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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자영업 어렵다는 거 공감하기 어렵네요. 77

2
2026-01-15 13:23:45 수정일 : 2026-01-15 13:25:18 125.♡.68.10
민트블루

외식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간간히 돌아다녀 보면 

조금이라도 맛 자체가 좋거나 가격 대비 괜찮은 집 있으면 거의 웨이팅이 있고...

몇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집도 많더군요.


예산시장이 백종원으로 뜨기 전부터

가끔 가는 국밥집이 있었는데, 

예산시장 리뉴얼 되고 나서도 그 국밥집만한 곳은 없더군요.

그 집은 최근에 갔을때도 오후 3시 전에 재료 떨어졌다고 문 닫더군요.

그 동네가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닌데...

여기까지 밥 먹으러 오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싶었네요.


자영업자 수는 계속 늘어나는데,

그 중에 경쟁력 있는 사업자가 얼마나 되는지도 의문입니다.

가끔 마트 장보러 가면 요식업하는 사장님들 식자재 사러 오는 것도 보이던데,

마트에서 식자재 사서 장사하기도 하는구나 싶더군요.

애초에 밥먹으려 나가도 차로 20~30분 이상은 다니는 시대라

웨이팅 있는 맛집들과 경쟁해야 할테데... 

자영업 시작하시는 분들은 무슨 자신감으로 사업을 시작할까 싶어요. 


일할 곳이 없어서 자영업한다고도 하지만,

중소기업이나 농촌은 인력 구하기 어려워 하는 곳도 많아서

진짜 일할 곳이 없어서 문제인지도 의문입니다.


수도권에서 조금만 떨어져서 찾아보면 일자리 보다 일할 사람이 없어서 문제인데...

농촌에서 품 팔아도 최저임금 이상은 받을 수 있고...

그마저도 잘하는 숙련자들은 최저임금 몇배는 버는데

할 거 없어서 자영업 한다는 말에도 공감이 어렵네요.

양질의 일자리라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자영업 하시는 분들 죽는 소리 하는 거에 비하면 꽤 괜찮은 일거리들인데요.

민트블루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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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7]
뎅뎅이!
IP 61.♡.246.17
01-15 2026-01-15 13:24:53 / 수정일: 2026-01-15 13:25:07
·
요즘은 손님만 가성비를 찾는게 아니라. 식당도 가성비로 요리하더라고요..

특히 짜장면/짬뽕은 완전히.... 엉망이 되었습니다. (특히 짬뽕은 이게 짬뽕이라 부를 수 있나? 싶을정도)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3:29:28
·
@뎅뎅이!님
외식업체 반절 정도는 기본조차 안된 집들인 거 같더군요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01-15 2026-01-15 13:25:12
·
대부분의 영세자영업자들은 셀프고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0,50대에 누구나 쉽게 취업을 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3:28:10
·
@개미상어곰탕 님
40~50대 취업하기 어렵지만,
자영업자 분들이 얘기하는 셀프고용 사정 보다 좋은 일자리는 꽤 있어요.
60넘어서까지 일하는 건 어렵겠지만... 60 정도까지는 일할 수 있는 자리구요.
줄리앙
IP 121.♡.175.72
01-16 2026-01-16 03:20:19
·
@개미상어곰탕 님
공감합니다.
20대~30대 에겐 기회가 있지만
40~50대에겐 기회가 없어서 대부분 취직을 못해서 창업합니다.
대기업 부장출신이든 고액연봉이든 상관없습니다.
퇴직하는 순간 쿠팡 상하차, 택시, 1톤 용달,카드배송, 대리운전 가야합니다.
받아주는 곳이 없습니다.

