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얘기가 나오면 꼭 뒤따르는게 성비위 사건이나 제대로 해결하라는 댓글인데
사실상 당에서 할수있는건 다 한 상황입니다.
피해자측에서 요구한 외부 법인에서 조사를 하고 판단한대로 처벌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으로 치명타를 입고 당 지지율도 개혁신당보다 낮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주변에서 들은 얘기라서 객관적이지 않을수도 있고
또 그렇다고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뀐다는 생각도 안합니다만
지인에게 들은 얘기는 조국혁신당이 너무 순진해서 바보같은 대처를 한것이 문제를 키웠다는 겁니다.
무슨 얘기냐하면
당내에서 성비위 사건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진상파악을 해야만 후속 대처를 할수가 있는건데
피해자측에서 가해자가 고위 당직자니까 당의 조사를 믿을수가 없으니 당에서는 개입을 해서는 안되고
외부 기관에 맡겨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한걸 당시 조혁당 지도부가 그대로 들어줬다는 겁니다.
그 외부기관 선정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고 (가난한 살림에 비용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
그에 따른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 긴 시간동안 당지도부는 정확한 진상파악을 못해서 적극적인 언론대처를 못하고
속된말로 어버버 하면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겁니다.
언론에서는 이런 조혁당이 성비위사건을 옹호하고 처벌하지 않는거 같다는 기사를 써대고
당차원에서 가해자를 보호한다는 여론도 강해졌습니다.
더욱 문제는 진상조사가 길어지면서 당이 두개의 파벌로 나뉘어서 서로 함께할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겁니다.
아마도 기존에 있던 갈등구조속에서 가해자측,피해자측으로 갈리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른것으로 보여지는데
결국 2차 가해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당차원에서는 수습이 불가능한 상황까지 되었다는 겁니다.
현재 는 형사재판 중이고 이 재판이 3심까지 간다면 몇년이 걸릴지 알수없는 상황이라서 그때까지 조혁당은
당내 성비위 사건조차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당 이라는 얘길 계속 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불행중 다행인지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11건의 2차 가해 괴롭힘 사례는 1건만 인용되었고 나머지 10건은 기각되어서
피해자의 주장이 다 옳은것은 아니라는 인식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는 겁니다.
당내에 검사,변호사 출신들이 즐비한 조혁당이지만 이런 성비위 사태에서 정당은 어떠한 공식적인 조치를 해야 하는지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고 (게다가 당의 구심점 조국은 감옥에 들어가 있었죠 )
단순히 피해자측의 요구를 들어주기만 하면 잘 해결될거라는 안일한 상황인식이
외부기관의 조사로 시간과 돈은 더욱 많이 들면서도 결국 언제 끝날지 모르는 법정싸움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재판이 3심까지 2년이 걸릴지 3년이 걸릴지 모르는데 그때까지도 조혁당은 성비위당이라는 딱지를 이마에 붙이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춘석 - 강선우 건처럼 당내 문제 발생 시 당내 징계만 신속하게 결정되도 더 큰 지지율 하락은 막을 수 있죠...
언행이 좀 거친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당내에서 진상조사도 못하고 결과를 기다려야 했던 상황에서 가해자 처벌이 늦어진걸 당내 입막음을 했다고 하는건 너무 가혹한 말인거 같습니다.
피해자가 직접 대화를 피하는 이상 당지도부가 진상을 정확하게 아는게 불가능했죠.
물론 민주당처럼 단호하게 내 보내고 해결하고 돌아오라고 했어야 하는 아쉬움은 있는데
직접 가해자도 아니고 이걸로 직업이 정당인인 사람을 퇴출시키는것도 고민스러웠을 겁니다.
조국도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황현선 관련 문제는 충분히 지적 받을만 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다만, 공당으로서 단호하게 대처 못 한건 두고두고 욕 먹을 일인것 같습니다.
대충 봐도 피해 당사자분이 말했던 것과 다른 부분이 있는듯 해서요. 이 글도 결국 다른 사람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에 불과한거잖아요.
저도 제가 들은 내용이 다 맞다는 생각은 안하겠습니다.
조국당의 성비위 용의자도 상당한 내 식구였다고 들었습니다
구태정치판에서 배운 못된 버릇 못 고친거죠
글쎄요. 책임지고 사퇴하겠다고 한 사람을 3개월만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한 회전문 인사는 정말이지 "빠른 대처"였던 거 같은데요.
그렇게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가족적으로 운영하는 건 뭐, 당원들 맘이긴 하겠죠... 근데 그런 정당이 수권하는 꼴을 보고 싶진 않군요.
가혹한 거 같다고 하시니 동정은 드릴께요. 표는 못 주겠지만.
저는 민주당 권리당원이고 조혁당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강미정님 말 들어보면 아직도 피해자들에 대해서 재대로된 대응을 안하는것 같던데요?
