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공장 부지, 직접 보면 놀란다...대통령도 후회한 이유 [최병성 리포트]
반도체 공장 건설, 용인 고집하면 안 돼...공장 지어 놓고도 가동 못할 수도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한 삼성전자 공장
안내문에 그려진 산단 위치를 보니 예정지 좌우에 산이 위치한다. 이곳에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산을 깎아내야 한다. 공사 기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더 놀라운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삼성전자 공장 예정지에는 이주해야 할 주택들이 많다. 이뿐 아니다. 이곳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공장을 운영하는 80여 개의 기업이 몰려 있다. 이 기업들을 이주시키고 국가산업단지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용인갑 지역구의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주 대상 기업인들과 만나 이주 보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는 글을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국가산단 조성으로 이곳에서 오랫동안 기업하던 80여 곳 넘는 기업들이 다른 곳으로 공장을 옮겨야 하지만 보상가와 이전 지역 분양가의 차이, 이전에 소요되는 막대한 자금 소요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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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건설에 가장 큰 문제는 전기다. 4.5GW LNG 발전을 제외하고도 약 11.5GW의 전기를 용인으로 끌어오기 위해서는 많은 송전탑 건설이 필수다. 문제는 송전탑 건설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2월 16일, 국회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대회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들도 함께했다.
전기와 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면 된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안에 추진 중인 4.5GW 용량의 LNG 열 병합발전시설을 16GW로 확대할 수도 없다. LNG 비용을 감당할 수도 없고, RE100에도 걸림돌이 된다. 그렇다고 용인에 10기에 이르는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수도 없다.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전기와 물이 풍부한 곳으로 가면 된다.
반도체 생산 공정엔 안정된 전기가 필요하다. 남쪽엔 태양광과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만 풍부한 것이 아니다. 전남 영광에 한빛원자력발전소가 있다. 또한 앞으로 LNG 복합발전소로 전환될 계획인 하동화력발전소와 삼천포 석탄화력발전소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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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선정을 대체 어느 세월에 하려고..
그건 조사는 해보고 '아직 착공도 못한' 이라고 하는 걸까요?
대통령실에서 정리했는데 아직도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동쪽끝 처인구 양지면은 이천과 가깝고 하이닉스가 이미 건설중입니다.
문제는 서쪽끝(남사면일대 동탄옆)의 삼성전자인데 여기는 아직 토지보상도 시작않했고 윤석열이 거의 강제로 삼성전자에 떠넘긴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내심 삼성전자도 탈출하고 싶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