25년 기준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 비중은 전체 취업자의 약 22.6%입니다 (연령,성별 전체 평균)
삭제 되었습니다.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3:30:03 / 수정일: 2026-01-15 13:32:39
·
@거미날다님
지방에 일자리도 넘쳐납니다.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그런 일자리는 아니라서 그렇지...
처음에야 싼값에 막부리는 수준이지만...
농촌일도 밭떼기로 받아서 하는 수준이 되면 싼값에 막부리는 수준은 아니예요.
거미날다
IP 121.♡.152.7
01-15 2026-01-15 13:31:52 / 수정일: 2026-01-15 13:32:38
·
@민트블루님 ,...
일자리도 많지만,...경쟁도 많습니다.
제가 일용직 일을 투잡하고 있습니다...
지방 일자리만 믿고 갔다가는 낭패,..채용을 안해줍니다.
지방 일자리도 사람을 가려서 받습니다...즉 사람은 남아돕니다.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3:33:52 / 수정일: 2026-01-15 14:25:13
·
@거미날다님
당연히 사람은 가려서 받습니다.
농 피우고 설렁설렁하는 사람 들어오면...
다른 사람들 작업 속도도 느려져서 하루할 거 3일 걸리니...
사람 가려 받고... N빵해서 세배가져가는 게 낫기도하고...
갑자기 안나오는 사람도 많고하니
가려받을 수 밖에 없어요.
Gomgome
IP 116.♡.31.165
01-15 2026-01-15 13:31:24
·
전체적으로는 그냥저냥 잘 될거같은데 문제는 양극화가 심해진 것 같아요...
안되는 사람들은 안되니...
하늘풀
IP 124.♡.161.198
01-15 2026-01-15 13:33:02 / 수정일: 2026-01-15 13:33:13
·
대형 몰, 백화점 가보면
평일 낮에도 사람 바글바글합니다.
심지어는 주차장을 줄서서 들어갈 정도에요. 평일에도요
그냥 가는데만 가는거죠
오소리감투
IP 61.♡.163.198
01-15 2026-01-15 13:33:18
·
잘 되는 곳도 이익률이 예전만 못할 거 같아요.
cleritie
IP 118.♡.24.49
01-15 2026-01-15 13:36:21
·
잘 되는 데는 사람이 몰리고, 안되는 데는 6개월 사이에 가게가 3번은 바뀌는 거죠. 내 눈에 안보이는 거 보는 건 결국 정부 통계를 본다던가 자료들을 교차검증 한다거나 품을 팔아야 합니다. 내 눈에 보이는 건 언제나 세상의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3:39:07
·
@cleritie님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이 타국보다 훨씬 높은 수준인데,
잘 되는 곳이랑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새로 진입하는 게 이해가 안되더군요.
아테나GT
IP 39.♡.38.145
01-15 2026-01-15 13:37:16 / 수정일: 2026-01-15 13:37:39
·
왜 힘든지 내가 해보면 알죠.
망하면 시드날라가고 대출만 남고 끝장납니다.
10개중에 1~2개 성공하고 2~3개 버티고 5개 망하죠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3:40:32
·
@아테나GT님
전 자영업 안할 겁니다.
스타크래프트도 20년한 고인물을 못이기는데,
먹고 살자고 하는 일에서 그 분야 고인물들과 어떻게 경쟁하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3:47:42
·
@우리최고님
'어려운 시기이지만~'은 관용어죠.
자영업 하시는 분들 잘 번다고 하는 시기가 언제는 있었나 싶네요.
지방산단 사장님들 요구사항에
외국인 노동자 TO 늘려달라는얘긴 늘 포함되어 있더군요.
인력난이 없다면 이런 얘기도 안나올테죠.
삭제 되었습니다.
수리눈
IP 203.♡.154.129
01-15 2026-01-15 14:07:46
·
@우리최고님 어차피 비슷한 사람들 끼리 모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이런말 해도 괜찮을겁니다.
진짜 힘든 자영업자와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분이 이런 생각을 할리가 없죠.
컴구조
IP 58.♡.189.231
01-15 2026-01-15 13:41:11 / 수정일: 2026-01-15 13:44:41
·
하긴 뭐 외국 사이트에서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노동자들 한국에서 일단 번 돈 인증하는 것 보면.. 액수가 후덜덜 하긴 하더군요.
뭐 그만 큼 힘든 일이긴 하겠지만.. 크게 보면.. 한계 사업장 들은 정리되는게 경제적인 측면에서 당장은 고통스러워도..
뭔가.. 국가 경제적으로는 낫습니다.. 부실한 사업장 다 끌고가는게.. 결과적으로는 더 안좋긴 합니다. 다만 정권이 그걸 감내 할 수 가 있어야죠.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4:09:33
·
@컴구조님
네 전체적으로 자영업자 수가 너무 많고,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사업자도 수익이 나올 수 있는 구조가 아닌데,
사업 시작하고 어렵다고들 하는게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white23
IP 220.♡.28.236
01-15 2026-01-15 13:41:17
·
저도 맛집이면 찾아가 가긴 합니다.
근데 문제는 맛보다 가격으로 승부하는 집들이 많은데, 이런 곳들 오래 버티진 못해도 맛집 매출 깎아 먹는건 가능하죠.
이러면 아무리 장사 잘되는 집도 이렇게 덤비면 버티긴 힘들거 같긴 하더라고요.
민트블루
IP 106.♡.128.187
01-15 2026-01-15 15:24:46
·
@프비사랑님
일본이 그런 구조인 거 같더군요
은퇴하고 소일거리로 식당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생계로 식당하는 사람들이 어려운 모양이더군요
antony
IP 106.♡.184.147
01-15 2026-01-15 13:42:14
·
자영업이 요식업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3:56:15
·
@antony님
제일 대표적인게 요식업이라 요식업 위주로 적었네요.
밤에어둠
IP 211.♡.140.46
01-15 2026-01-15 13:42:42
·
이건 요즘 사람들 집 못산 다고 하는데 이해하기 어렵네요 ㅠ 집은 있고 노오력만 하면 돈은 벌수 있는거 아닌 가요???? 같은 얘기죠.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3:50:05 / 수정일: 2026-01-15 18:45:17
·
@밤에어둠님
사실 집 못산다고 하는 거 좀 이해 안되긴 합니다.
서울 아파트 사는 게 어려운 거 가지고 집 못산다고들 하니...
빌라 정도는 중위소득 맞벌이면 충분히 살 수 있는 가격이거든요.
리츠
IP 211.♡.83.105
01-15 2026-01-15 13:44:44
·
시야가 이렇게 좁을 수도 있군요.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4:00:20
·
@리츠님
네 제 주변에 자영업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을 거 같네요.
니히리
IP 14.♡.65.104
01-15 2026-01-15 13:45:19
·
구인배수만 봐도 일자리 없는 걸 쉽게 알 수 있는데요.
그냥 쉬는 청년들이 수십만에 달합니다.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3:51:46 / 수정일: 2026-01-15 18:47:31
·
@니히리님
일자리 자체가 없는 것도 있지만 청년들 만족시킬만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거죠.
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최저임금보다 많이 주는 곳도 많은데...
일자리가 없어서 자영업 한다면서
최저임금도 못번다는 자영업자들 이야기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걸 말하고 싶었네요
포기ㄴㄴ해
IP 106.♡.105.247
01-15 2026-01-15 13:48:17
·
배민 수수료 비싸다고 공공배달앱 만들어줬는데 똑같은 가격으로 파는거 보면 대부분 스스로 힘들게 하는것 같아요
쇼팽좋아
IP 106.♡.202.80
01-15 2026-01-15 13:49:23
·
본인 주변에서만 보면 당연히 그런거고요..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4:20:39
·
@쇼팽좋아님
제 주변만 봐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원래 자영업 하시던 분들말고...
퇴직하고 일하시는 분들은 남들은 잘 하지 않으려고 하는 일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직장다닐 때랑 비슷하거나 더 버시는 분들이 많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코르바
IP 112.♡.187.10
01-15 2026-01-15 13:52:41 / 수정일: 2026-01-15 13:52:50
·
뭔가 다른 나라에 사는 분 글 같네요.
은사시
IP 118.♡.193.253
01-15 2026-01-15 13:54:29 / 수정일: 2026-01-15 14:04:56
·
광역어그로를 이렇게 끌다니yo.
맥모닝불여일견
IP 58.♡.194.97
01-15 2026-01-15 13:54:47
·
대한민국은 자영업자 비율이 너무 높아요. 경쟁이 치열한거죠.
프렌차이즈 사업도 동종 업종, 동종 브랜드 할인 이런걸로 경쟁도 심하고요..
자영업자분들중에 알바보다 못가져시는분들도 있고요.
알바를 고용하면, 내가 가져갈돈이 없어서, 알바를 못쓰시는분들도 계시고요..

