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에서 하루 10시간 넘게 공사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그제 밤 9시 40분쯤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SK에코플랜트의 하청업체에 소속된 50대 건설 노동자 배 모 씨가 동료들과 함께 철근을 옮기던 도중 쓰러졌습니다.
배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6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배 씨는 당일 아침 7시부터 13시간째 일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74632?sid=102
이 추위에 13시간 야외노동이라니요......
기사 말미에 보면 하청이 알아서 하는거라 SK에코플랜트는 강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청이 무리하지 못하도록, 본청이 가이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3시간 일을 하도록 내벼려둔 것인지;; 이런 기사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그럼 근로자가 24시간 근무할께요. 하면 그냥 그러세요.. 해야할까요...
그걸 관리/감독하는게 회사의 역할 아닐까요.......
이분 말씀이 건설현장 현황입니다.
조사해보면 나오겠지만 일반적으로 에코플랜트가 이렇게 일하라고 시키는게 아닙니다.
초과근무 있는데 할사람? -> 계약업체 근로자들이 원하는 사람은 지원하고 아니면 집 갑니다.
이런 구조인데 이걸 원청vs하청으로 끌고가다뇨
관리책임 따져서 재발방지된 일이 있던가요?
하루 24시간 근무하고싶은 사람 널렸습니다
하청업체도 13시간씩 사람쓰고싶지않습니다
효율은 떨어지는데 돈은 더줘야되니깐요
근데 최근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준공
앞당긴다는 뉴스 있었죠?
결국 준공앞당겨지니까 야간 연장 가는거죠
건설현장에서 억지로 시키는 것 전혀 없습니다.
현장 주변 커피숍가보면 새벽부터 시작하는 아침근무하고 돌아와서 커피숍에서 낮잠잔후 저녁근무하려 다시 투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몸이 남아날리가 없습니다.
전직 금속 팀장입니다
딱 적당한 구인과 대화내용이있어서 캡쳐해서
설명드립니다
사무실에서만 앉아서일하시는분들은 잘모르시는데
노가다하는 사람들이 99프로 원하지않는게
주 52시간입니다 그리고 주 40시간 한다고하면
그현장은 사람 못구해요 40시간 일해봐야 5공수
주 4일 20공수인데 1공수 14만원 잡으면 280
280벌려고 누가노가다를 합니까??
저역시 제팀굴릴때 공수안나오면 일부러 돈 더줘서
팀유지시켰습니다
참고로저는 현장일할때 72시간 연속근무
가 최장입니다 준공때문에요
뉴스에 13시간 이라고 나오는데 13시간 일하는
자리는 누구소개없음 못가는 꿀자리입니다
13시간이면 거의 3공수가 나오는데 8시간 하루일을
1공수라고 하고 하루에 3공수 벌수있는자리
흔하지않습니다 줄서있어요 그런자리 가고싶은사람
그리고 13시간 연속근무라고하는데 노가다는
쉬는시간 철저합니다 점심 한시간반 한시간반에서
두시간근무 20분 휴식 이요
노가다 평균연령대가 높아져서 추위에 사망이나
사고 특히 많아지는데 이유가 나와야겠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잔업 없으면 작업자들 다른 현장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