그리고 피해자 측에서 외부기관에 감사하자고 해서 그대로 들어줬다는건 거짓입니다.
피해자측이 원했던 로펌에서 옛날에 황교안이 일했었다는 핑계를 대면서 자기들이 원하는 로펌으로 바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작 피해자들이 원했던 로펌은 성폭행쪽으로도 유명한 로펌이였는데 황교안이 일했었다는 정치색을 씌웠습니다.
그런대 그 로펌에는 황교안 뿐만 아니라 박근혜 파면선고했던 이정미 판사도 일한적이 있는데 정말 정치적인 이득을 보려고 피해자들이 해당 로펌을 지정했을까요?
그리고 조혁당이 원하대로 바꾼 로펌은 성폭행쪽으로 전문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국대표가 감옥에 있어서 당무직을 내려놨으니 조국대표의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조국대표가 감옥에 있을때 면회횟수가 월평균 20회가 넘었다는 기사도 있는데 당무직을 내려놓은 사람한테 조혁당 사람들이 왜 자주 찿아가나요?
설령 감옥에 있어서 성비위 사건에 간섭할수 없었다고 해도 사면 받는날 피해자들이 피켓을 들고 교도소 앞에 찿아갔었습니다.
그리고 조국대표가 강미정 대변인한테 조만간 만나자고 해놓고 2주가 넘도록 아무 연락이 없어서 강미정 대변인이 참을 만큼 참다가 9월에 폭로 기자회견을 연것이구요.
거기에 성비위 문제에 책임지고 사퇴한 사람들을 3개월만에 다시 요직에 불러들인다는게 정말 피해자들을 위한 행동인지 의문입니다.
이게 정말 당에서 할 수 있는건 다 했다고 피해자들이게 보일까요?
강미정 대변인이 최근 인터뷰한 기사도 있네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317420004352?type=AB6
본문에도 적었지만 노동부에 접수된 2차가해 주장 11건중 1건만 인용되고 나머지 10건은 기각되었다고 합니다. 2차 피해자분께는 죄송한 표현일수도 있는데 과도한 파벌싸움에 과열된 주장을 하는 걸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1차 피해자분은 지금 형사재판 진행중이니까 법원의 판결이 나와야 뭐라고 말할수 있을거 같네요.
외부법인 선정과정에서 황교안이 있었다는 이유 말고도 다른 사정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피해자분을 대리하신 분이 동의를 안하셨다면 외부 로펌 선정도 될수가 없는 상황은 분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조율은 늘 어디서나 있는게 당연한데 마치 이걸 진상조사를 방해하고 피해자를 더욱 괴롭게 하는것으로 판단하는건 좀 잘못된 것일수도 있다 싶습니다.
분명한건 이런 성비위사건이 오래갈수록 피해자분께서 제일 고생이시겠지만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조혁당 입장에서도 치명타입니다.
만약 그 재판이 다음 총선까지 끝나지 않는다면 조혁당은 성비위당의 타이틀을 달고 선거를 치뤄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왜 조혁당에서 이걸 미루려고 하겠습니까? 하루라도 빨리 마무리 하길 원하겠죠.
외부 로펌 변경을 할때 피해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피해자 입장에서는 빨리 이사건을 끝내고 싶으니까 당에서 요구하는데로 들어줄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월급밀린 회사원이 사장이 이번일만 처리하면 바로 월급 주겠다고 하는데 일 안하나요?
피해자도 어쨌든 당이 갑의 위치에 있는데 빨리 끝내려면 따라갈수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형사재판중이니까 법원의 판결이 나와야 행동을 한다는게 뭉게고 가겠다는거 아닌가요?
민주당은 김병기 강선우가 모두 법원 판결이 나와서 제명했습니까?
성비위사건에서 제일 먼저 해야하는게 가/피해자 분리 조치 입니다. 그런데 이걸 안하고 있다가 언론에 나오니까 그때가서 하는척하더니 다시 법원 판결이 나올때 까지 기다린다는게 정말 피해자를 위한 조치인가요?
님께서 언급한 내용만 보면 명백한데 말이죠.
그리고 재판이 길어질수록 조혁당도 치명타입니다.
세상에 성비위 사건을 이마에 붙이고 지방선거, 다음 총선을 맞이하는걸 어느 정당이 원하겠습니까?
가해자,피해자 분리조치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안된것인지 우리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판단의 근간에는 당에서 진상파악이 안되었다는게 있었다는걸 말하고자 한 겁니다.
절대로 가해자를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2명은 외부 로펌에서 판단한대로 처벌을 받은걸로 압니다.
그리고 재판으로 들어가면 결국 법원에 판단이 나와야 후속조치가 가능하겠죠.
법원에서 얼마를 배상해라 징역 몇년에 처한다, 조혁당은 이렇게 해라 이런 판결이 나와야 참조해서 행동하겠지요.