근데 농촌일 하시는분인가.. 농촌일을 너무 쉽게 이야기하시네요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4:15:57 / 수정일: 2026-01-15 14:16:21
·
@맥모닝불여일견님
알바보다 못 버는 자영업자들은 차라리 농촌일이 더 낫지 않을까요?
농촌일은 부모님이 은퇴하고 하셨었는데, 클리앙 평균 연봉 정도는 버셨었어요.
똥글제조기
IP 58.♡.61.252
01-15 2026-01-15 13:55:19
·
혼자 똑똑하고 혼자 통찰력 있으시네요.
잘 모르는 분야는 그냥 남들이 하는말 들으셔도 됩니다.
lskfsl
IP 119.♡.137.227
01-15 2026-01-15 13:57:19 / 수정일: 2026-01-15 16:31:15
·
통계적으로도 나오는게 사상최대의 청년실업과 자영업 줄폐업 불황 불경기 상태입니다.
반도체 슈퍼싸이클 덕분에 코스피가 상승중이고 기업 실적이 증가해 보이는 착시를 보이는데
반도체 방산 같은 특정 섹터 제외하면 대부분 산업에서 중국과 치킨게임으로 직격탄 맞고 힘든
상황입니다. 제조업이 힘드니 청년 고용도 못하고 자영업도 힘든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상황을 잃어버린 30년 초입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고통받는 청년
실업이나 자영업 줄폐업 상황과 반대로 아파트 가격과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찍으면서 양극화는
극심해지는 가운데 실물 경기는 나쁜데 자산 시장만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극심한 양극화로 부자들은 더욱 잘살게 되고 부자들이 비싼 자동차나 백화점에서 왕성하게
소비하는 현상을 보면서 내수가 잘돌아간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건 극히 일부분의
부자들이 소비를 하는거지 전체 자영업이나 제조업 체감경기는 최악 불황불경기 상태입니다.
행복할게
IP 223.♡.83.129
01-15 2026-01-15 13:59:04
·
그냥 난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생각하련다 네요 ㅎ
대화하다보면 답답~해지는..ㅋ
ehdtkqorl123
IP 74.♡.5.93
01-15 2026-01-15 14:00:52 / 수정일: 2026-01-15 14:01:11
·
전지적 관점에서 모든걸 다 꿰뚫어 보시는 능력자님 대단 하십니다. 내가 보는게 세상의 전부!
RIOJA
IP 114.♡.249.94
01-15 2026-01-15 14:03:53
·
생활에서 체감되서 월급장이인 저도 이렇게 불안한 판국에 이런 글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식당이든 카페든 수심가득한 사장님들 얼굴만 보여요.
잉스
IP 118.♡.66.100
01-15 2026-01-15 14:06:27 / 수정일: 2026-01-15 14:07:06
·
자영업자의 입장에서 보면 상대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30여년을 자영업을 했는데 이전시대 자영업이라하면 이래도 될까 싶을정도로 폭리도 많았고 무조건 권리금만 내고 좋은 자리차지하면 돈은 벌수 있는만큼 벌었죠
근데 요즘은 소비자가 워낙 똑똑해지고 정보공유툴도 많다보니 이전보다 2배 힘들어지고 마진이 2배 낮아졌네요 미래엔 더 심해지겠지요...
아쿠아루비
IP 211.♡.139.235
01-15 2026-01-15 14:08:59
·
손님이 많다고 무조건 수익이 잘 나오는게 아니라서 장사가 어려운 겁니다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4:34:25
·
@아쿠아루비님
장사 자체가 어려운 건 이해가 갑니다.
최저임금도 못번다, 장기간 계속 적자다 하는 말들에 공감이 안가는 거죠.
OLIVER
IP 39.♡.212.216
01-15 2026-01-15 14:14:41
·
전형적으로 남 얘기 쉽게 하는 사례인거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보리타작
IP 210.♡.41.89
01-15 2026-01-15 14:21:59
·
어머니께서 노구를 이끌고 지금도 작은 옷가게를 거의 30년 넘게 운영하고 계십니다. 경상북도 포항이고요

