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라고 했지, '호평'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국내나 국외모두 안좋은 반응들이 많습니다.
매불쇼 최욱이 "수십년전 엑스포 안내로봇 보는 느낌이다"라고 했는데, 실제 반응이 거의 여기에 수렴합니다.
삼프로tv 분석을 보니 삼성에서 조차 "LG가 감을 잃었나요?"라고 의문을 표했고,
분석 기자 역시도 "현장 반응 보면 차라리 공개안하는게 나을 뻔 햇다, LG가 요즘 어려운데, 수뇌부의 전략적 판단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라며 비판하더군요
그리고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금 AI로봇이 전부 '이족 휴머노이드'를 향해 잇는데, 이건 화제성 선점을 위한 쇼케이스 일뿐, 실제 가정이나 산업 현장은 '바퀴형'이 더 보급도 빠르고 우세를 점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에너지효율성, 안전성, 비용 등에서 비교조차 안되니까요
그리고 지금 이족형들이 대부분 보행,발차기,덤블링 같은 큰동작을 위주로 쇼케이스를 하지만, 실제 산업과 가정현장 보급을 위해선 결국은 '섬세한 손동작'을 누가 먼저 완성하느냐?가 관건이 될거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LG가 짚은 방향성은 옳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 한국 특유의 '실용DNA''가 반영된 결과기도 합니다.
다만, "이정도 어설픈 완성도 수준에서 꼭 공개를 햇어야 했나?"싶은 아쉬움은 감출수 없습니다.
뭔가 판단미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디자인이라던지 유용성은 있었는데, 기술은 삼성을 앞 선적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2족보행은 제작비가 현저하게 다를테니까요
전부 인도나 중국 외주일듯 싶은데요.
2족 보행을 포기했다는 건, 중요한 로봇의 오토 밸런싱 기술 개발과 특허 선점을 포기한거죠.
기술도 부족하고 투자할 여력도 없다는 거죠.
이후 시장이 확대되면 타사의 특허 구입비용이나 기술부족으로
LG 스마트폰과 같은 코스로 갈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휴머노이드"라는 명칭은 인간과 유사한 형상과 유사한 동작을 가진 로봇을 지칭합니다.
저것은 그냥 로봇이지 휴머노이드가 아닙니다.
시연된 빨래 접는 거도 셋팅된 환경에서 부들부들 거리며 힘겨워하는 모습은
소프트의 문제가 있는 건지,
센서에 인식 성능이 낮은건지,
구동부의 성능이 딸리는 건지,
저런 시연은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이후 PT나 제품 공개의 수준은
"우리회사가 공부나 연구를 이정도 했어요.우쭈쭈" 가 아닌
"우리회사가 이분야에 최고의 물건을 만들었습니다!" 가 되었습니다.
소비자의 눈 높이를 굉장히 낮춰 잡고 있는 건지 아니면, 시장 분석이나 비지니스를 모르는 건지 답답하네요.
제말이요 ㅠㅠ
제발 집안일 하고 볶음밥에 후라이 까주는 로봇 만들어주세요.
공장에는 휴머노이드보다 이미 있는 로봇들이 더 낫습니다.
공장에 투입되는 로봇도 인간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이유도 동일한 이유입니다.
처음부터 완전컨베어 및 완전자동화로 구성된 라인은 상관없으나..(이미 자동화 적용)
사람이 개입되는 제작공정, 투입공정, 물류공정도 워낙 많아서 인간형 로봇이 더 효율적이라고 하더군요.
사람을 대체하거나 사람이 일시 대체되어도 되는것이라..
(즉 로봇과 사람이 혼용되어 운영되는곳들이 공장내부에는 워낙 많아서 제조에도 인간형로봇으로..)
다만 각종 요리, 저녁상 준비만 할줄
알아도 인정해주겠습니다.
과연 5년안에 요리가 가능한 가정용 로봇이
가능할것인가.?
물론 카레덮밥 처럼 ,데우고
밥통의 밥을 퍼서 얹어주는 간단한 형태는
가능한데, 직접 채소를 다듬어서
된장찌개, 김치찌개, 김치를 담그는게
가능할 정도가 되려면, 5년안에도 힘들듯요..
그부분이 궁금해서 AI와 대화를 해봤는데, "최소 15냔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ㅠㅠ
거울 깨고 자빠지고 물건 나르다 엎어지고 하는 실수도 있는데 그런건 안보여줌
일단 과도기 측면에서는 저런 것이 보급화 상품화 차원에서 나을 수도요
가정과 기존 인간용인프라에 들어오려면 이족보행이 적합합니다. 예를들어 집에있는물건을 자율주행차를 타고 어디로 옮기라고 한다면 바퀴달린로봇은 불가능이죠.
문제는 그 과정에서 헛발질이 다수 발생하는 부분 인정합니다.
근데 그 걷기 기술이 일정 수준을 넘기는 데에는 바퀴형이 출시 된 후 1년 안쪽일 거라 생각합니다.
범용성이 떨어져서 안 팔리면 유니트리보다 비싸질 수 있어요.
특화된 형태라기엔 눈높이 외 높이 축에서 동작에 대한 고려조차 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나중에 개선하면 되지만 이미 이족보행 로봇들이 걸어다니는 세상에 눈에 뻔히 보이는 개선점이 있다는 것 자체가 비전 부족을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간 꽃 피울거라 생각합니다.
문젠… 그게 언제일지.
"남들이 다 하니까 우리도 뭔가 하고 있다라는 것만이라도 보여주자" 이상의 어떤 기대도 들지 않아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