고용노동부에서 11건중 1건만 인정했다고 하시는데 직장내 괴롭힘 인정 비율이 고작 13프로도 안된답니다. 그럼 나머지 87프로는 허위로 신고했다고 하는 소리랑 똑같은거죠.
순진해서 성범죄도 하고 그랬나봐요? 쉴드칠걸 치세요.
성범죄자를 두둔하는게 아닙니다.
이런 시각도 있구나 하는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제가 들은 내용은 님이 생각하는 부분과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부분이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조혁당의 대처가 너무 안일했다는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만약 조혁당이 외부로펌 조사를 맡기더라도 신속하게 가해자들을 출당시키고 피해자들과 조금 더 대화를 시도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 글의 핵심은 당에서 초기에 진상파악을 못해서 대처가 늦어진것이 결국 이 정도로 키웠다는 것입니다.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가/피해자 분리를 철저하게 했으면 이정도로 까지 일이 커지지 않았을겁니다.
당 지도부에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진상조사를 하려고하니 피해자가 대리인의 내세워서 가해자가 고위 당직자라서 당내 조사는 받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조사할수 있는 외부 기관을 선정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당에서는 제대로된 진상파악조차 되지 않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자는 펄쩍뒤면서 무죄를 주장하는데 쉽게 정확한 판단하기가 어려웠을 겁니다. 1차 피해자와 가해자가 마주친건 그뒤로 몇번 되지않고 그후 분리조치가 된걸로 압니다.
2차가해 피해자 같은 경우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내용인데 가해자 피해자 분리를 시키려면 사무실을 통채로 2원화 해야 하는 상황이었겠죠.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겁니다.
이 부분이 뼈아픈 부분이죠. 당직자들이 두 파벌로 나뉘어서 서로 비난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당 지도부의 빠른 판단과 대처가 아쉽다는건 저도 마찬가지이고
처음부터 강하게 진상파악을 했더라면 오히려 가해자 처벌이 빨랐을수도 있었을 겁니다.
제 생각엔 피해자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면 알아서 해결되겠거니 했던것이 착오였던거 같네요.
2차 가해 부분도 쉽게 생각했던거 같구요.
결과적으로 조국과 황현선은 성추행 가해자보다 더 나쁜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애초에 제대로된 처벌도 없었고 이 건으로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고 조국은 만나주지도 않다가 이제와서 해결도 안된마당에 제식구 감싸기만하고있는데요?
혹시 그 로펌에서 판단한 내용을 아시나요? 2차가해 운운할까봐 여기에 적지는 않겠지만
흔히 상상하는 그런 결과가 아닙니다. 그리고 조혁당은 그대로 처벌을 따라서 했구요.
그리고 조국대표가 만나주지 않은건 저도 아쉬운 부분인데 외부법인에 판단을 맡긴이상 결과가 나올때까지 한쪽으로 기울어졌다는 얘길 듣고 싶지 않을수도 있다 싶네요.
아마도 성비위사건은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해서 탈당까지 할걸로 예상하지 못했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황현선씨는 직접 가해자가 아니라 사무총장으로 도의적 책임을 진건데 어차피 일정기간 지나면 다시 복귀하는건 이해할수 있는 수순이었죠.
저는 반대로 저런식으로 사람을 버리면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고 더 욕 먹을거 같습니다.
제일 이해할 수 없던부분은 조국은 아무 영향력이 없다면서 빠져나간거죠
아무런 영향력이 없다면 조국 석방이후 참모들이 당대표 권한대행 일정 안가고 조국일정 따라다닌게 말이 안됩니다
게다가 일개 당직자도 아니고 대변인이 당하고 나간사건인데 처리미숙과 할만큼 했다 라는 대응은 해선 안된거였습니다
조국대표가 석방이후 같이했던 당직자들중에 성범죄자는 없었던것으로 압니다.
성범죄와 상관없는 당직자들과 동행한건 문제 될게 없다고 보는데 처리가 미숙했다는건 본문에서도 그렇고 저도 계속 얘기하는 것입니다.
절차대로가 아니였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도 없었죠
제가 지적하고싶은건 애초애 피해자에 대한 구제는 없었고 단지 그들만의 리그마냥 뭉쳐있었던것 뿐입니다 청와대 민정라인이죠
그 라인 내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대처가 미약 미숙했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디서 해결됐단 부분도 없습니다
조국이 충분히.나서서 해결 할.수 있는부분도 전혀 나서지 않았구요
정치라는게 사실 굉장히 단순하더라고요 잘하면 지지율 쭉쭉 오르고 순간의 판단을 잘못하면 때로는 나락 갈 수도 있는...그래서 여론조사 보면 정당 지지율이 평균 2% 정도 되더라고요
많이 노력해야 반등할텐데 쉽지 않아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조국은 성비위 가해자보다 더 나쁜 사람이 되어 버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