코로나를 기점으로 운영이 거의 안될 정도로 힘들어졌다가
그 이후로 제가 운영자금을 틈날 때마다 보내드려 지금까지 거의 숨만 붙어 있는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요

주변에 있던 다른 상가 점포들은 거의 다 문을 닫았고요.
비싼 제품들은 구매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소품위주로 근근이 상태 유지만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글쓰신 분께서 자영업이 어렵다는 거 알고 싶으시면 조금만 발품 팔아도 금방 아실수 있을 것 같은데..
굳이 탓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서울, 경기 지방 아래로만 내려가도 얼마나 상황이 심각한지 금방 알 수 있는데 너무 단편적으로만 바라보시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율
IP 106.♡.2.152
01-15 2026-01-15 14:26:16 / 수정일: 2026-01-15 14:27:54
·
그렇게 설명하면, 실업률 높은 것도 이해가 안가죠. 일자리는 넘쳐나니까요. 젊은 분들의 취업률이 낮은 이유도 설명이 불가능해집니다. 지방에는 일자리가 많으니까요. 주택 가격이 높은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지방 도시 에는 빈 집이 많아요. 꽤 괜찮은 집도 저렴합니다. 뭐, 생활비가 높은 것도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시골 장터가면 기가 막히게 저렴하죠. 대학도 그래요. 왜 경쟁률이 수십대 1이겠어요. 지방 가면 미달인 학과도 많은데요.

눈 높이를 어디에 맞추나, 무엇을 바라고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정답을,
내 시각만으로 이해하려면 쉽지 않죠.
민트블루
IP 106.♡.128.187
01-15 2026-01-15 14:45:54 / 수정일: 2026-01-15 15:29:45
·
@우율님
네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 살다 번잡함이 싫어서 지방 내려와서 사는데,
사실 지방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서울 떠나기 싫어하고,
서울 집값 비싸다고 하는 거 보면 그건 그거대로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의사들 기준으로는 월 2,000 정도 못벌면 폐업하는 거 같던데...
의사들 기준으로는 망할 정도로 어렵다의 기준이 그정도인 거고,
페이닥터로도 왠만큼 벌 수 있으니... 페닥보다 못하면 사업접는 게 이해가 되죠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도 못번다고 하는데,
최저임금이나 그보다 조금 나은 일자리 구하기가 아주 어렵지는 않으니...
그럼 딴 거하지 왜? 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훔냥이
IP 59.♡.188.67
01-15 2026-01-15 14:26:58
·
자영업 10년 안에 폐업할 확률이 80%가까이 됩니다.

