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지피티와 제미나이를 유료로 구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끔 업무에 참고..), 어찌하다보니 2개를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부담이 되네요;;
그런데, 최근에는 거의 제미나이 위주로 사용을 하는 듯 하여, 지피티 구독을 취소하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젠스파크 라는 툴을 알게되었는데요, 이것도 구독료가 위 2개랑 비슷하네요.
그런데, 지금 보니 2026년 12월 31일까지 이미지생성, 동영상 생성 등 크레딧이 많이 드는 작업들이 무제한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한번 갈아타서 써볼까 하는 중입니다.
비용적인 부담이 없지않아 있어서.. 한개로 정착하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이제 지피티 구독을 취소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던 차에.. 젠스파크를 알게됬는데요.
기능들을 살펴보니 실제 활용은 더 많이 될 듯 하기도 합니다.
암튼, AI 툴 덕분에 요즘 이런저런 자료 찾아보고 비교해보고, 또 비교해보고 그렇게 어떤 답을 도출해가는 과정이 아주 재미들렸네요.
예전에는 누군가에게 어떤 질문을 할때 뭐 이런걸 몰라서 물어보다니.. 같은 느낌을 받았던 적도 있고, 몰라서 물어보긴 하는데 물어보기 창피한(기술적인 질문 같은) 그런 기억도 나네요.
그런데, 요즘은 어떤식으로 질문을 던져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서 원하는 수준으로 답변을 가공해서 주니... 그럴때 마다 감탄을 하게 됩니다.
골라쓰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Vollago
저도 일단 그 조합을 깊이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앱으로 들어가니 구독료가 24.99달러인데, 웹으로 들어가니까 할인붙어서 19.99 달라네요;;;;
일단 지금까지 좀 체험해본 건 여러가지 기능 중 젠스파크 메인화면의 프롬프트창에서 입력하는 MoE 슈퍼에이전트라고 하는 거랑, 별도 기능으로 구현되어있는 AI챗, AI이미지입니다.
2. 다만 각 LLM회사들에서 API로 제공하는 것은 순수 LLM입니다.
무슨 얘기냐면 LLM을 가져다가 웹 검색기능, 사용자화 기능(LLM성격 말투 스타일 설정하는 것), 그 외 컨텍스트 유지 기능, 세션별 대화 관리/장기메모리, 기타 추가 기능들은 다 가져다 쓰는 회사에서 붙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3. 근데 이 부분에서 컨텍스트 관련해서는 LLM을 만든 회사들이 가장 먼저 접근했고 그렇기에 가장 노하우가 많아서 기술 구현이 자연스럽고 뛰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4. 젠스파크 AI챗을 예로 들면, GPT5.2로 대화하고 있는 중에 대화가 20회인가? 넘어가면서 대화를 한 번 요약하려고 그 대화 세션이 거의 30분 가까이 프리징 걸린채로 다음 진행을 못 시켰습니다.
(대화 횟수인지 컨텍스트 길이가 정해져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5. 다만 이런 부분이 있기 전까지, 웹 검색 기능은 젠스파크가 더 좋게 느껴졌고 GPT5.2, Sonnet, Gemini 등여러 모델을 썼을 때 대화 느낌만은 각각의 서비스와 거의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6. 하지만 AI챗은 순수하게 챗만 가능하도록 기능이 되어있어서 요즘의 제미나이처럼 다양한 기능 수행은 못해줍니다. 그런 기능들은 크레딧을 사용하는 슈퍼 에이전트를 써야하더군요.
7. 이미지 생성의 경우도 무제한 이미지 생성이라고 되어있는 AI이미지를 쓸 때와 크레딧을 소모하는 MoE(슈퍼 에이전트)를 쓸 때 느낌이 달랐습니다.
똑같은 나노바나나 모델을 사용하는데, AI이미지로는 생성 후 이미지의 일부 내용만 수정해달라고 요청할 때 프롬프트를 꽤 자세히 입력했는데도 그 수정사항만 반영이 되고 주변의 색감 톤이 변한다든지 하면서 계속 수정사항을 야기하다 어느 정도 포기하게 되었는데
크레딧을 소모하는 슈퍼에이전트에 요청하니 딱 그 부분만 수정이 되도록 잘 조율해주더군요.
이게 의도적으로 차이를 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뭐.. 젠스파크도 먹고 살아야하는데 이 정도는 그러려니 해야하나 싶습니다.
작년 연말까지 해서 각 회사들 경쟁이 엄청났고, 다들 상당히 좋아졌기 때문에, GPT든 제미나이든 하나만 쓴다고 해도 크게 불편할 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까지 체감으론 다른 서비스 구독 중단하고 젠스파크로 통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그 목적으로 젠스파크 결제한 거거든요.
전반적으로 기능 구현을 상당히 잘 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브라우저켜서 뭐 물어보는 것 보다 터미널하고 API가 필요하다보니 누가 클로드 API 크레딧 좀 왕창 할인 해주는데 알려줬음 좋겠어요.
정말 요즘 무료는 장난이고 구독은 입장료 밖에 안되고 실제 액티비티는 따로 돈내는 느낌 입니다. 요즘 몇개를 구독한건지...
그중에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제미나이를 고를 것 같아요. 요즘 점점 더 기능 개선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점도 생각하면..
근데 가장 좋아하는 서비스는 클로드인데, 클로드는 이미지 인식까지되는 멀티모달이지만, 이미지 생성모델은 따로 지원을 안해서 클로드 하나만 쓰기도 또 아쉽고.. 또 고급모델 사용하기엔 입문용 구독제는 리밋이 너무 적더군요 ㅠ.ㅠ
일단 다른 서비스들이 또 더 좋아지기까지 젠스파크로 버텨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ㅎㅎ
제 직종은 코딩하시는 분들만큼 아직 AI 사용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요.
사실 개인적으로 자기 만족을 위해 하는 리서치 측면에서의 사용량이 가장 많다보니, AI챗 무제한인 젠스파크로 올해 연말까지는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벗어난 사견입니다만, 퍼플렉시티가 1 step만 더 나아가면 젠스파크 이상으로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은데 검색엔진+LLM 수준에서 그치고 있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유튜브를 보니 Lab기능을 잘 활용하면 꽤 유의미한 수준의 대시보드 디자인으로 PPT/PDF를 만들 수 있는 것 같던데,
Pro 구독에서 50회 밖에 주지를 않으니 초기에 Lab기능과 친해지면서 제게 어떻게 쓸지 고민하고 탐색하기엔 횟수가 아쉽더군요 ㅠㅠ
마지막으로 제미나이는 자꾸 GCP로 모든걸을 밀어넣게 만들라고 락인 하려는 것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GCP가 싫은게 아니라 거기로 맞춰버리면 다른 개미지옥이 또 버티고 있는 꼴이라...
AI는 기본적으로 GPT와 재미나이, 클로드 정도만 쓰고 있다가 프플렉시티, 젠스파크 등.. 그동안 써보지 못했던 AI를 알게 되면서.. 지금 구독해서 쓰고 있는게 나에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참 고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쓰다보면 무언가 계속해서 나오긴 하겠는데, 그 시점에서 지금 내가 쓰고있는 툴이 돈내고 쓸만큼 잘 쓰고 있는지 그때마다 한번씩은 생각을 해보게 될 것 같긴 합니다.
사실 지금도 2개를 구독하면서 쓰고는 있지만, 생각해보니... 무료로 써도 될 수준으로 쓰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직 결정은 못했지만 의견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