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00 KST - CNN - 미네소타 주에서 발생한 ICE(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의 총격사건과 관련해 미 연방검사들이 항의의 뜻으로 대거 사임했다고 CNN과 미 언론들이 속보로 타전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미네소타 주 연방검사 조셉 H 톰슨 검사를 비롯한 6명의 연방 검사들이 13일(현지시간) 일제히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조셉 톰슨 검사에게는 미 연방법무부가 ICE 요원의 총격에 사망한 르네 니콜 굿(Renée Nicole Good)에 대해 신변조사 및 그의 법적 동성파트너에 대한 조사를 명령했습니다. 조셉 톰슨 검사는 이 결정에 항의하였으며 연방법무부가 미네소타 주의 사건조사 참여를 배제한 결정에도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톰슨 검사는 항의의 뜻으로 사직서를 냈다고 합니다.
조셉 톰슨 검사는 2025년 미네소타 하원의원 총격사망사건을 수사하고, 메디케이드 횡령사건 등 굵직한 사기사건을 전문으로 수사한 배터랑 검사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성향으로도 알려져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미네소타 이민자들이 불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하고 있는것을 조사하고 있었으며 트럼프의 주장대로 연방정부 보조금이 횡령당했다고 믿고 있어서 민주당 주지사인 팀 월즈와 공개적으로도 대립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같이 사임한 5명의 검사들도 모두 뛰어난 사건조사 및 기소실적을 보유한 검사들이라고 CNN은 덧붙였습니다.
팀 월즈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들 검사들이 사직한 것은 미네소타 주의 큰 손실"이라고 발표했습니다.