10년만 살아남아도 상위권이라는 얘긴데, 글쓰신 분은 당연히 소득이든 뭐든 상위 20%는 너끈하신 거겠죠? 평소에도 하위 80%는 좀 시원찮게 보이시겠구요.

완전고용이 가능한게 아니라면 자영업이라는게 꼭 대단한 기술까지는 아니어도 먹고 살 수는 있어야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하는데

동네빵집, 서점, 문방구, 슈퍼, 꽃집, 옷가게, 중국집, 비디오가게..예전엔 다 평범한 동네 아저씨 아줌마들이 하는 곳들이었지만 이제는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나거나 자본이 크거나 체인이거나 기업소속이거나 온라인이 아니고서는 다 사라졌죠. 미용 등 기업진출이 제한된 일부 업종을 빼고는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자본주의가 심화된 대부분의 국가에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지금이야 상위 20%가 살아남지만 지금 추세면 나중에는 5% 1% 0.1%만 살아남는 세상이 됩니다.

그때도 여전히 살아남는 쪽에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ai와 로봇에도 밀리는 결과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아무 막일이라도 하실 건가요?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4:49:21 / 수정일: 2026-01-15 18:49:40
·
@훔냥이님
위에 예를 든 농촌에서 품파는 일이 사람들 인식에 따르면 막일 중 하나겠죠.
저는 일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여건에 따라 농사 지을 수도 있고, 건설현장 갈 수도 있는 거지요.
막일 하시는 분들 시원찮게 보지도 않구요.

그리고 대단한 기술이 아니어도 먹고 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자영업이 예전보다 어려워 지기는 했죠.

그런데 서점, 문방구, 비디오가게 같은 건 대단한 기술이 없어도 가능했겠지만,
과거 동네빵집, 중국집은 동네 아저씨 아줌마라고 해도 사실 대단한 기술자들 아닌가요?
남들 보기에는 변변찮아 보이더라도 나름 그 분야에서 평생 일하신 분들일텐데요.
지금처럼 몇달 속성으로 배워서 개업하던 시대도 아니었는데요
훔냥이
IP 59.♡.188.67
01-15 2026-01-15 16:40:24 / 수정일: 2026-01-15 16:41:06
·
@민트블루님 그 당시 평범한 동네 빵집 아줌마가 현재 평범항 제빵사보다 빵을 더 잘 만들까요? 아닙니다. 근데 왜 동네 빵집이 거의 다 사라졌을까요?

그 당시 중국집 아저씨는 지금 평범한 중국집 사장님보다 잘 할겁니다. 근데 왜 지금 중국음식 퀄리티가 박살났을까요? 그렇게 웍 돌리시던 분들은 수지타산이 안 맞거나 손목이든 어깨든 작살이 나서 그렇습니다. 밑에 새끼 주방장 두고 중국집에서 숙식하면서 12시간씩 웍 돌리라고 하면 요즘 누가 합니까? 고정 배달원도 못 구하는 판국에.

저도 지방 자영업자이고 운 좋게도 밥벌이에 지장없이 살고 있지만 하다못해 그 최강록 쉐프마저 장사가 안 돼서 접은 이력이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목 좋은 곳에 괜찮은 실력가지고도 망한 가게가 한둘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이교육, 터전, 건강 등 주거와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는 너무나 많은 요소가 있는데 다른 사람의 삶을 멋대로 평가하는 건 너무 오만한거 아닌가요?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7:52:08 / 수정일: 2026-01-15 17: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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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냥이님
제가 뭐라고 다른 사람의 삶을 멋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요?
자영업자들 최저임금도 못번다, 다 망하기 직전이다 이런 말들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거죠
제가 평가할 수 있는 건,
고작해야 사업자가 제시한 가격 정도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제공되는가 정도일 뿐이고,
그 결과가 웨이팅 있는 집들 아니면 굳이 다른데 갈 이유가 없다는 거겠죠.

