 것 같아요. 일단 신재생부터 보급하고 EES를 짓자라는 식으로. 근데 EES는 발전소와 붙어있을때 가장 계통 부하가 적습니다..
석탄은 어차피 없애버릴꺼고 원자력은 패시브한 EES에 굳이 영향 받지는 않습니다. 계통안정성에 도움 되는것도 있고요. 계통 관점으론 원전 꺼지는 대신에 충전해줄 수 있으니 장점도 있고요.
내구성부터 소음까지...
ESS는 큰 문제가 화재발생시 바로 수습하기 어렵다는 것과
전기차마당 배터리관리가 필요하면서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한다는 것이죠.
태양광도 태풍 등의 상황에서는 발전량감소가 아니라 인프라 자체가 박살나는 것도 문제라 봅니다.
한 여름에 태양광 발전량 늘어나서 에어콘가동전력수요를 커버했다죠.
아직까지는 요정도 활용수준이지 않나 싶습니다.
뭔가 획기적인 발전이 없죠.
한국 기업들이 거기 참여해서 돈좀 벌고 있는데.. 어찌되었든.. 땅넓고.. 노는 땅 많은 나라가 짱인 듯.. 한 느낌입니다.
특히나 서울은 차 가지고 평일에는 안쓰고 주말에만 쓰는 집들도 많으니..
지금 데이터센터 AI 등등 특정국가만 하고있지만.. 1년후에는 다른나라도 필요한 데이터 이니 이또한 메모리처럼 지금도 소리없는 배터리 전쟁을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ess는 큰 공장들에 적용 하기도 했었는데 배터리 수급과 배터리 화재로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ess 업계를 떠난 지금 시점에선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근무당시 화재나서 그거 수습하느라.. 진땀 뺀적이 있었고
배터리 수급
LCOE((levelized cost of energy:균등화 발전 비용)은 에너지 자산의 수명 기간 동안의 평균 발전 비용을 측정하는 메트릭입니다. LCOE는 발전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과 경쟁력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며, 냉난방 프로젝트의 지표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밤이나 흐린날에 ESS 비축분을 망에 투입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흐린날이 지속될 경우 ESS 비축분도 금방 바닥이 날듯 합니다. 그럼 결국 국가 전체 전기 소비량을 감당 할수 있는 기저 발전은 별도로 둬야 하나요?
믹스를 해도 결국 확률 싸움일듯 합니다
기저발전은 전체 수요 전력의 몇 프로를 가져가야 할지 의문입니다
친환경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이 살아가기 위해 더 강력한 정책으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되어야 한다는입장입니다.
일론 집이 텍사스에 있지요. 일년에 300일이 맑은 날인 동네입니다. 땅이 남아돌고.. 끝없는 평지입니다.
한국에서 살면 그런말 못하죠. 우리나라는 모두 다 중요합니다.
단순히 지금 비용이 비싸도 수소투자는 계속해야됩니다.
일단 탄소발생과 전력생산단가, 전력공급안정성을 고려하면 아직까지는 천연가스가 가장 최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양광과 ESS는 아직 기술발전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태양광과의 조합이 가장 좋지만
기존발전소와 연결하는것도 좋죠. 버퍼역할을 할 수 있어서 전력예비율을 낮출수 있죠.
오예스 미니 먹으면서 본 제목의 ess는 드립치기 충분하고, 그걸로 넘어가려 했으나, 본문 잘 봤습니다.
채찍피티한테 물어봤는데요,
풍력만큼은 아니지만,
태양광이 이산화탄소를 그리 많이 배출하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 잉곳 원가중에 40%가 전기요금이라는 말이 있죠.. 한국기준으론 더 비쌀꺼고요.
중국은 아직 석탄이 메인이고 태양광 발전은 전체 발전량의 5% 정도랍니다.
직류전원이기에 인버터가 필수고, 총 시스템의 탄소배출량을 따지면 이상적인 경우 풍력의 최소 2배 이상이고, 3배 이상까지 갑니다.
이건 설계 한계 수명까지 사용했을때 이야기입니다.. ESS는 미포함 한 것이고요. 현실에선 이것보다도 높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력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저장이 안되니 적절히 만든다는 논리죠. 지금까지 해왔던 것이고요. 하지만 패시브 전원의 시대가 오면서 EES가 필요해진 것이에요. 전원이 켜지고 꺼지고를 우리가 조절할 수 없으니까요. 전력망도 과도하게 만들어야 하고요. (켜지는 기준으로 만들어야 하니까요..) 그걸 막기위해 EES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