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 약진에 힘입어 한국과 일본을 추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성장 온기가 반도체 업종에 집중되면서 양극화가 빠른 속도로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경제상황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대만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반도체 호조에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했다. 2025년 연간으로는 7% 이상 성장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도 3%대 성장을 이어가 한국과 일본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대만, 한국, 일본의 1인당 GDP를 각각 4만1,600달러, 3만7,500달러, 3만6,400달러로 예상했다. '대만보다 못한 한국',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잡혔다' 등등의 표현들이 나온 배경이다.
문제는 대만 경제가 이른바 'K자' 형태로 성장 중이라는 점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만 GDP 대비 정보기술(IT) 제조업 비중은 22.1%로 한국(7.3%)의 세 배에 육박한다. 지난해 대만 IT 제품 수출은 53% 증가했지만, 비IT 부문 수출은 0.2% 감소하는 등 수출도 극과 극이다. 노동소득 분배율도 주요국보다 현저히 낮다. 반도체 산업이 TSMC 등 대기업 위주로 성장해 기업 실적 일부만 노동소득으로 분배된 영향이다. 실제 지난해 1~10월 대만 월 평균 임금은 6만4,000대만달러(약 290만 원)로 한국(420만 원)의 70% 수준에 그쳤다.
그 결과 GDP 성장세에도 민간소비 부진은 이어졌다. 2024년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대만 수출은 40% 증가했지만 소비는 거의 늘지 않았다. 또 지난해 3분기 기준 GDP 대비 수출 비중은 75%로 급등한 반면, 민간소비 비중은 44%로 축소됐다. 가계 실질구매력도 제자리걸음이었다. 이준호 한은 중국경제팀 과장은 "편중된 산업구조 속 반도체 경기 호조로 달성한 성장의 과실이 산업 전반과 가계로 충분히 파급되지 못했다"며 "앞으로의 양호한 성장세에도 양극화는 더 심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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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와 비슷하죠. 정부가 정책을 통해 경제성장해도 가계소득이 늘지않는 악순환을 끊어야죠
음... 이 기사에 읽히는게 그게 맞나요?
저는 기자가 아무리 국가단위의 발전이 빨라도 국민의 삶이 거기 못미치는 경우 지속가능한가 하는 화두를 던지는 걸로 보이네요.
아마 우리나라도 내란이 성공했으면 그 돈을 거니 일가와 내란당이 다 가져가고, 내란당 지지자들은 무지성으로 가난하게 살았을겁니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되고 난 후에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넘어 간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고,
그 이후로는 중국한테 다 잡아 먹혀서 선진국으로 못 올라감. 빈부격차를 줄이려면 하던거나 잘하고 세금으로 분배하는 것 밖에는 답 없음.
말씀하신 동유럽 국가들은 대부분 낮은 인건비로 서유럽 국가들의 하청 기지 역할을 합니다.
1인당 GDP가 한동안은 오르겠지만, 한계가 오면 그 하청 공장들은 더 임금이 싼 국가로 이동하고 그때까지 독자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나 서비스를 창출 못하면 중진국의 함정에 빠져버리죠.
이게 지금까지의 공식이었는데 이제 AI와 로봇이 나와서 급속도로 임금 경쟁력의 비중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서유럽 국가들도 경쟁력을 잃고 한국 중국 업체들한테 하나 둘 씩 잡혀 먹고 있는데 동유럽 국가들이요?
GDP의 숫자로 선진국이 된다? 대만이 우리보다 1인당 GDP가 높다고 우리보다 경제 대국인가요?
해외 자산이나 사업 소득이 다 빠진 통계를 가지고 평가하기엔 좀 부족하지 않나요
1인당GDP 35,000$인 한국이 왜 비슷한 레벨의 체코와 폴란드를 훨씬 아래로 보는지를 모르겠네요.
님 말씀대로라면 한국은 서유럽 주요 경제대국에 갖다 비비지도 못합니다만.
더군다나 한국은 3만불대를 돌파한게 2017년이고 8년동안 3만 초중반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4만불 돌파할지도 미지수예요.
정작 중진국 함정은 누가 겪고 있는걸까요?
체코랑 폴란드는 자본과 기술을 투자 받아서 하청 기지 역활을 하는 국가구요
우리나라는 자본과 기술을 공급해서 부를 창출하는 원천국가인데요 ?
체코랑 폴란드가 우리랑 동급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1인당 GDP 수치는 통계적 착시지 국가적 영향력, 기술 패권, 산업의 깊이 면에서 우리랑 폴란드 체코가 동급으로 보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그 하청기지라는 동유럽 국가들은 한국이 3만불대에서 빌빌거리는 동안 엄청난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폴란드만 하더라도 2020년 15,000$에서 2025년 28,000$로 성장했어요.
체코는 23,000$에서 35,000$로 성장했고요.
한국경제에 자부심을 가지는건 좋은데 수치화 되지 않는 뭔가로 쟤들은 하청이고 후진국이고 한국만 막차탄 선진국이고 특별하다고 생각하는게 정말 근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하청 경제랑 원청경제의 차이를 모르시는 건지?
순대외금융자산 순위나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의 의미는 이해하시는지요?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되고 난 후에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넘어 간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고,
그 이후로는 중국한테 다 잡아 먹혀서 선진국으로 못 올라감. 빈부격차를 줄이려면 하던거나 잘하고 세금으로 분배하는 것 밖에는 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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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님이 쓴 글인데, 우리나라가 유일하지 않다는게 정답입니다. 자꾸 딴소리좀 하지 마세요.
저 동유럽 국가들은 IMF에서도 ADVANCED ECONOMY로 분류된 국가들입니다.
여러 동유럽 국가들은 2020년대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게 사실입니다.
그렇게 치면 개성공단도 선진도시(연합 국가)가 맞긴 합니다만....
잘 분산 되어야죠.
인구가 적은건 시드가 적은거고
특정산업 편중은 몰빵이죠.
대만이 gdp가 어땟건 한국 일본과 비비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대만과 미국의 반도체 관세 협정 보면.. 우리에게 정말로 충격적인 상황이에요. 관세 협상이 대만과 같은 형식이면..
당장 메모리도 미국 공장 투자 늘려야 할 판입니다. 대만이 반도체는 무관세 수출이 가능한 상황으로 가고 있어서..
지금이야 메모리 쇼티지 상태니까 그렇지.. 정상적일 때.. 경쟁에서 밀려버릴 수 있습니다.
대만에 마이크론 공장도 있고.. 이것 저것 많죠.
중국은 아직 시간이 있고.. 메모리라고 그냥 막 찍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장비제재 여파가 있습니다.
삼성 기술이나 엔지니어 한국이나 대만에서 많이 빼가긴 했는데.. 뭐 아직은 그 정도 걱정할 건 아니죠.
지금 이야 가격이 워낙 좋으니.. 생산 원가가 높아도.. 이익이 날 수 있으니.. 자국 물량의 일부나 간신히 만들겠죠.
DDR5에서도 EUV 레이어가 들어가요. 또.. 지금 걱정되는 건 미국 빅테크인데.. 미국에 들어가는 제품에서..
중국은 제외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만 건은 미국과 연관되는 거라서 문제죠. 미국과 중국은 공급망과 표준부터 분리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