현재 평범한 제빵사 보다 빵을 잘 만드는 빵집들은 살아남고, 아닌 빵집들은 사라졌겠죠.
제빵기술도 발전하고, 재료도 다양해지고, 트렌드도 변하는데 예전 모습 그대로라면 어려운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건 자영업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분야도 다 마찬가지일텐데요.
훔냥이
IP 59.♡.188.67
01-15 2026-01-15 18:21:52
·
@민트블루님 본인도 말씀하셨네요. 웨이팅 있는 집 말고는 굳이 다른데 갈 이유가 없다고. 자영업이 잘 안 되는 이유를 몸소 실천하고 계세요. 고도화, 전문화되면서 범부들은 살아남기 힘들어지고 뛰어난 사람도 운과 때를 놓치면 무너지고 부익부 빈익빈은 가속화되고 있죠.

근데 그게 옳은 겁니까? 지금은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삶을 누리는 것도 제한되는데? 그리고 이렇게 사회가 변한게 온전히 범부들에게 책임이 있나요?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시는지, 해당 업종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뛰어난 사람만 살아남아야한다면 몇%로 잘라야 하나요?

님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 더 높은 커트라인으로 잘라내고 님보고 왜 저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도 이 업종에 있는지 모르겠네라고 한다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실수 있나요?
민트블루
IP 125.♡.68.10
01-15 2026-01-15 18:35:40 / 수정일: 2026-01-15 18:39:55
·
@훔냥이님
뛰어난 몇%가 기준이 아니라 가격에 상응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기준이죠.
저는 상품과 서비스에 상응하는 가격을 받는 게 평범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삶을 누린다는 거에 대한 생각이 저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즉석 조리식품을 사와서 데워 먹는 거 보다 맛은 없는데...
가격은 그 몇배를 받는 게 평범하거나 공정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거든요.
밤에어둠
IP 211.♡.139.106
01-15 2026-01-15 14:33:04
·
남을 공감하기 어렵다는 사람들 공감하기 어렵네요
난 그사랍이 아닌데 그사람에게 공감 못 하는건 당연 한거 아닌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이오리오
IP 61.♡.35.160
01-15 2026-01-15 16:14:43 / 수정일: 2026-01-15 16:21:03
·
선민의식 기득한 글이네요
민트블루
IP 106.♡.130.224
01-15 2026-01-15 16:17:49
·
@이오리오님
어떤 점이 선민의식일까요?
이오리오
IP 61.♡.35.160
01-15 2026-01-15 16:20:42
·
@민트블루님
“수도권에서 조금만 떨어져서 찾아보면 일자리 보다 일할 사람이 없어서 문제인데...
농촌에서 품 팔아도 최저임금 이상은 받을 수 있고...
그마저도 잘하는 숙련자들은 최저임금 몇배는 버는데
할 거 없어서 자영업 한다는 말에도 공감이 어렵네요”
민트블루
IP 106.♡.130.224
01-15 2026-01-15 16:21:46 / 수정일: 2026-01-15 16:22:41
·
@이오리오님
이게 왜 선민의식이죠?
지방에서 농사일하는게 선민인가요?
이오리오
IP 61.♡.35.160
01-15 2026-01-15 16:23:28
·
@민트블루님
하........... 알겠어요 ......
Passion
IP 14.♡.190.183
01-15 2026-01-15 17:07:52
·
정말 잘되는집은

가격을 적정선에 유지하고
맛은 항상 유지하는

오늘도 경험하고 왔지만
서민들이 가장 피부애 와닿는 일상음식에대한
가격선이 무너지면 아무리 맛있고 비싸면 거부반응이
있습니다.

맛있는데 가격이 오르고 뭔가 있던 인심서비스가.아예차단
구래도 맛때문에 사람들이 여전하지만 전보단 좀 덜한
그런데 이모들 서비스도 쌀쌀 옆테이블 손님이 불편해하는걸 직접 목격
카카오 지도평에도 전과같지않음 서서히 하락세

맛있는데 가격이 5?년전에비해 안오름;
밑반찬 더 맛있어짐 손님접대는 여전히 스피드하고.간결함
매장 청결함

카카오 지도평에도 여전함 점심시간 늦으면 줄서야함
꾸준함


자영업이 망하는건 다른거없습니다.
욕심만 그득하고 매장관리 안하고
신경써야할 부분에 신경안쓰고
나 사장이야 라는 거들먹거리는 쓰레기 마인드로는
유지하기 힘듭니다.

자영업이 힘들다?

그냥 체에 걸러지는 과정일뿐입니다.
훔냥이
IP 59.♡.188.67
01-15 2026-01-15 17:25:50 / 수정일: 2026-01-15 17:26:24
·
@Passion님 대체로 동의하지만 5년전이랑 지금이랑 식재료값이 대부분 50%이상 올랐는데 대다수업장에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잘 되는 업장에서만 전략적으로 할 수 있는 거에요
sinaro
IP 218.♡.96.232
01-15 2026-01-15 17:42:46
·
@훔냥이님 그쵸. 애초에 이익률이 어느 정도 되던 집이니까 가격 유지하면서도 버틸 수 있어서 치킨 게임을 하지, 없는 살림에 그렇게 하는 건 어렵다 봅니다.
만백성맞으라
IP 175.♡.60.139
01-16 2026-01-16 03:59:21
·
@Passion님 유튜브나 인스타나 다 마찬가지지만 인기를 가지고 돌아가는곳은 이유가 없어요
그냥 갑자기 잘되는거에요 그래서 자영업 시작하기전에 잘되는 집을 가지 말고
망해가는 집을 가보라고 하죠..
뭐 망해가는 이유가 있는 집도 있지만 맛 서비스 인테리어 입지 가격 등등 부족한게 하나도 없어도 파리 날리는게 자영업입니다.

물론 말씀 하신대로 망하는 이유가 있는 업체도 있지만 그런곳은 말도안되게 빠르게 망하죠
생각보다 자영업이 힘들거든요
그리고 간간히 본사에서 적자 감수하고 매출 펌핑하고 프렌차이즈 가맹점 모집할려고 유명세 만드는 경우도 있기에 진실은 저 멀리 있죠...
파리대제
IP 203.♡.237.212
01-15 2026-01-15 17:16:45
·
대부분이 잘 안되요.
자영업이 어려운거 저도 느낍니다.
비싸서 예전처럼 외식도 못하고 집에서 먹어요.
리슈타인
IP 110.♡.91.244
01-15 2026-01-15 17:43:56
·
다들 다니는곳만 다녀서 그렇지 소리소문없이 무너지는곳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자영업 경기 역대 최악급이라 경매도 넘쳐나요.
솔렉
IP 140.♡.29.2
01-15 2026-01-15 18:50:47
·
그냥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 싸지른 글에 광역 어그로 끄렸네요ㅋㅋㅋ 이것도 재주라면 재주!
온전한 식사한끼
IP 106.♡.195.214
01-16 2026-01-16 00:02:49
·
요즘 잘되는 자영업은 누구아들 서울대 갔다더라 만큼 극소수입니다. 잘되는곳은 전체입시생대비 서울대 입학비율만큼 소수이고 나머지 자영업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동네장사는 물론이고 직장인들이 많은곳도 점심장사후 저녁엔 손님이 없습니다. 회사에서도 회식하자는말 잘 안합니다. 그나마 월급쟁이가 지금 젤 행복할때 입니다.
중.소 제조업, 일반판매업도 매출하락 장난 아닙니다.
만백성맞으라
IP 175.♡.60.139
01-16 2026-01-16 03:08:14
·
아니 사무실에서 일하다가도 픽픽 쓰러지는게 다반사인데
농촌 어촌일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자영업도 체력 딸려서 겨우겨우 하지요
수도권에서 조금 떨어지면 편의점 같은일은 절대 최저 시급 안쳐주고 할만한 직종은 다 시급 안쳐줍니다
시급을 그만큼 주는 직종은 빼먹겠다는거구요

딱 하루만 택배 상하차 해보시길 바랍니다.
일자리 많긴 하죠 병원비가 더나오는 일자리라 그렇지~

그리고 자영업 하시는분들 돈벌줄 알고 하지 투자만 그만치 하고 잃을줄 알고 합니까
본사 직영 휴무없이 사람 갈아넣고 이벤트 펑펑 해서 나온 매출 합쳐서 평균 매출 가라치고
매출 보장 안해주고 대충 예상 매출 맥스로 잡고 일단 오픈 시켜 놓으면 나중에 혜택 다 빼가고 단가만 살살 올리니 점주들이 죽어나는데 초기 투자비용때문에 어쩔수 없이 알바 다 짜르고 생계형 자영업으로 거듭나는거죠,...

줄서는거도 반짝이죠 잘된다 싶으면 금방 유행해서 우후죽순 생기고 또 금방 사라집니다
쥬시 요즘에 못찾죠
탕후루 안보입니다...
자영업 알바도 좀 해보시면 현실이 보일겁니다.
민트블루
IP 125.♡.68.10
01-16 2026-01-16 10:21:09 / 수정일: 2026-01-16 10:30:56
·
@ㄹㄷㅍ님
상하차, 프랜차이즈 알바 다 해봤습니다.
알바만 해봐도 프랜차이즈가 점주 인건비 정도만 남도록 세팅된 장사라는 게 보이지 않나요?
정말 장사 잘해서 인건비 보다 좀 더 남기는 매장도 있긴 했었는데...
본사에서 바로 앞에 직영점을 내버리더군요.

그래도 그 사장님은 프랜차이즈 간판 떼고 매장 옮겨서 장사 잘하고 계시긴 하더군요.
이런 경우는 프랜차이즈 아니더라도 성공하실 분이긴 하죠.
만백성맞으라
IP 175.♡.60.198
01-16 2026-01-16 13:37:36
·
@민트블루님 그분은 재수가 좋은겁니다
아무리 정직하고 성실하게 해도 성공 못하는 유튜버가 태반입니다 알고리즘의 은총을 받는거죠
자영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적게는 2-3년 길게는 10년도 존버타다 터지거나 그전에 지치는 분들이 많죠 쉽지 않아요
줄리앙
IP 121.♡.175.72
01-16 2026-01-16 03:40:36 / 수정일: 2026-01-16 03:41:17
·
자영업이란
다람쥐 챗 바퀴 도는것 처럼 반복적이고 회사에서 나누어져 있던 모든 파트를
내가 하더라도 돈이 남기기 힘든
구조를 경험해 보시면 지옥이란 이런것이구나 느껴지실겁니다.

안 해보신 분이 경험하지 안은 걸 말로 하는 건 쉽지만 하고 계신 분들에겐 어렵습니다.
자영업에는 출신 전 직장, 대학 이런 거 다 통용되지 않습니다.

알바 빵구나면 편의점 사장님이 24시간 근무서야할 경우도 생깁니다.
어려보여 신분증 검사하고 술팔아지만(신분증위조, 타인명의신분증) 행정처분으로
영업정지 당하기도 합니다.
별의별 예상하지 못한경우도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장이 세그먼트 되다 보니 내가 먹을수 있는 파이도 작아지고
자영업자들도 수익도 많이 노출이 되고
원재료값, 임대료도 상승하여
실질적 마진 비율이 너무 적습니다.

부가세 , 세금, 임대료, 인건비, 원재료 이것만 제하여도
왠 만한 프랜차이즈 업종들 10%도 안 남습니다.

프랜차이즈 이익률 한 자릿수 태반입니다.
민트블루
IP 125.♡.68.10
01-16 2026-01-16 10:28:49 / 수정일: 2026-01-16 10:29:10
·
@줄리앙님
프랜차이즈 자체가 내돈 내고 사업하는데, 자본 이득은 거의 없고...
내 인건비만 남는 그런 구조죠.
그나마도 장사 웬만큼 될때 그정도...

가맹본부가 반쯤 사기쳐서 영업하는 것도 있지만,
자영업의 길 선택하는 게 그래서 더더욱 이해 안가기도 하죠.
OLIVER
IP 39.♡.212.216
01-16 2026-01-16 11:30:34 / 수정일: 2026-01-16 14:57:10
·
@민트블루님 님의 이해를 바라고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자영업자가 100만명이면 100만가지 사연이 있을거고, 세상만사 님이 전부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님이 이해 못한다는걸 강조하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서울에도 한적한 곳 정말 많고, 풍요롭게 사는 사람 많던데 왜 지방까지 내려가셨어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힘들고 꼬우면 그냥 사직서 상사 면전에 던지고 때려치면 되는데 왜 맨날 힘들게 출근하는거죠?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 가치 올려서 계속 이직하면 연봉 몇억씩 받는거 어렵지 않은데, 그 돈 받고 왜 회사 다녀요? 그래놓고 월급이 어쩌고 수당이 어쩌고 왜 그렇게 징징거리는 거에요? 더더욱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세상엔 이해 못할 일들이 너무 많은데요...

현실적으로 능력이건 운이건 내가 다닐 수 있는 최선의, 최대한의 회사라 그 돈을 받고라도 그 회사 다니는거고, 사직서를 품고 다닐지언정 더럽고 힘들어도 가족들 생각해서 참고, 서울에선 얻을 수 없는 무언가가 지방에선 충족되고.. 다들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건데 그게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이나 감정으로 이건 이해가 되고 저건 안되고로 재단되는거였나요?

님은 남들의 이해를 바라고 지방으로 이주하셨어요? 가족 지인 동료 하나도 빠짐없이 합리적인 이유로 납득시켰나요?
민트블루
IP 125.♡.68.10
01-16 2026-01-16 12:46:00
·
@OLIVER님
공감이 안되니 이해라도 해 보려는 거지요.
님 말씀처럼 세상에 이해 못할 일도 많으니... 이해 못할 일로 남겨 둬야 겠네요.
잭슨중사
IP 58.♡.50.159
01-17 2026-01-17 08:39:06
·
머갈이
IP 118.♡.65.27
01-19 2026-01-19 09:39:52 / 수정일: 2026-01-19 09:40:59
·
서울대 연고대 못가면 인생 망해, 머리도 안되는 애가 왜 기술 안배우고 대학가려고 수능 치니? 수준의 공감력과 글이군요. 회사만 다니신 분들 중에 은근 이런 분들 상당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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